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포스팅 외국인 남친을 사귀고싶은 여자들의 심리는? 란 글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보여주셨다. 이해할수 없다는 반응(주로 남자분들)도 있었고 공감하시는 분들도(주로 여자분들) 많았는데... 이때 달린 댓글 하나. "그럼 외국인 남자 친구와 사귀어서 힘든 점은 어떤게 있을까요?" 분명 외국인 남자와의 연애를 시작하기에 앞서 고민중인 여성분의 질문이리라. 사실 모든 일에는 좋은 면도 나쁜 면도 함께 있기 마련이다. 그리고 그중 자신에게 보다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에 비중을 두는건 결국 본인의 몫이리라. 하지만 분명 그 이면도 알고 시작할 필요는 있는법. 오늘은 외국인 남자친구와 사귀는게 힘든 보다 현실적인 이유 4가지에 대해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다. 브라우저창, 고정! 1. 주변의 시선 주먹만한 얼굴, ..
이전 글 '폭력쓰는 남친, 결혼해도 될까요? 란 포스팅을 하고, 많은 의견을 받았다. 안타깝다. 헤어져라. 폭력은 절대 못고친다...란 다양한 충고와 조언이 이어지는 가운데 한 댓글. "바보 아니예요? 결혼한것도 아닌데, 그냥 헤어지고 말지, 왜 그러고 살아요. 쯧쯧 그런 여잔 당해도 싸요." 왜 이런 댓글이 달리는걸까. 물론 나쁜 의도라기보다 답답한 마음에 꺼내놓은 말이 아닌가싶다. 많은 사람들이 매맞고 사는 여자들에 대해 가장 이해하기 어려워하는 부분 중에 하나가... 대체 왜, 상대의 폭력으로 고통받으면서도 헤어지지 못하냐는 것에 대한 의문이다. 도대체 왜?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를 사랑해서? 아님 누구 말마따나 바보라서? 도대체 왜 그들은 아니란걸 알면서도 폭력적인 남자친구로부터 벗어나지 못하는걸까..
흔히들 남자는 육체적인 이유로 바람을 피우고, 여자는 정서적인 이유로 바람을 피운다고 한다. 그렇다면 이 글의 주제인 '여자들의 바람'도 막연하게 단지 정서적인 이유 때문만일까. 단지 정서적, 감정적으로 상대에게 더 이상 끌리지않기 때문에 다른 누군가로부터 그 공허함을 매우기 위함때문만일까? '바람을 피우는건 나쁜 행동이예요. 교과서 67페이지에도 적혀있잖아요.'같은 윤리 교생 선생님 같은 뻔한 말은 하지않겠다. '남자 니가 소홀해서 여자들이 바람피는거잖아!"같은 책임전가성 발언도 하지않겠다. 오늘은 애인을 두고도 딴 사람에게 눈이 더 돌아간다는, 그래서 어찌할바를 모르겠다는 여자들의 사연과 그들의 속마음을, 현실적인 조언을 곁들어 이야기를 풀어보도록하겠다. 1. 외로움 때문에... A양의 사연, 처음 ..
A양의 하소연, 저는 곧 결혼을 앞둔 26세 예비 신부입니다. 남자 친구는 33세구요. 그동안 1년을 연애했는데 늘 자상하고 친절한 그지만... 문제가 없었던건 아니예요. 한번은 감정이 격했는지 욕을 하며 절 밀어서 쓰러트리는거예요. 어찌나 놀라고 무서웠던지... 그땐 그가 울면서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매달리고, 한번만 기회를 주자하고 넘어갔어요. 그 후론 같은 일은 없었고 결국 결혼 이야기까지 나오고 상견례까지 하게되었어요. 시부모님될 분도 절 맘에 들어하시고, 부모님도 남친을 맘에 들어하셨구요. 그리고 식장 잡고 본격적으로 결혼 준비에 돌입했습니다. 그런데 그 전까진 저한테 정말 잘해주던 그가 조금씩 변하기 시작했어요. 사실 결혼을 준비하며 정말 많이 부딛히고 싸운다는건 익히 알고있었어요. 하지만 어느..
