오늘도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묻곤한다. "어떻게하면 이성에게 인기있는 사람이 될수있을까요?" 이때 어김없이 쏟아지는 천편일률적인 답변들... "여자는 일단 이쁘고 봐야죠~" "잘생기고 돈이 많으면 됩니다." 그런 식이라면 잘생기고 부유한 사람만 연애하란건가, 조금 덜 생기고(응?) 배고픈(응!) 사람은 연애도 하지말란건가? 우리 다 같이 손 잡고 강남 성형외과 공동구매 쿠폰이라도 받으러 가야하는걸까? 아님 지금보다 더 잘 벌기위해 퇴근 후에 편의점 알바라도 뛰어야하는걸까? 하.지.만... 잘생기고 돈많은 사람만 인기있다는 편견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주위에서 종종 분명 나보다(!) 못생기고 가난함에도(?) 불구하고 이성에게 인기가 많은 사람들을 보곤한다. "여자가 아깝다. 쯧쯧, 내가 재보단 잘생겼는데.....
연인 간의 스킨쉽. 사랑하는 이의 따뜻한 온기가 전해지는, 그 심장 뛰는 소리가 들리는... 부드러운 입술이 내 입술에 와닿는걸 느낄 수 있는 너무나도 감미로운 순간. 연인들은 스킨쉽을 통해 사랑을 느끼고, 또 사랑을 재확인한다. 하지만 이렇듯 달콤하고 행복하기만할것 같은 스킨쉽도 언제나 다 그런 것만은 아니라고 하는데... 오늘은 많은 남자들이 모르고있는, 혹은 알면서도 계속해서 저지르고(?)있는 여자들이 싫어하는 스킨쉽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브라우저 창, 고정! 1. 김치국부터 마시는 스킨쉽 "소개팅에서 만난 그녀, 이번이 세번째 만남이었습니다. 술 한잔을 가볍게 마시고 근처 놀이터 그네에 앉아 잠시 이야기를 나눴답니다. 그러다가 감정이 복받쳐서 그녀의 어깨를 꽉 잡고 키스를 시도했습니다. 그녀..
친구의 카톡에 올라온 바뀐 프로필 사진과 '우리 연애해요~♡'라는 닭살스런 문구. '어라? 남자친구랑 헤어지고 울고불고 하던 때가 엇그제 같은데 벌써 연애하나보네?'라고 생각하며 프로필 사진을 한번더 눌러 확대해보았다. 그런데... 어라? 친구 옆에 서 있는 저 멧데이먼을 닮은 훈훈한 미소를 띈 훈남은 누군겨? 혹시 스타 밀랍인형 전시회 가서 인형 붙들고 사진찍은거 아냐? 부랴부랴 그녀의 카스를 따라 접속해보았다. 그런데 올라와있는 또다른 사진들... 팔이 구부러지고, 다리도 구부러지네... 밀랍인형은 아닌데... 그래, 구체관절인형일꺼야.ㅠㅠ 이럴리 없어. 이럴리 없어.ㅠㅠ 솔로에서 탈출한것도 부러운데 훈남에 외국인이기까지(응?) 하다니... 너무 부럽다. 세상은 불공평한거야. 이럴수는 없어.ㅠㅠ 그래..
가끔 주변을 보면 이성들에게 인기도 많고, 철들고 애인이 없었던 기간이 불과 몇 일도 되지않는다는 보기만해도 배 아프기 그지없는 사람들이 존재하곤한다. 하지만 우리가 보기엔 부럽기만한... 아무런 문제가 없어보이는 그런 사람들마저도 번번히 짧게 끝나버리는 연애 때문에 힘들어하고, 또 고민하고 있다는데... 오늘은 그런 짧은 연애만 반복하게 된다는 S양의 사연을 잠시 들어보도록하자. S양의 사연, 자랑은 아니지만 인기도 제법 많은 편이었고, 남자 쪽에서 먼저 대쉬해오는 경우가 많았어요. 그래서인지 연애는 남들보다 조금 많이 해본 것 같아요. 근데 문제가... 남들보다 사귀었던 사람이 많았던 이유가 항상 제 연애가 일찍 끝나버리기 때문이었답니다. 길어봤자 200일, 심지어 100일도 못가서 깨지기가 부지기수..
