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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너?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유머 감각? 이건 솔직히 자신있어요. 자랑은 아니지만 돈도 제법 잘벌구요. 그런데 현실은 아직 솔로랍니다.ㅠㅠ 도대체 연애하기 위해 도대체 무얼 더 가져야할까요?"
자신을 제법 많은 것을 가지고 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솔로라고 주장하는 많은 선남선녀들... 매너, 유머 감각, 패션 감각, 돈(?)까지... 많은 연애 매뉴얼들은 연애를 하기 위해 가져야할 여러가지 능력이나 기술들에 대해 이야기한다. 하지만 때론 너무 많은 것을 가지고 있기에 얻을수 없는것도 있다고 하는데... 오늘은 발상을 살짝 전환해서... 당신이 연애하기 위해 버려야할 것들 대해 이야기해 보도록 하겠다. 브라우저창, 고정!
많은 솔로들이 가지고 있는 공통된 감정. 그건 바로 조급함이다. 가진자(?)들과는 달리 솔로들은 급하다. 옆구리가 시렵다 못해 아리고, 하루 빨리 솔로에서 탈출해서 행복한 연애를 하고 싶은 마음뿐이다. 급하니까 어쩌겠는가? 그렇다. 서두르게된다. 소개팅에서 만난 S양, 동기 K양, 심지어 친구 Y양까지... 상대가 어떤 사람인지, 상대와 나의 관계는 어느 정도인지에 대한 충분한 고려없이 서둘러 고백을 하다보니 그 고백은 상대에게 충분히 어필하기 힘들어 거절당하기 일쑤다. 설혹 상대가 내게 좋은 감정을 가지고있어 내 고백을 받아준다 할지라도 정작 사귀고나서 보면 상대가 내가 원했던 그런 사람이 아닌 경우가 많아 결국 짧은 연애만을 반복하게 되는 경우도 종종있다.
꼭 고백을 성공한다는것만을 최종 목표로만 두지마라. 상대에 대한, 그리고 과정에 대한 충분한 고려없이 목표만을 바라보는건 조급함을 부르고... 조급함은 꼭 패착을 두기마련이다. 서두르다 꼭 짚고넘어가야할것을 놓치는 우를 범하지말라. 제대로, 확실히 해도 힘들기만한 연애, 서둘러 해서 더 잘된다면 그건 말도 안되는 소리겠지?
지나친 조급함도 문제지만 지나치게 조심성이 많은(?)것 또한 문제. 짝사랑만 주구장창 해왔거나 혹은 고백을 했으나 거절등의 이유로 본의 아니게(응?) 솔로인 기간이 길었던 사람일수록 매사에 지나치게 조심스럽다. 연애는 하고 싶지만 매사에 위축되어있고, 예전에 그랬던것처럼 다시 한번 마음에 상처를 받게 될까봐 두려운것이다. 그래서 그녀가 당신을 바라보다 얼굴을 살짝 찡그렸다고 '아, 저여자는 날 싫어하나봐.'하고 실망하고, 문자를 보내놓고 답이 1분 안에 안온다고, '아, 그녀는 내게 마음이 없나봐.'하고 쉽게 판단하고 쉽게 포기해버린다는것.
하지만 연애에 있어서 상대의 사소한 행동 하나 하나에 지나치게 민감하게 반응하고 일희일비하는건 금물이다. 당신은 상대의 마음을 궤뚫어볼수있는 독심술사도, 상대의 눈빛만봐도 그녀가 당신에게 마음이 있는지 없는지를 척하고 판단해낼수있는 연애의 고수도 아니다. 만약 당신이 그런 사람이라면 지금 여기에서 이 글을 읽고 있을 필요도 없겠지? ^^; 지나치게 혼자만의 판단을 믿지마라. 어렵겠지만 약간은 객관적인 시각도, 그리고 상황에 맞춰 자신감있게 밀어붙일수 있는 추진력도 필요하다.
괜히 혼자만의 상상속에서 코스모스 꽃잎이나 한장씩 뜯으며 '그녀는 내게 마음이 있다. 내게 마음이 없다.'나 되뇌이지말고, 그 시간에 차라리 한번이라도 더 그녀에게 전화를 하고, 한번이라도 더 그녀를 더 만나라. 최소한 그게 그녀의 마음을 사로잡는데는 훨씬 더 도움이 될테니까. 승리는 결국 행동하는 자의 것일지니...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만의 이상형이란걸 가지고있다. 발랄한 스타일, 귀엽고 애교많은 스타일, 조용하고 차분한 스타일등... 물론 이상형을 가지고 있는거 자체가 나쁘단건 아니다. 다만 스스로 정해놓은 이상형의 틀안에 상대를 끼워맞춰보고 딱 맞지않으면...
"걘 내 이상형이랑은 거리가 멀어."
...라고 쉽게 마음을 돌린다면... 그건 스스로의 연애 생활에 있어 매우 나쁜 일이다. 사람이 사람을 판단할때 겉으로 드러난 2, 3%만의 모습을 보고 그 사람이 자신의 이상형이 맞는가를 판단하는건 조금 무리가 있지않을까. 아니 심지어는 당신의 그 '이상형'이란것도 그 기준 자체가 두리뭉실하고 모호하지 않은가. 여기서 당신에게 도움이 될 옛날 이야기를 하나 들려드리고자한다.
