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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쁘고, 따뜻하고... 겨울철 머스트 해브 아이템, 니트! 하지만 니트류의 최대 단점이 있었으니 그건 잘못된 세탁법으로 세탁을 했을 경우 줄어든다는 것! 라이너스 씨도 작년에 울이 함유된 니트를 그대로 세탁기에 돌렸다가 1.5 사이즈가 줄어들어 아기옷처럼(?) 되어버렸던 적이 있다.ㅠㅠ; 한해가 지났고, 또 그만큼 나이도 먹었건만... 사람은 비슷한 실수를 반복한다. 그리고.. 라이너스 씨는 이번에도 무심코 새로 산 니트를 세탁기에 돌려버리고 말았다.ㅠㅠ 그렇다면 줄어든 니트를 다시 원래대로 복원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그리고 니트의 올바른 세탁법은? 지금부터 친절한 라이너스 씨와 함께 알아보도록 하자!줄어든 니트 늘리는 법, '이것'만 있으면 해결? (니트세탁법 & 니트 말리는법)세탁기에 그대로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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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 뜨거운 여름. 바다와 수영복의 계절이 왔다! 원래 지금쯤이면 멋진 몸매로 해변을 누비기위해 많은 젊은 남녀가 헬스장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어야하는 시기지만... 안타깝게도 코로나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사람이 많은 헬스장보다 집이나 야외에서 홈트(홈 트레이닝)로 운동을 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고... 그래서 라이너스 씨와 뭉이님도 한동안 아파트 헬스장보단 주로 집이나 인근 공원을 달리며 홈트를 하곤했는데... 사실 헬스장은 실내이기 때문에 아무(?) 옷이나 편한 옷을 입으면 되었는데... 야외에서 운동을 하다보니 땀 흡수라던가 기타 기능성 피트니스 웨어의 필요성이 절실하다. 그래서 준비했다. 홈트용 레깅스로 딱! 스웨덴 감성의 여성 피트니스웨어 마이티 솔로! 두둥! 스웨덴 감성의 여성 피트니스웨어 마이..
이번에 소개드릴 가방은 바로 스웨덴의 가스톤루가 클래식 백팩이다. 예전에 가스톤루가의 또다른 라인인 클래시 여성용 백팩에 이은 2번째 리뷰이다. 이번 백팩은 여성전용인 클래시와는 달리 사이즈가 조금 더 큰 남녀공용 가방! ...해서 모델은 다시 한번 혜정이와 이번엔 특별히(?) 필자의 뒷태가 등장한다.^^; 출근용으로도 여행용 카메라가방으로도 OK! 북유럽 감성의 가스톤루가 클래식 백팩! 두둥! 필자의 집으로 도착한 가스톤루가 클래식 백팩. 예전에는 스웨덴 국제 배송이라 배송기간이 길었는데 이제 한국 오피스(FASTKOREA)를 개설해서 배송일이 무척 빨라졌다. 딱 보기에도 클래시보다는 사이즈가 커 보인다. 전체적으론 올리브 색상에 가죽은 브라운 색으로 매치가 멋스럽다. 그러고보면 살짝 네셔널지오그라피 ..
불어오는 바람이 매섭던 겨울이 점차 물러나면서... 이제 조금씩 따뜻해지는가 싶더니... 그 따뜻한 온기를 채 만끽하기도 전에 아니나 다를까 중국발 미세먼지의 습격이 시작되었다.ㅠㅠ 추우면 미세먼지가 없고, 따뜻하면 미세먼지가 심하니... 이제 차라리 춥기를 빌어야할 판이다. 이렇듯 미세먼지가 심하다보니 대부분의 메이저급 쇼핑몰에서는 심지어 '미세먼지' 카테고리를 따로 만들어놓고 미세먼지 마스크야, 공기청정기야, 미세먼지 방지 방충망이야 미세먼지 관련 아이템들이 쏟아져 나오고있다. 그중에서 그나마 가장 가성비가 좋고 실제로 탁 와닿는게 바로 미세먼지 마스크인데... 요즘같이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가 심한 날은 아예 마스크가 없으면 밖으로 나가기가 두려울 정도... 그리고... 이전에도 리뷰를 했었던 워셔블..
