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안하면 떠올리는 여행지는 어디일까? 라이너스 씨가 어릴때는 함안의 가볼만한 곳으로 말이산 고분군을 꼽곤했다. 지금은 악양생태공원, 함안연꽃테마파크, 강주해바라기마을, 입곡군립공원, 함안강나루생태공원, 함주공원, 함안박물관, 악양둑방, 악양루 등 새롭게 조성된 곳과 역사적 유적지가 잘 어우러져 마치 경주처럼 관광지화가 잘 된 느낌이다. 그중 언젠가부터 고즈넉하고 조용한, 하지만 사진을 찍으면 기가 막히게 잘나오는, 소위 인생샷을 찍을 수 있다는 곳으로 인스타그램에서 유명세를 떨친 곳이 있는데 그곳이 바로 경남 함안 무진정이다. 함안 무진정은 사진 맛집, 뷰맛집으로 유명하지만 최근에 엄청난 인파가 몰려들어 유명세를 떨친 낙화놀이로도 유명한 곳이다. 물론 준비한 거 보다 너무 많은 인파가 몰리는 바람에..
독감의 유행 시기는 보통 늦가을부터 겨울이라 가을쯤에 독감예방접종(백신)을 하게 되는데 최근엔 때이른 여름 독감과 더불어 코로나까지 대유행이라고... 사실 코로나 유행 시설에는 학교에서든 유치원에서든 마스크를 꼭꼭 잘쓰고있었기에 오히려 잔병치례가 줄었었는데 마스크를 벗는 순간 감기에, 수족구에, 다양한 질병들이 엄습하기 시작했다. 심지어 이번엔 강아지도 안걸린다는 여름 감기, 아니 여름 독감이 걸리고야 말았다.ㅠㅠ 우리 아이들의 경우 이번이 생애 2번째 독감이지만 사실 아이들이나 아기가 처음 독감에 걸리면 부모님들은 엄청 당황한다. 해열제를 먹어도 열이 안떨어지고, 타미플루에 부작용이 있는 건 아닐지 걱정되고... 그래서 라이너스 씨처럼 독감으로 고생하시는 부모님들을 위해 조심스레 준비했다. 38도? 3..
예전부터 인스타그램이나 블로그를 통해서 소문은 들어왔었는데 최근 지인의 강력추천을 받은 곳, 경남 진주 아웃스탠드. 특히나 아포카토(아이스크림에 에스프레소를 올린 커피)가 맛있다고한다. 번화가나 큰길가에 있는 게 아니라... 주택가 어딘가를 걷다보면 우연히 발견하게 되는 그런 가게 느낌? 오늘은 친절한 라이너스 씨와 함께 '하겐다즈가 쏘옥! 아포카토 커피 맛집, 경남 진주 신안동 아웃스탠드 커피숍!'에 가보도록 하겠다. 하겐다즈가 쏘옥! 아포카토 커피 맛집, 경남 진주 신안동 아웃스탠드 커피숍! 비가 많이 오는 날이었는데 매장 안은 쾌적하다. 평일이라 사람이 많진 않았는데 인근 복음병원 의사들이 즐겨찾으시는듯했다. 테이크아웃 손님도 많은듯하고... 한가지 아쉬운점은 주택가에 있기 때문에 주차장이 여의치 ..
경주하면 흔히 떠올리는 게 첨성대, 불국사, 대릉원 등 역사 문화 유적이지만... 거기에 더해서 인근 놀이시설인 경주월드라던지 경주 캘리포니아 비치처럼 물놀이 시설도 잘 갖춰져있다. 게다가 보문단지 쪽으로 가면 힐튼호텔, 라한 셀렉트 호텔(구 현대호텔), 코오롱 호텔, 코모도 호텔, 켄싱턴 리조트, 한화 리조트 등... 보문관광단지 안이나 인근에 있는 호텔과 리조트가 즐비하다. 그래서 봄, 여름, 가을, 겨울 가리지 않고 원하는 무엇이든 즐길수 있는 복합 관광 도시가 된 듯하다.(진주시민인 라이너스 씨 어째 경주 예찬론자가 된듯하다.ㅋ) 그래서 여름엔 좀더 젊은층들은 캘리포니아비치를 많이 방문하고 라이너스 씨처럼 가족 단위의 관광객들은 아이들과 편하게 즐길수 있는 호텔 호캉스도 하나의 훌륭한 선택지가 되..
편리하게 언제든 쏙쏙 뽑아쓸 수 있는 곽티슈(표준어로는 갑티슈). 두루마기 휴지에 비해 정말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지만 딱 한가지 단점이 있다면 부피가 지나치게 커서 핸드백이나 가방에 넣고 가볍게 들고다니기가 어렵다는 점이다. 물론 여행용 미용티슈(?)도 시중에 나와있긴 하지만 역시 쏙쏙 뽑아쓰는 편리함은 부족하다. 그렇다면 곽티슈의 편리함은 그대로 누리고 싶고, 휴대성을 더하고 싶다면 어떤 방법이 있을까? 그래서 준비했다. 친절한 라이너스 씨와 함께하는 '버려진 물티슈 뚜껑 재활용! 휴대용 곽티슈 케이스 만들기!' 두둥! 버려진 물티슈 뚜껑 재활용! 휴대용 곽티슈 케이스 만들기! 두둥! 먼저 휴대용 갑티슈 케이스를 만들기위한 준비물은 다음과 같다. 적당한 크기의 지퍼백. 집에서 쓰는 갑티슈. 그리고 못..