옛날 어느 마을에 가난한 나무꾼이 살았다. 한 날은 산에서 땀을 뻘뻘흘리며 나무를 하고있는데 왠 도깨비가 나타나서 그에게 이렇게 말했다.
"당신을 우리 도깨비 잔치에 초대하오. 나를 따라가면 맛있는 음식과 멋진 잔치를 즐길 수 있을 것이오."
나무꾼은 조금 망설이다가 그를 따라갔다. 화려한 건물에 상다리가 부러지게 차려진 음식들, 아름다운 미녀들...
"자자, 한잔 받으시게나."
도깨비가 따라주는 술을 커다란 술잔에 받아마시는데... 술잔이 글쎄 황금으로 만들어진 잔이 아닌가! 슬그머니 욕심이 든 나무꾼은 옷자락안에 슬그머니 술잔을 숨기고 말았다. 그러게 즐거운 시간이 지나고... 나무꾼은 도깨비의 손에 이끌려 다시 산으로 돌아왔다.
도깨비와 인사를 나누고 집으로 돌아와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옷자락에 감춘 술잔을 꺼내든 순간, 이게 왠일인가. 황금 술잔이 들어있기는커녕, 해골 바가지가 손에 잡히는게 아닌가.
결국 이상형은 이상속에 있을때나 이상적이란 말이다. 현실로 돌아오는 순간, 그 이상형이란 손에 쥘수없는 먼지처럼 아무런 실체가없는 허상이 되어버릴지도 모른다는 사실. 부디 이상형이란 애매한 틀에 상대방을 억지로 끼워맞춰보고 마음을 쉽게 접어버리는 어리석은 행동은 하지마라. 사람만큼 겪어봐야 아는 존재는 없으니까.
이상으로 당신이 연애하기 위해 버려야할 3가지 것들에 대해 알아보았다. 스스로 생각하기에 제법 괜찮은 사람인것 같은 당신이 혼자인 진짜 이유? 어쩌면 어딘가 부족해서라기보다 너무 많은걸 손 위에 올려둬서 정작 사랑을 만나도 더 이상은 올릴 자리가 부족하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때론 채움보다 비움의 미학이 더 필요하다는걸 꼭 기억해주시길 바란다. 당신의 솔로탈출의 그 날을 기원하며, 라이너스의 연애사용설명서는 계속된다. 쭈욱~
+자매품: 연애하고 싶다면, 먼저 당신부터 변해라!
자신을 제법 많은 것을 가지고 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솔로라고 주장하는 많은 선남선녀들... 매너, 유머 감각, 패션 감각, 돈(?)까지... 많은 연애 매뉴얼들은 연애를 하기 위해 가져야할 여러가지 능력이나 기술들에 대해 이야기한다. 하지만 때론 너무 많은 것을 가지고 있기에 얻을수 없는것도 있다고 하는데... 오늘은 발상을 살짝 전환해서... 당신이 연애하기 위해 버려야할 것들 대해 이야기해 보도록 하겠다. 브라우저창, 고정!
1. 조급함
많은 솔로들이 가지고 있는 공통된 감정. 그건 바로 조급함이다. 가진자(?)들과는 달리 솔로들은 급하다. 옆구리가 시렵다 못해 아리고, 하루 빨리 솔로에서 탈출해서 행복한 연애를 하고 싶은 마음뿐이다. 급하니까 어쩌겠는가? 그렇다. 서두르게된다. 소개팅에서 만난 S양, 동기 K양, 심지어 친구 Y양까지... 상대가 어떤 사람인지, 상대와 나의 관계는 어느 정도인지에 대한 충분한 고려없이 서둘러 고백을 하다보니 그 고백은 상대에게 충분히 어필하기 힘들어 거절당하기 일쑤다. 설혹 상대가 내게 좋은 감정을 가지고있어 내 고백을 받아준다 할지라도 정작 사귀고나서 보면 상대가 내가 원했던 그런 사람이 아닌 경우가 많아 결국 짧은 연애만을 반복하게 되는 경우도 종종있다.
꼭 고백을 성공한다는것만을 최종 목표로만 두지마라. 상대에 대한, 그리고 과정에 대한 충분한 고려없이 목표만을 바라보는건 조급함을 부르고... 조급함은 꼭 패착을 두기마련이다. 서두르다 꼭 짚고넘어가야할것을 놓치는 우를 범하지말라. 제대로, 확실히 해도 힘들기만한 연애, 서둘러 해서 더 잘된다면 그건 말도 안되는 소리겠지?