"하지만 나만의 스타일이 있는걸요... 그걸 포기하면서까지 연애하고 싶진않아요." 우리는 가끔 자신만의 스타일이 있기에 연애를 못하고 있고, 그걸 버리면서까지 연애를 해야할 정도로 급한건 아니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을 만나곤 한다. 그런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눠보면... 일견 그 사람은 분명 자신만의 방법을 가지고 있고, 자신만의 연애관이 뚜렷하고, 가장 이상적인 방법으로 연애하는 법을 알고있는 것 같다. 하지만 여기서 한 가지 짚고 넘어가야할 문제가 있으니... 결론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사람은 여전히 솔로라는 것이다. 제법 현실적인 친구들은 이렇게 조언한다. "하지만... 조금은 더 적극적일 필요가 있지않을까? 자기 관리도 해보고, 소개팅도 좀 나가보고...." 그런 말에 또다시 그들은 이렇게 대답한다...
안녕하세요, 라이너스입니다^^ 오늘은 1월31일. 무슨 날이냐고요? 그렇습니다. '헤어진 후에 알게되는것들' 출간 기념 이벤트 당첨자 발표일입니다. 두둥! 감사하게도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셨는데요. 15분만 드려야하는 아쉬운 마음을 이해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다음번엔 더 나은 이벤트로 이번에 당첨되지 못하신분들과도 함께 마음을 나눴으면 좋겠습니다. (사실 당첨안되신분들도 패자부활전(?)을 준비중이랍니다.^^;) + 우수서평상 & 참가상(총 15+1+1분) 에스텔, 둥이아빠, 미자라지, 우유연뚜, 송한진, 홍삼엑기스, leejm1205, 벌레out, 겸손유민, whi911, ulsanzzang, 열랩용병, 남민우, 임혜화, 서동민, ptfaseco, 제피렌 이렇게 도합 15+1+1분께 제 신간 '헤어진 후..
안녕하세요, 라이너스입니다.^^ 오늘은 미리 예고드린대로 제 두번째 책인 '헤어진 후에 알게되는 것들'의 출간 기념 도서증정 이벤트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거창하게 이벤트라기보담 그동안 제 블로그와 제 글을 아껴주시고, 또 사랑해주신 여러분들께 조금이라도 보답하고자 하는 마음에 간단한 미션(?)과 함께 선정되신분께 제 책인 '헤어진 후에 알게되는 것들' 를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응모 기간: 1월 23일(수) 07:00 ~ 1월 30일(수) 18:00 - 응모 방법: 리뷰와 목차를 보시고 온라인 서점(교보문고, YES24, 알라딘, 반디앤루니스 중 택1)에 100~200자 정도로 짧은 소감을 적어주세요. 아이디가 있으신분은 로그인하셔서 참여하시면되고 아이디가 없으신분들은 개인 블로그(티스..
올해로 무려 27년간을 솔로로 지내온 S양. 작년까지만해도 연애라는거 아직 기회가 안 와서 못한 것일 뿐이고 자기 같이 성격 좋고 외모도 나름 훈훈한(?) 여자에게는 운명 같은 사랑이 알아서 처억하고 찾아올꺼라 믿었다. 하지만 이대로 계속 주저앉아 손을 놓고 있다가는 좋은 성격이고, 훈녀고 뭐고 올해도 주말이면 방바닥 무늬가 빛살무늬인지 마름모꼴인지, 천장의 둥근 무늬가 97개인지 99개인지 헤아리고 앉아있을게 뻔했다. 올해 마저도 그럴 순 없지! 결국 목 마른 자가 우물을 판다고 친구를 조르고 졸라 소개팅 자리를 하나 잡았는데... 스무 살 때 했던 처음이자 마지막 소개팅 이후로 이게 몇년만인가. “훗, 스물 일곱 살 처자에겐 소개팅 따윈 누워서 껌 씹기지. 씹던 껌은 마르기 전에 소개팅을 마치고와서 ..