"연애를 하면 외로움따윈 남의 일일꺼라 생각했는데... 요즘엔 솔로일때보다 더 외로운것 같아요." 솔로일때는 연애라는걸 시작만하면 불행 끝 행복 시작일것만 같았고, 핑크빛 샤방샤방한 미래만이 펼쳐질줄 알았는데 왠걸. 오히려 더 외롭다니 대체 이게 무슨 일인가! 사실 애인이 생겼다고해서 외로움이란 지긋지긋한 녀석으로부터 완전히 해방되기는 어렵다. 사람은 기본적으로 혼자고 고독한 존재라는 2학년 1학기 윤리 교과서 같은 이유를 굳이 갖다 붙이지 않아도, 어쩌면 혼자여서 느끼는 외로움보다 사랑하는 사람으로부터의 애정 결핍 현상에서 오는 외로움이 더 클지도 모르니까. 오늘은 애인이 있는데도 더 외롭다는, 일견 배불러 보이기까지한 순간에 대해 심도깊게 파헤쳐 보도록 하겠다. 브라우저 창, 고정! 1. 둘 사이에 ..
"그 사람 왠지 나쁜 남자같애. 그래서 더 매력있어..." 우리는 종종 나쁜 남자에게 더 끌린다는 철없는(?) 여자들의 사연을 듣곤한다. 나쁜 남자인데, '그래서' 더 끌린다니 이게 무슨 따뜻한 냉커피 같은 소리인가.; 사실 여자들이 말하는 나쁜 남자란 개념은 모호하기 그지없다. 차가우면서도 내 여자에겐 따뜻하고, 무뚝뚝하면서도 자상하기 그지없다.(갈수록 태산이다.;;) 그래서일까. 심지어 자기들조차도 나쁜 남자라고 정의한 이성을 바라볼때 그게 나쁜 매력인지, 아니면 몹쓸(?) 매력인지 헷갈려할때가 많다. 어쩌면 몹쓸 남자일지도 모를 그에게 괜히 가슴두근거려하며... "아, 내가 원하던 나쁜 남자 이미지가 바로 저런거야." ...라고 생각하며 아까운 시간을 허공에 흩뿌리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말. 오늘은 ..
S양의 고백, 친구의 소개로 만난 그와 저는 어느덧 사귄지 2년이 되어가네요. 훈훈한 외모에, 자상한 성격, 직장도 제법 괜찮은거같고...^^; 물론 그와 사귄 동안 다툰 적이 없었던건 아니지만, 늘 잘 대처하며 원만하게 넘겨왔다고 생각해요. 제 나이는 아직 27세. 그는 34세로 나이 차는 좀 있는거 같아요. 하지만 그만큼 오빠처럼 더 자상하게 챙겨주는 그랍니다. 그러던 어느날, 갑자기 그가 결혼 이야기를 꺼내는 거예요. "우리 내년쯤엔 슬슬 결혼을 생각해봐야 하는건 아닐까?" 나직한 어조였지만 제겐 분명 작은 일은 아니었어요. 아직 결혼이란 큰 일은 한번도 생각해본적이 없어서 당황스럽기도했구요. 당황하며, "난 아직 결혼 생각해본적 없는데?" ...하고 대답해 버렸지 뭐예요. 더 채근하진 않았지만 왠..
교내 취업준비반에서 만난 K군과 S양. 함께 스터디도 하고, 스펙도 착실히 쌓으면서 좋은 감정까지 함께 키워나갔던 그들이었다. 취업이 절실했다는 공감대 때문이었을까. 서로 다독여주고, 때론 기대기도 하며 조심스레 연애 감정을 키워나갔다. 그러던 어느날 K군은 S양에게 고백을 했고, S양 역시 수줍은 미소를 지으며 그의 고백을 받아주었다. 하지만 커플이 되었다는 기쁨도 잠시... 어느날 메일을 확인한 K군은 자신이 그토록 가고 싶어하던 S전자에 합격했다는 사실을 알게되었다. 처음에는 S양도 웃으면서 K군의 합격을 축하해주었다. 하지만 부산에서 수원까지는 너무나도 먼 거리였고... 주말이면 바쁘단 이유 때문에 K군이 S양을 만나러 오지못하는 일도 빈번하게 일어났다. 어쩌다 한번 부산에라도 오는 날이면 즐겁게..