이번에 소개드릴 제품은 바로 스웨덴의 감성 브랜드 가스톤 루가의 클래시 블랙 백팩이다. 미니멀리즘하고 엘레강스한 여성용 백팩 클래시 블랙 & 블랙. 해서... 이번 포스팅의 모델은 혜정이다.^^; 나름 가을 화보느낌으로 찍어보았다. 북유럽의 미니멀리즘한 감성을 담다. 가스톤 루가 클래시 블랙 백팩. 두둥! 두둥! DHL 국제 택배를 통해 필자의 집에 도착한 가스톤 루가 클래시. 먼저 개봉기부터...^^ 가스톤 루가는 스웨덴에 있는 브랜드지만 홈페이지를 통해 주문을 넣으면 거의 3일안에 DHL EXPRESS 택배로 슝~ 날아온다고... 블랙 & 블랙, 네이비 & 브라운, 핑크 & 블랙, 블랙 & 핑크, 화이트 색상이 있는데... 필자가 선택한건 그중 가장 깔끔한 블랙 & 블랙. 캐주얼에도 정장에도 잘 어울..
날은 더웠지만 그나마 다른 계절에 비해 미세먼지로부터 자유로웠던 여름이 지나고 이제 아침 저녁으로 제법 쌀쌀한 가을이 되었다. 날이 시원해지는것도 좋고, 놀러다니기도 딱 좋은 날씨지만 딱 한가지 문제가 있었으니 이제 곧 있으면 중국발 미세먼지가 상륙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이다. 사실 언제 미세먼지가 내려올지 모를 일이기에 집안 창고 가득 일회용 미세먼지 마스크를 쟁여(?)놓았지만... 일회용 미세먼지 마스크를 쓸때마다 느끼는게 한번 쓰고 버리기가 참 아깝다는 것. 다만 일회용 마스크의 경우 여러번 사용하면 미세먼지 필터의 기능이 확연히 떨어지고 세균이 생길수도 있다고 하니 여러번 사용하는것도 문제다. 그래서 저번의 협업에 이어 다시 한번 세척 사용이 가능한 워셔블 미세먼지 마스크인 에어리넘 어반 에어 마스..
유난히 혹독했던 겨울 추위가 어느새 조금씩 가시는가 싶더니... 날씨가 따뜻해지면 이젠 추위 대신에 미세먼지가 우릴 반긴다.ㅠㅠ; 오죽했으면 삼한사온이 아닌 삼한사미(?)라는 신조어까지 생겼을까. 미세먼지 때문에 공기청정기 시장이 커지고, 외출시 착용하는 미세먼지 마스크 또한 불티나게 팔린다고 한다. 예전에는 마스크는 무슨, 하면서 그냥 다녔던 상남자(?) 필자도 아침저녁으로 엄습하는 미세먼지의 습격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했으니... 결국 집에는 공기청정기, 외출시에는 일회용 미세먼지 마스크를 쓰게되었다. 그런데 이 일회용 미세먼지 마스크가 일단 가격이 저렴한 편이 아닌데다가, 한번 쓰고나면 못쓰게 되서 세탁해서 쓸수있다면 좋겠단 생각을 많이했는데 때마침 예전에 수디오 시리즈로 협업을 진행했었던 저스틴으로부..
아끼던 청바지가 찢어졌다. 안보일 정도로 살짝 찢어진것도 아니고, 손가락이 슝슝 들어갈 정도로 구멍이 뿅~ 버려야하나, 옷수선집에 맡겨야하나 많이 고민했다. 고작(?) 손가락 두 개 들어갈 정도의 구멍 때문에 멀쩡한 청버지를 버리기는 아깝고, 그렇다고 근처 옷수선집에 맡기자니 저 위를 대충 재봉틀로 덜덜 박아 마치 저 추억의 영구 땜통처럼 만들어놓을것 같아 두려웠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마냥 고민하다 언젠가 TV에서 본 의류수선 매직 테이프가 떠올랐다. 그래, 마법처럼 감쪽같이 고쳐지니 매직테이프라지? 하지만 대부분의 아이디어 상품들이 그러하듯, 괜히 무턱대고 질렀다가 크게 효과가 없다던가 기대에 못미치면 어쩌지란 고민이 밀려왔다. 그래, 어차피 버릴꺼면 시험이나 해보고 버리자는... 다소 황당한 ..