...... 1편격인 '연애는 멜로가 아니라 다큐다'를 출간하고, 무려 2년이 흘렀다. 그동안 블로그의 글들은 차곡차곡 쌓여갔고 이전 출판사에서 후속작에 대한 이야기가 없던터라 내심 조바심이 났던것도 사실이었다. 나는 아직 다 보여주지 못했는데... 아직 하고 싶은 이야기가 더 많이 남아있는데... 사실 출판사로부터 연락이 없었던것도 아니었다 2년의 기간 동안 4군데의 출판사에서 연락이 왔었고, 어떤 출판사는 컨셉이 너무 난해해서, 어떤 출판사는 의견 조율 실패로, 또 한곳은 출판업계의 어려움을 이유로 일방적으로 취소당하는 등의 난항을 겪었다. 물론 기대만큼이나 실망도 했지만... 다시 한번 초심을 되새기는 계기도 되었다. 잿밥에 더 관심을 보였던건 아니었는지... 글의 질적인 측면에 있어 너무 소홀했던..
어장 관리, 사귀지도 않으면서 마치 사귈 것처럼 행동하며 주변의 이성들을 동시다발적으로 관리하는 배부른(?) 행동. 얼핏 수산업 관련 단어 같기는 하지만 이제는 무려 국어 사전에 나올 정도로 제법 흔하게 쓰이는 단어다. 얼핏 연애를 한번도 못해본 순진무구하기 짝이 없는 사람들만 어장관리를 당하는게 아닌가 싶지만... 아이러니컬하게도 어장 관리당하고 있는 남자들의 상당수는 상대가 자기를 어장관리하고 있다고 느끼면서도 꼼짝없이 당한다. 그야말로 눈 뜨고 코 베이는격. "어장 관리인걸 알고도 당하는 사람이 있을까요? 바보도 아니고..." ...라고 말하고 싶겠지만 그래서 사랑에 빠지면 바보가 된다고 했던가. 이성이 너무나도 또렷하게 경고하고 있건만 그 놈의 감정이란게 뭔지 너무나도 분명한 경고를 무시하면서까지..
K군의 고백, "우리 그럴꺼면 헤어져." 다툼 끝에 그녀의 입에서 흘러나온 한 마디의 말. 사실 처음 그 말을 들었을때는 정말 큰 충격이었습니다. 혹시 내가 모르고 있는 다른 문제가 있는건 아닐까, 만약 고작 싸운것 때문에 한 말이라면 우리 사이가 고작 그 정도였나. 정말 날 떠나버리면 어쩌지... 알수없는 두려움과 괜한 죄책감, 그리고 밀려오는 실망감 때문에 정신을 차릴수가 없었습니다. 결국 빌고 또 빌어 간신히 그녀의 화를 풀었습니다. 그리고... 한동안 사이좋게 잘 지내다가... 어떤 일로 틀어지게됐는데 또 헤어지잔 말을 꺼내는겁니다! 실망도하고, 정말 헤어지게 될까봐 두렵기도하고... 결국 제가 또 잘못한걸로 하고 붙잡고 매달렸죠. 그러고 나서 또 다시 그녀와 사이가 좋아졌습니다. 과연 그때 그녀..
사귄지 얼마 안된 여자친구가 이성 친구가 끼여있는 그룹과 여행을 간다고하면? 당신은 어떻게하시겠는가. 오늘은 그런 고민으로 골머리를 앓고있는 K군의 사연을 들어보도록하자.^^; K군의 하소연, 사귄지 얼마 안된 여자친구가 친구들이랑 1박 2일 여행을 가고싶어 합니다. 정말 친한 사람들이고 친구 이상의 감정은 생길래야 생길수없는 사람들이라고 하는데... 일단 인원은 여자 친구 포함 여자는 셋이고, 남자가 둘입니다. 되게 가고 싶어하는듯이 이야기를 하는데... 제 표정이 굳어있는걸 눈치챘는지... 가지말까, 하고 물어보네요. 근데 안간다고 한다고 진짜 가지말라고 하려니 왠지 쪼잔해 보이기도 하고, 그녀를 못믿어서 그런것처럼 보이는거 같아서 하고 싶은데로 하라고 했는데... 정말 마음가는데로 하라고 했다고 놀..