2. 지레 짐작
지나친 조급함도 문제지만 지나치게 조심성이 많은(?)것 또한 문제. 짝사랑만 주구장창 해왔거나 혹은 고백을 했으나 거절등의 이유로 본의 아니게(응?) 솔로인 기간이 길었던 사람일수록 매사에 지나치게 조심스럽다. 연애는 하고 싶지만 매사에 위축되어있고, 예전에 그랬던것처럼 다시 한번 마음에 상처를 받게 될까봐 두려운것이다. 그래서 그녀가 당신을 바라보다 얼굴을 살짝 찡그렸다고 '아, 저여자는 날 싫어하나봐.'하고 실망하고, 문자를 보내놓고 답이 1분 안에 안온다고, '아, 그녀는 내게 마음이 없나봐.'하고 쉽게 판단하고 쉽게 포기해버린다는것.
하지만 연애에 있어서 상대의 사소한 행동 하나 하나에 지나치게 민감하게 반응하고 일희일비하는건 금물이다. 당신은 상대의 마음을 궤뚫어볼수있는 독심술사도, 상대의 눈빛만봐도 그녀가 당신에게 마음이 있는지 없는지를 척하고 판단해낼수있는 연애의 고수도 아니다. 만약 당신이 그런 사람이라면 지금 여기에서 이 글을 읽고 있을 필요도 없겠지? ^^; 지나치게 혼자만의 판단을 믿지마라. 어렵겠지만 약간은 객관적인 시각도, 그리고 상황에 맞춰 자신감있게 밀어붙일수 있는 추진력도 필요하다.
괜히 혼자만의 상상속에서 코스모스 꽃잎이나 한장씩 뜯으며 '그녀는 내게 마음이 있다. 내게 마음이 없다.'나 되뇌이지말고, 그 시간에 차라리 한번이라도 더 그녀에게 전화를 하고, 한번이라도 더 그녀를 더 만나라. 최소한 그게 그녀의 마음을 사로잡는데는 훨씬 더 도움이 될테니까. 승리는 결국 행동하는 자의 것일지니...
3. 이상형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만의 이상형이란걸 가지고있다. 발랄한 스타일, 귀엽고 애교많은 스타일, 조용하고 차분한 스타일등... 물론 이상형을 가지고 있는거 자체가 나쁘단건 아니다. 다만 스스로 정해놓은 이상형의 틀안에 상대를 끼워맞춰보고 딱 맞지않으면...
"걘 내 이상형이랑은 거리가 멀어."
...라고 쉽게 마음을 돌린다면... 그건 스스로의 연애 생활에 있어 매우 나쁜 일이다. 사람이 사람을 판단할때 겉으로 드러난 2, 3%만의 모습을 보고 그 사람이 자신의 이상형이 맞는가를 판단하는건 조금 무리가 있지않을까. 아니 심지어는 당신의 그 '이상형'이란것도 그 기준 자체가 두리뭉실하고 모호하지 않은가. 여기서 당신에게 도움이 될 옛날 이야기를 하나 들려드리고자한다.
옛날 어느 마을에 가난한 나무꾼이 살았다. 한 날은 산에서 땀을 뻘뻘흘리며 나무를 하고있는데 왠 도깨비가 나타나서 그에게 이렇게 말했다.
"당신을 우리 도깨비 잔치에 초대하오. 나를 따라가면 맛있는 음식과 멋진 잔치를 즐길 수 있을 것이오."
나무꾼은 조금 망설이다가 그를 따라갔다. 화려한 건물에 상다리가 부러지게 차려진 음식들, 아름다운 미녀들...
"자자, 한잔 받으시게나."
도깨비가 따라주는 술을 커다란 술잔에 받아마시는데... 술잔이 글쎄 황금으로 만들어진 잔이 아닌가! 슬그머니 욕심이 든 나무꾼은 옷자락안에 슬그머니 술잔을 숨기고 말았다. 그러게 즐거운 시간이 지나고... 나무꾼은 도깨비의 손에 이끌려 다시 산으로 돌아왔다.
도깨비와 인사를 나누고 집으로 돌아와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옷자락에 감춘 술잔을 꺼내든 순간, 이게 왠일인가. 황금 술잔이 들어있기는커녕, 해골 바가지가 손에 잡히는게 아닌가.
결국 이상형은 이상속에 있을때나 이상적이란 말이다. 현실로 돌아오는 순간, 그 이상형이란 손에 쥘수없는 먼지처럼 아무런 실체가없는 허상이 되어버릴지도 모른다는 사실. 부디 이상형이란 애매한 틀에 상대방을 억지로 끼워맞춰보고 마음을 쉽게 접어버리는 어리석은 행동은 하지마라. 사람만큼 겪어봐야 아는 존재는 없으니까.
이상으로 당신이 연애하기 위해 버려야할 3가지 것들에 대해 알아보았다. 스스로 생각하기에 제법 괜찮은 사람인것 같은 당신이 혼자인 진짜 이유? 어쩌면 어딘가 부족해서라기보다 너무 많은걸 손 위에 올려둬서 정작 사랑을 만나도 더 이상은 올릴 자리가 부족하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때론 채움보다 비움의 미학이 더 필요하다는걸 꼭 기억해주시길 바란다. 당신의 솔로탈출의 그 날을 기원하며, 라이너스의 연애사용설명서는 계속된다. 쭈욱~
+자매품: 연애하고 싶다면, 먼저 당신부터 변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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