아름다운 부분을 더 돋보이게, 못난 부분은 감쪽같이 감춰주는 화장. 자신을 돋보이게 하는데 패션이나 헤어스타일 못지않게 신경쓰는 부분이 바로 화장일 것이다. 그래서 많은 여자들은 화장법에 관심을 가지고, 어떻게하면 자신을 보다 아름답게 표현할수있을지에 대해 고민한다. 하지만... 때론 아름다워지자고 하는 화장이 오히려 이성에게 점수를 깍아먹는 요인으로 작용할수도 있다고 하는데... 물론... "남자들이야 좋아하든 말든, 저만 만족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라고 생각하시는 자기애가 충만한 여성분들도 있겠지만 기왕이면 본인도 만족하고, 이성에게 보다 자신을 돋보이게 할수있는 그런 화장법에 대해 고민해보는 것도 좋은 일이지 않겠는가. 때론 실수에서도 배울수있는법. 오늘은 남자들이 싫어하는 여자들의 화장법에..
우리는 가끔 어린 시절 생각없이 보곤 했던 동화책에서 생각보다 심오한 인생의 진리를 발견하곤 놀라움을 금치 못하곤 한다. 그리고 그중의 하나가 바로 신데렐라 이야기이다. 요즘에는 비교적 다양한 버젼의 신데렐라 이야기들이 나와있지만 필자의 기억 속에 있는 가장 보편적인 스토리 라인은 이러하다. 신데렐라는 어려서 어머니를 여의고 재혼한 아버지를 따라 새엄마와 새언니들을 만나게 된다. 하지만 불행은 연달아 오는 것이랬던가. 얼마안가 아버지마저 돌아가시자 새엄마와 새언니들은 신데렐라를 본격적으로 괴롭히기 시작한다. 옷과 물건들을 빼앗고, 허름한 옷에 다락방에 가두고 심지어 식모 노릇까지 시킨다. 그러던 어느날 나라에서는 왕자님이 신부감을 모집하는 파티를 개최하게되고 새엄마와 새언니들은 잘차려입고 파티에 놀러간다..
연애를 하면서 가장 가슴 설레이고, 두근거리는 순간이 언제일까. 처음 그녀의 손을 잡던 그 순간? 처음 그녀의 입술을 훔친 바로 그 순간? 물론 많은 순간이 있을 수 있겠지만... 하는 사람에게도 받는 사람에게도 가장 가슴 떨리고, 또 오래도록 기억되는 순간은 바로 고백의 그 순간일것이다. 그만큼 고백이란 남자에게나, 여자에게나 중요하고 가슴설레이는 순간이 아닐수없다. 하지만... 그 고백의 순간이 아름다운 기억이 아니라... 부끄러운, 혹은 기억하고 싶지않은 악몽의 시간이 된다면? ^^; 오늘은 여자들이 받으면 머리를 절레절레 흔들며 달아나 버릴, 여자들이 가장 싫어하는 남자의 고백 유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브라우저창 고정! 1. 그 고백 안받아주면, 나쁜 사람? S양의 사연, 오늘은 K군을 두..
때론 티격태격 다투기도 하지만, 격의없이 말도 잘 통하고 또 친구같이 편한 느낌. 그게 바로 동갑이라는 단어가 주는 특징일것이다. 그만큼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커플에 비해 자연스럽게, 쉽게 친해질수있는 장점이 있어서 대학에 갓 입학한 새내기들이라면 아직까진 선배보단 보다 격의없는 동기들이랑 커플이 되는 경우가 많은데... 물론 2학년이 됨과 동시에 남자들은 군에 입대를 해야하기에 나름의 필터링(?) 과정을 거치게되고, 여자쪽에서(드문경우지만 때론 남자쪽에서) 쑥과 마늘을 꾸준히 섭취하며 2년의 인고의 세월을 무사히 견뎌주면 비로써 남자친구가 군바리에서 인간(?)으로 변신하는 그 날이 오곤하는데... 물론 첫사랑이 곧 결혼의 대상이더란 풋풋한 환상이 이루어지는 그런 순간이 오는 경우도 있지만 동갑내기 연..