사실 자취를 한번도 안해본, 늘상 가족들이랑 같이 살아오던 사람들은 누구나 자취생활에 대한 로망이 있다. 집에 늦게 들어가도 뭐라고 할 사람 없어, 밤새 게임하고 늦잠 자도 아무 말 안해, 친구들도 가끔 불러와서 늦게까지 놀수있어. 그야말로 지금까지 당신이 상상해왔던 그 모든것이 현실(?)로 다가오는 그 순간이 아닐수없다. 문을 열고 들어가자 넓진않지만 포근하고 안락한 나만의 공간~ 24시간 켤 수 있고 늦게까지 오락해도 아무도 뭐라하지않는 나만의 PC~ 오징어 땅콩에 맥주에, 내가 원하는건 언제든 꺼내먹을수있는 미니 냉장고~ 해가 중천에 뜰때까지 늦잠을 자도 아무도 뭐라고하지 않는 포근한 침대까지~ 따라라라라~ 따라라라라~♬ (러브하우스 테마곡) BUT! 이렇게 자유롭고 근사하기만 할것만 같은 자취생활..
첫사랑, 누구나에게 좋은 기억, 혹은 그리움이란 기억으로 남아있을 그 이름. 당신을 지나간 많은(?) 사람들 중 첫사랑이 유난히 기억에 남는건 바로 '처음'이라는 것 때문이 아닐까. 하지만 은근히 마음에 두고있던 이성에게서 첫사랑을 닮았다는, 그래서 더 끌린다는 말을 들었다면, 어떨까? 좋아해야 할일일까, 아니면 속상할 수도 있는 일일까? 오늘은 바로 그 문제로 고민중인 S양의 이야기를 살짝 엿보도록 하겠다. S양의 고백, 친구의 소개로 만난 그 남자, K군. 샤프한 외모에, 조근조근 상대를 배려하는 말투, 대기업 대리라는 든든한 직장... 약간 소심해보이는 면이 없지는 않지만 서서히 그런 K군에게 끌리는 저를 느꼈어요. 그렇게 한참 대화를 나누던 중. 갑자기 K군이 이렇게 말하는 거예요. K군: 남자들..
전화는 물론이거니와 영화, 음악, 게임, 인터넷, 기타 각종 생활 편의 기능들까지... 상상할 수 있는 그 모든 것이 손 안에서 이루어진다는 스마트폰, 가히 문명의 이기라 할만하다. 하.지.만... 그렇게나 편리한 스마트폰이건만 바로 그 스마트폰 때문에 커플들 간에 감정 싸움이 일어난다는 웃지못할 얘기도 종종 들려오곤 하는데... 어떻게보면 먼 남의 일만은 아닌, 당신들에게도 일어나고 있을지도 모를, 스마트폰 때문에 싸우는 연인들의 사연을 살짝 엿보도록하겠다. 브라우저 창, 고정! 1. 몸은 이곳에, 마음은 콩밭에? 커피샵 같은 테이블에 앉아 아이스 카라멜 마끼야또를 시켜놓고 나란히 앉아, 팡팡 터진다는(응?) 그 게임을 하고 있는 남자. 친구랑 카톡으로 열심히 수다떨기에 여념이 있는 여자. 도대체 왜 ..
"사귀기 직전까지 간적은 많은데 정작 사귀어본 남자는 한명도 없어요. 도대체 뭐가 문제죠? 간만 보는 바람둥이에 걸린건가요? 아님 제가 만만해보여서 그런걸까요?" 오늘도 우리는 모태 솔로 친구들의 푸념섞인 하소연을 듣곤한다. 물론 만나는 사람마다 문제가 있었을 경우도있다. 찔러만보고 뒤로 물러서거나 어장관리였을 가능성도 배재할수없다. 하지만... 확률적으로 본다면 그것도 한두번이지, 시작하려는 연애마다 그러하다면 그건 상대의 문제보다 어쩌면 당신 스스로의 문제일지도 모른다. 그렇다면 과연 당신의 문제점은 무엇일까? 당신이 솔로인 이유, 당신에게 애인이 안생기는 그 냉혹한 이유에 대해 오늘 함께 살펴보도록하자. 다소 아플수도있는 현실이지만 솔로에서 커플 사람으로 거듭나기 위한 마늘과 쑥을 먹는(응?) 시간..