오늘은 왠지 계속 굳은 표정의 S양. 혹시 오늘 늦은거 때문에 화난건가? 근데 회사일 때문이었고... 미안하다고도 했고... 그렇담 그건 아닐꺼고... 그럼 뭐지... 왜 표정이 계속 안좋은걸까. 혹시 오늘 무슨 안좋은 일이라도 있었나? A군: 뭐 먹을래? 맛있는거 사줄께. S양: 배 안고파... A군: 그래? 그럼 나중에 먹지 뭐. 근데 표정이 왜그래? 뭐 기분 안좋은 일이라도 있었어? S양: 오빤 내가 왜 화났는지 모르겠어? A군: 응? 내가 잘못한거야? 미안... 뭔진 몰라도 내가 전부 다 잘못했으니까 화풀어. S양: 됐어. 오빤 항상 그런식이야. A군: 왜 늦은거 때문에? 내가 잘못한건 맞는데... 넌 늦은적없어? 그리고 내가 미안하다고하면 좀 받아주고 해야지. 너도 좀 너무한거아냐? 화해를 시도..
연인 간의 스킨쉽. 사랑하는 이의 따뜻한 온기가 전해지는, 그 심장 뛰는 소리가 들리는... 부드러운 입술이 내 입술에 와닿는걸 느낄 수 있는 너무나도 감미로운 순간. 연인들은 스킨쉽을 통해 사랑을 느끼고, 또 사랑을 재확인한다. 하지만 이렇듯 달콤하고 행복하기만할것 같은 스킨쉽도 언제나 다 그런 것만은 아니라고 하는데... 오늘은 많은 남자들이 모르고있는, 혹은 알면서도 계속해서 저지르고(?)있는 여자들이 싫어하는 스킨쉽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브라우저 창, 고정! 1. 김치국부터 마시는 스킨쉽 "소개팅에서 만난 그녀, 이번이 세번째 만남이었습니다. 술 한잔을 가볍게 마시고 근처 놀이터 그네에 앉아 잠시 이야기를 나눴답니다. 그러다가 감정이 복받쳐서 그녀의 어깨를 꽉 잡고 키스를 시도했습니다. 그녀..
가끔 주변을 보면 이성들에게 인기도 많고, 철들고 애인이 없었던 기간이 불과 몇 일도 되지않는다는 보기만해도 배 아프기 그지없는 사람들이 존재하곤한다. 하지만 우리가 보기엔 부럽기만한... 아무런 문제가 없어보이는 그런 사람들마저도 번번히 짧게 끝나버리는 연애 때문에 힘들어하고, 또 고민하고 있다는데... 오늘은 그런 짧은 연애만 반복하게 된다는 S양의 사연을 잠시 들어보도록하자. S양의 사연, 자랑은 아니지만 인기도 제법 많은 편이었고, 남자 쪽에서 먼저 대쉬해오는 경우가 많았어요. 그래서인지 연애는 남들보다 조금 많이 해본 것 같아요. 근데 문제가... 남들보다 사귀었던 사람이 많았던 이유가 항상 제 연애가 일찍 끝나버리기 때문이었답니다. 길어봤자 200일, 심지어 100일도 못가서 깨지기가 부지기수..
K군의 고백, "우리 그럴꺼면 헤어져." 다툼 끝에 그녀의 입에서 흘러나온 한 마디의 말. 사실 처음 그 말을 들었을때는 정말 큰 충격이었습니다. 혹시 내가 모르고 있는 다른 문제가 있는건 아닐까, 만약 고작 싸운것 때문에 한 말이라면 우리 사이가 고작 그 정도였나. 정말 날 떠나버리면 어쩌지... 알수없는 두려움과 괜한 죄책감, 그리고 밀려오는 실망감 때문에 정신을 차릴수가 없었습니다. 결국 빌고 또 빌어 간신히 그녀의 화를 풀었습니다. 그리고... 한동안 사이좋게 잘 지내다가... 어떤 일로 틀어지게됐는데 또 헤어지잔 말을 꺼내는겁니다! 실망도하고, 정말 헤어지게 될까봐 두렵기도하고... 결국 제가 또 잘못한걸로 하고 붙잡고 매달렸죠. 그러고 나서 또 다시 그녀와 사이가 좋아졌습니다. 과연 그때 그녀..