"우리 그만 헤어져." 스산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의 길목에 느닷없이 맞닥들인 이별. 갑작스런 그의 이별 통보에... 오히려 더 실감이 안났다. 미처 받아들이지못한 머리보다, 몸이 먼저 반응한걸까 그저 한줄기 차가운 눈물만이 뺨을 타고 흘러내릴뿐... 터져나오는 울음을 누르며 이유가 뭐냐고, 내가 싫어진거냐고 간신히 되물었지만 차갑게 돌아오는 그의 한마디... "그냥 다 내가 나쁜놈이라서 그런거라 생각해. 그만하자." 먼저 좋아한다고 해놓구선, 자기없인 못살게 만들어버려놓구선, 언젠간 꼭 나랑 결혼하겠다고 해놓구선... 지키지도 못할 미래였으면 차라리 보여주지나 말지, 이젠 그 없인 상상도 할수없는 미래가... 더욱더 아프게 다가온다. 그가 말하곤했던 장미빛 미래, 행복만이 가득한 환상은 여전히 기억속에..
............ S양의 고백, 저는 좋아하는 사람이 있으면 좋아하는 티도 확 다 나고, 너무 마음을 빨리 줘버려서 오히려 남자 쪽에서 먼저 실증을 내버리는 경우가 많았던것 같아요. 계속 문자를 보내고, 먼저 전화를 하고, 미니홈피 다이어리에 괜히 좋아하는 사람이 생긴것같다고 적어보고... 기다리다못해 제가 먼저 고백을 해버리면... 그냥 좋은 친구로 지내고 싶다고만 하고...ㅠㅠ 심지어... "너는 그냥 편하고 좋은 친구로는 괜찮은데... 여자로써의 설레임이나 긴장감은 없는것같아. 미안하다." 이런 말도 들었어요. 충격.ㅠㅠ 주변 친구들은 다들 제가 밀고당기기를 너무 못한대요. 있는데로 다 퍼주고 다 보여주고나면 누가 그런 너한테 매력을 느끼겠냐고. 근데 어떻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할지 도저히 모르..
"아~ 외롭다. 어디서 근사한 남자 하나 뚝 안떨어지나." 당신은 오늘도 이렇게 하소연한다. 하지만 정작 늘어나는 통통살 때문에 짧은 치마 예쁜 옷은 던져버린지 오래고, 언젠가부터 귀찮다는 이유로 밖에 나갈때도 화장도 제대로 안하고 나간다. 무뚜뚝하고 애교란 쥐뿔도 없는 성격이지만 고쳐볼 생각조차 없다. TV를 켜면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으로만 리모컨이 돌아가고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에는 관심조차없다. 그렇다고 소개팅 미팅같은 '인위적인'만남 따위는 딱 질색이란다. 그러면서, "제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사랑해주는 그런 사람을 만나고 싶어요. 굳이 연애하기 위해 제 자신을 바꾸고 싶지않아요." ..라고 용감무쌍하게도 자신 나름의 연애 철학을 펼쳐낸다. 있는 그대로를 사랑해주는 남자? 예쁜 모습, 귀여운 모습..
"섹시한 여자? 보기좋기만합니다. 섹시한거 싫다는 남자? 다 위선이라구요!" "요즘 시대에 왠 내숭? 놀땐 화끈하게 노는 여자가 최고죠!" 다소 적나라하지만 어쩌면 남자들의 솔직한 속마음을 담고있는 말일지도 모른다. 아무리 점잖은 척하는 남자라도 은연 중에 이런 마음을 조금씩은 가지고 있을꺼고... 심지어 대범한(?)한 남자의 경우는 대놓고 이런 자신의 취향을 피력하기도한다.^^; 이럴땐 이런 질문이 들어올 수 있겠다. "내숭이 아니라 정말 아닌 여자는 어쩌나요, 섹시해지려 노력하고 잘놀려고 억지로 노력이라도 해야하나요?" 그건 물론 아니다. 모든 일에서 항상 그렇듯. 남의 말을 곧이 곧대로 듣는것만큼 위험한건 없다.^^; 겉으로는 섹시한 여자가 좋으니 요즘은 자유분방한 시대니하고 이야기하는 남자들도 정..