"5:5 더치페이까진 바라지도 않아요. 아직 사귀는 것도 아닌데 무슨 기념일이니 선물달라고하고, 뭐가 갖고 싶으니 은근히 눈치주고.... 요즘엔 정말 남자 벗겨먹으려는 된장녀들이 많은거 같아요. 정말 남자를 지갑이 아닌, 사람 그대로로 바라봐줄 그런 개념녀를 어딜가면 만날 수 있을까요?" 한때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었던 바로 그 단어, '된장녀'. 무려 10년 전에 자연파생한(?) 신조어건만 사라지기는커녕 이젠 일상에서 흔히 쓰여지는 보편적인 단어로까지 발전했다. 그렇다면 된장녀란 과연 어떤 사람을 일컫는 말일까, 다양한 경우가 있겠지만 가장 일반적인 의미는 본인은 명품으로 치장하고, 부유한 소비생활을 즐기지만, 정작 자신 스스로 경제적 활동을 하지않고 부모님이나 남성의 경제적 능력에 소비 활동의 대부분을..
S양의 고백, 그에게 저와 사귀기전에 2년간 사귀었던 여자친구가 있었다는걸 알고있습니다. 저와 사귀기 전에도 그녀와의 이별 때문에 힘들었단 얘기를 한적이 있구요. 저는 그의 그런 모습에 오히려 연민을 느끼고 더욱더 사랑으로 감싸주고 싶었던건지도 몰라요. 처음엔 안그랬는데 요즘 그는 자꾸 옛 여자친구 이야기를 꺼내곤합니다. 물론 화가 납니다. 아직 옛 여자친구를 못잊고 제게 그런 이야기나 늘어놓는 남자, 이건 정말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문제는 제가 그를 더 많이 좋아한다는거죠. 네, 그게 제 죄죠.ㅠㅠ 물론 오빠를 믿지만 오빠가 가끔 옛 여자친구 이야기를 하면 알게모르게 불안감이 밀려오네요. 혹시 그녀와 아직도 연락하고있는건아닌지, 아직 그녀를 못잊고 있는건 아닌지 하고 말예요. 저 불안해 해야하는..
통영에 거주 중인 필자는 한달에 1,2번 정도는 꼭 본가인 부산을 방문하는 편이다. 안그래도 통영-고성-마산-남해고속도로-부산을 거치는 루트가 너무 길어 힘들었는데 거가대교가 개통된다는 말을 듣고 반갑기 그지없었다. 거가대교 개통 당시 임시로 무료 개방을 했을땐 오히려 차가 많이 몰릴까봐 생각도 안해봤는데... 다행히(?) 정식 유료화되고 나자마자 바로 거가대교를 타볼 생각을했다. 하지만... 통행료가 무려 만원! 거제시청에서 부산IC까지 총거리가 58.27km이라고 하더라도 실제 교량구간과 터널구간은 그리 길지 않을텐데 고작 20분 정도 타고 내는 돈치고는 너무 부담스러웠다. 나름 고심 끝에 결국 실제로 거가대교를 타고 체감 시간 및 비용을 계산해보기로 마음먹었다. 기대하시라... 거가대교 체험기 및 ..
연애를 하면서 가장 가슴 설레이고, 두근거리는 순간이 언제일까. 처음 그녀의 손을 잡던 그 순간? 처음 그녀의 입술을 훔친 바로 그 순간? 물론 많은 순간이 있을 수 있겠지만... 하는 사람에게도 받는 사람에게도 가장 가슴 떨리고, 또 오래도록 기억되는 순간은 바로 고백의 그 순간일것이다. 그만큼 고백이란 남자에게나, 여자에게나 중요하고 가슴설레이는 순간이 아닐수없다. 하지만... 그 고백의 순간이 아름다운 기억이 아니라... 부끄러운, 혹은 기억하고 싶지않은 악몽의 시간이 된다면? ^^; 오늘은 여자들이 받으면 머리를 절레절레 흔들며 달아나 버릴, 여자들이 가장 싫어하는 남자의 고백 유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브라우저창 고정! 1. 그 고백 안받아주면, 나쁜 사람? S양의 사연, 오늘은 K군을 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