사귄지 얼마 안된 여자친구가 이성 친구가 끼여있는 그룹과 여행을 간다고하면? 당신은 어떻게하시겠는가. 오늘은 그런 고민으로 골머리를 앓고있는 K군의 사연을 들어보도록하자.^^; K군의 하소연, 사귄지 얼마 안된 여자친구가 친구들이랑 1박 2일 여행을 가고싶어 합니다. 정말 친한 사람들이고 친구 이상의 감정은 생길래야 생길수없는 사람들이라고 하는데... 일단 인원은 여자 친구 포함 여자는 셋이고, 남자가 둘입니다. 되게 가고 싶어하는듯이 이야기를 하는데... 제 표정이 굳어있는걸 눈치챘는지... 가지말까, 하고 물어보네요. 근데 안간다고 한다고 진짜 가지말라고 하려니 왠지 쪼잔해 보이기도 하고, 그녀를 못믿어서 그런것처럼 보이는거 같아서 하고 싶은데로 하라고 했는데... 정말 마음가는데로 하라고 했다고 놀..
전화는 물론이거니와 영화, 음악, 게임, 인터넷, 기타 각종 생활 편의 기능들까지... 상상할 수 있는 그 모든 것이 손 안에서 이루어진다는 스마트폰, 가히 문명의 이기라 할만하다. 하.지.만... 그렇게나 편리한 스마트폰이건만 바로 그 스마트폰 때문에 커플들 간에 감정 싸움이 일어난다는 웃지못할 얘기도 종종 들려오곤 하는데... 어떻게보면 먼 남의 일만은 아닌, 당신들에게도 일어나고 있을지도 모를, 스마트폰 때문에 싸우는 연인들의 사연을 살짝 엿보도록하겠다. 브라우저 창, 고정! 1. 몸은 이곳에, 마음은 콩밭에? 커피샵 같은 테이블에 앉아 아이스 카라멜 마끼야또를 시켜놓고 나란히 앉아, 팡팡 터진다는(응?) 그 게임을 하고 있는 남자. 친구랑 카톡으로 열심히 수다떨기에 여념이 있는 여자. 도대체 왜 ..
S양의 고백, 그에게 저와 사귀기전에 2년간 사귀었던 여자친구가 있었다는걸 알고있습니다. 저와 사귀기 전에도 그녀와의 이별 때문에 힘들었단 얘기를 한적이 있구요. 저는 그의 그런 모습에 오히려 연민을 느끼고 더욱더 사랑으로 감싸주고 싶었던건지도 몰라요. 처음엔 안그랬는데 요즘 그는 자꾸 옛 여자친구 이야기를 꺼내곤합니다. 물론 화가 납니다. 아직 옛 여자친구를 못잊고 제게 그런 이야기나 늘어놓는 남자, 이건 정말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문제는 제가 그를 더 많이 좋아한다는거죠. 네, 그게 제 죄죠.ㅠㅠ 물론 오빠를 믿지만 오빠가 가끔 옛 여자친구 이야기를 하면 알게모르게 불안감이 밀려오네요. 혹시 그녀와 아직도 연락하고있는건아닌지, 아직 그녀를 못잊고 있는건 아닌지 하고 말예요. 저 불안해 해야하는..
우리는 종종 사귄지 제법 되었는데 남자 친구가 결혼 이야기를 안꺼내서 불안하다는 여자들의 푸념섞인 하소연을 듣곤한다. 이런 현상(?)은 동갑내기 커플의 경우 더욱 심화되는데 같은 서른이라도 남자 서른과 여자 서른은 결혼 적령기라는 측면에 있어 느낌상 큰 차이가 있기 때문. 그런데 반대로 여자 친구가 결혼에 시큰둥한 반응을 보인다는 하소연도 가끔씩 올라오곤하는데... 오늘은 결혼 문제로 갈등을 겪고있는 K군과 S양의 사연을 잠시 엿보도록하자. 사내 커플로 만나 2년된 31살 동갑 내기 커플, K군과 S양. K군이야 아직 결혼이 그렇게까지 급한건 아니었지만... S양이 30살이 되던해부터 왠지 S양에게 미안하기도하고, 은근히 눈치도 보였던 K군이었다. "너 S양은 언제쯤 데려(?)갈꺼냐? S양 집에서도 아마..