지난편 남자들이 좋아하는 패션 VS 싫어하는 패션? 편을 쓰면서 철저하게 남자의 입장에서(그래서 욕도 많이먹었고.^^;) 남자들이 여자들의 패션에 대해 가진 환상과 또 여자들은 예쁘다고 생각하지만 의외로 남자들은 싫어하는 패션에 대해 알아보았다. 공감의 말씀도 많았지만 욕 또한 많이 먹어서 사실 여자편까지만하고 살며시 접어버릴까 고민도 해봤지만... 수많은 남성 독자분들이 비밀댓글로 아우성치기 시작했다. "지금 차별하는거임? 여자만 좋아하고 남자는 싫어하는겅미?" "남자도 패션팁 한두개쯤은 필요하다구요!"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필자는 패션전문가는 아니다. 그래서 패션쪽으로 파고들어가서 이쪽 페이즐리 무늬는 어쩌구, 저쪽 레이어드 룩은 어쩌구 하면... 소도 웃을 노릇이다. 하.지.만... 어차피 수많은..
많은 여성독자들께서는 오늘도 이렇게 하소연하곤한다. “남자들은 레깅스 입은 여자들을 싫어한다면서요? 날씬해 보이고, 겨울철엔 스타킹보다 따뜻하고 좋은데 왜 그러죠?” “남자들은 대체 왜 어그 부츠를 싫어할까요? 추운 겨울에도 안춥게 스커트를 입을수있게 도와주는 머스트 헤브 아이템인데 말이죠.” 정말 모르시고 묻는거냔 의문을 접어두고... 결론부터 말한다면… 안.예.쁘.기. 때문이다.-_-; 좀 심하게 말하면, 남자들에게 있어 여자들의 레깅스란 흰양말에 검정 구두요, 스포츠양말에 샌들이다. 물론 필자는 패션 전문가도 아니고, 패션 디자인을 전공한 사람도 아니다. 패션도 모르는 사람이 뭘 떠들어대냐고 말한다면 할 말은 없다. 하지만 중요한건 대부분의 남자들은 필자만큼이나, 아니 필자 이상으로 여자들의 패션에..
대학교 3학년인 S양... 3학년이 되어 마음을 다잡고 뭔가 건설적인 노력도 해보려는 마음에 발표 수업도 많고 과제도 많다는 모 교수님의 수업을 듣게 되었다. 그때 우연히 옆자리에 앉게 된 그 남자. 살짝 헝클어진 머리칼에 긴 속눈썹, 물기 머금은 눈동자, 날렵한 콧날과 턱선... 바로 그녀가 꿈에도 그리던 이상형이 아니던가! 괜히 콩딱거리는 가슴에 수업에 집중하지도 못하고 그 남자의 옆모습만 훔쳐보다 수업이 끝났다. 다음 수업 땐 발표수업을 위한 조가 정해졌는데 가까이 있는 사람들끼리 대충 짝을 지으란 교수님의 말씀에, 슬쩍 그 남자가 앉아있는 줄 쪽으로 끼어들었다. 용기를 낸 덕분일까? 결국 S양과 그 남자와 같은 조가 될수있었고 조별 발표를 준비하기 위해 매주 자연스럽게 만나게 되었다.^^ 알면알수..
흔히들 하는 말이있다. 여자는 외모, 남자는 능력이라고... 물론 지극히 남성중심적인 사고에서 온 것이긴 하지만 어느 정도 일리가 있는 말이긴하다. 뒤집어서 말한다면 남녀 각자의 취향을 드러내는 말이므로... 그렇다면 정말 여자는 남자의 외모를 보지않을까? 혹자는 말한다. 장동건이나 원빈 외모면. 딴 거 다 필요없고, 누더기만 걸쳐도 된다고.; 뭐 장동건이나, 원빈이 누더기를 걸치고 거리에서 여자를 꼬시더라도 성공할 확률이 99.9%라는데는 필자도 큰 이의는 없지만... 사실 그 정도의 외모를 타고날 확률이 몇퍼센트나 될까..^^; 나머지는 다 노력하기 나름이다. 내 얼굴은 이민호도 아니고, 조인성도 아닌데 이렇게 타고난 걸 어떡해? 외모를 어떻게 바꾸라고?, 라고 주장하는 남자들도 일부 있겠지만 그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