지난편 여자를 피곤하게하는 남자친구유형 4가지 포스팅을 하고나서 많은 의견을 받았다. 정말 철저하게 공감해주시는 분들도 있었고, 남자만 그런게 아니라 여자도 그렇다고 주장하시는 분, 자기도 알고보니 여자친구를 피곤하게 있는 남자친구였다는 반성까지.^^; 여기서 들어온 한 여성 독자분의 의견... "여자를 피곤하게 하는 남자 유형은 알았으니, 이제 남자를 피곤하게 하는 여자 유형을 가르쳐주세요!" ...라는 탐구적이고 학구적인(?) 의견이 있었으니... 잘잘못을 따지자는건 물론 아니다. 남자는 이러니 여자는 이러니 하면서 싸우자는 것은 더더욱 아니다. 다만 상대가 좋아하는 일을 하는것보다 상대가 싫어하는 일을 하지않는게 더 큰 사랑이라는 마음가짐에 입각하여... 오늘은 자기도 모르게 남자친구를 피곤하게 만..
S양의 고백, 이번이 벌써 세 번째입니다. 그것도 제가 보는 눈 앞에서... 건너편에 제가 앉아있단 사실도 알아차리지 못한채 그는 그녀에게 온갖 애정 표현을 다하더군요. 다가가서 따귀라도 때리고 싶지만, 놓여있던 커피잔이라도 던지고 싶었지만... 다리에 힘이 풀려 따질힘도, 그럴 마음도 없어졌습니다. 그렇게 터덜터덜 집으로 돌아와 그에게 전화를 걸어 이별을 통보했습니다. 그는 또 다시 제게 달려와 울면서 매달리더군요. "미안해. 내가 잠시 미쳤었나봐. 이러지 마. 나한텐 너밖에 없다는거 알잖아." 그런 그를 결국 이번에도 또 용서해줘 버리고 말았답니다. 네, 저도 제가 바보같단걸 잘 알아요. 하지만 제가 그를 놓지못하겠어요. 비록 바람은 폈지만 평소땐 저한테 너무 잘하고, 다정다감한 남친인데... 처음도..
"남자친구의 잔소리가 어찌나 심한지. 정말 피곤해 죽겠네요. 요즘엔 자유롭고 멋대로해도 아무도 뭐라고 안하는 솔로일때가 사뭇 그립기까지 하다니까요.ㅠㅠ" 호감이 있는 상대방에게 안좋은 성격(?)이 있는지 알면서도 사귀는 어리석은 사람은 분명히 없을것이다. 하지만 사귀기 전에는 사소한 단점들도 다른 크나큰 장점들로 가려지고 심지어 그 단점들조차도 장점으로 희석되어 보이는 경우도 많다고 하는데... 오늘은 적정선까지는 분명히 장점인데 살짝 지나치면 그때부터는 상대를 피곤하게 하는 남자들의 성격 4가지에 대해 알아보도록하겠다. 1. 그는 선생님? 모든걸 알아서 척척 해결해주고, 세심하게 배려해주며, 늘 친절하게 대해주는 그 남자의 모습에 반했는데 막상 사귀고 보니 모든걸 사사건건 가르치려든다. 그냥 웃고 넘어..
"어떻게하면 남자들이 좋아하는 여자가 될수있을까요?" 많은 여자들이 이렇게 묻곤한다. 예쁜 여자, 애교많은 여자, 성격좋은 여자. 많은 유형이 있을 수 있겠다. 하지만 그 중 여자들은 생각치도 못하지만 남자에겐 무척 절실한 한가지가 있다. 그건 바로 남자친구의 지갑 사정을 걱정해주는 여자친구! 우리나라에서는 아무래도 연애할때 남자들이 데이트 비용을 부담하는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다. 물론 집에 금두꺼비나 금송아지 몇마리 정도는 가지고 있는 경우라면 데이트 비용 정도야 우습겠지만 용돈을 받는 학생의 입장이거나 하루벌어 하루먹고 사는(응?) 직장인의 입장에서는 아무래도 부담이 안될래야 안될수없다. 오늘은 남자들이 혀끝까지 걸리지만 결국 입밖으로 말이 되어 나오지 못하는, 남녀간의 데이트 비용 문제와 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