라이너스 씨가 살고 있는 진주의 유명한 향토음식으론 무엇이있을까? 육전이 올라가는 진주식 냉면(하연옥)이나 유정장어도 유명하지만... 그중 향토음식으로 유명한 게 바로 진주식 육회비빔밥이다. 보통 비빔밥 하면 전주 비빔밥을 많이 떠올리는 데 진주 또한 그 못지않게 비빔밥으로 유명하다. 특히 최근에는 백종원의 3대 천황에 나온 천황식당을 필두로하여 제일식당, 천수식당 등이 유명한데... 하지만 어느 지역에 가던 맛집을 찾으려면 시청으로 가라...란 말이 있듯 진주시청 인근에 있는 음식점들중에도 유명한 비빔밥 집이 하나 있는데... 그곳은 이름하여 설향! 오늘은 친절한 라이너스 씨와 함께 경남 진주의 숨은 진주전통 비빔밥 맛집! 진주 육회 비빔밥 맛집, 설향에 가보도록 하자. 두둥! 경남 진주의 숨은 비빔맛..
아직 6월이라 조금은 이르단 생각이 들긴했지만 연일 30~32도를 오르내리는 폭염덕에 이미 우리는 한여름을 보내고 있었다. 물놀이를 좋아하는 초등학생 어린이들 둘 덕에 여름이면 물놀이장이 있는 곳이라면 롯데 워터파크, 수영장, 남일대 바닷가, 계곡이 있는 산청 캠핑장, 펜션 등을 가리지 않고 갔었는데... 올해는 좀 색다르게 호텔에서 호캉스를 해보면 어떨까 싶었다. 일단 여행 장소는 경주로 결정했으나 호텔을 고르는데 나름 고민이 많았는데 경주 더케이 호텔에도 실내 수영장이 있고, 한화리조트에는 뽀로로워터파크가, 코오롱, 코모도, 힐튼 호텔 모두 실내외 수영장이 있었고... 토모노야라고 히노끼탕이 있는 료칸형 숙소도 있긴했는데... 어쨌거나 호캉스를 해보고싶어서 그중 최근에 리모델링이 되기도 했고 수영장 ..
경주의 핫플 황리단길! 대릉원과 첨성대 인근에 위치해있는 길로... 언젠가부터 먹거리, 맛집, 카페 등이 형성되기 시작하는 가 싶더니 지금은 아예 서울의 가로수길을 본따 황리단길이라고까지 불리는 곳.^^ 그간 여러차례 경주여행을 하며 대릉원쪽 쌈밥집, 순두부 맛집 마을, 교리김밥, 켄싱턴리조트의 애슐리 퀸즈까지 다양한 경주 맛집들을 방문해봤으나 황리단길이 유명해지고 나서는 또 그닥 경험이 없어서 어떤 음식에 도전해볼까 고민했었었다. 황리단길 맛집하면, 향화정, 료코, 써니밥상, 스테이크 덮밥으로 유명한 료미, 파스타 맛집인 시즈닝 등. 위장(?)의 용량은 한정되어 있으나 맛있어 보이는 음식들은 어찌나 많은지... 고민끝에 지인의 추천으로 왓더버거에 방문해보기로 했다.^^ 친절한 라이너스 씨와 함께하는 경..
아이들을 키우다보면 봄 여름 가을 가을 사계절에 한번씩, 그리고 추가로 어린이날에도 한번쯤은 놀이동산에 놀러가게 된다. 하지만 라이너스 씨가 살고있는 경남 진주에서는 가까운 놀이공원이 없다. 그나마 경남권인 양산에 통도 환타지아가 있고, 경북 경주에는 경주월드가 있지만... 서부경남권인 진주에서는 멀기만하고 진주에서는 오히려 대구가 더 가까워서 대구 이월드 놀이공원을 주로 방문하곤했었다. 그러다가 우연히 알게된 새로운 놀이공원! 경남 마산(현 창원)에 있는 로봇랜드 놀이공원이 바로 그곳이었다. 하지만 라이너스 씨는 그곳을 별로 생각을 안해봤었던 게 너무 외진곳에 있기도 했고, 나무나, 꽃 같은 건 이월드가 훨씬 예뻐서 였기도 했는데... 그때 둘째 녀석이 학교친구에게 듣고 온 말. "아빠, 친구가 로봇랜..
경남 진주에 살고 있는 라이너스씨. 진주도 나름 가로수가 벚꽃으로 된 지역이 많아서 사실 멀리 가지않아도 필자가 살고있는 평거동이나 진양호쪽 벚꽃길, 아님 인근 사천 선진리성이나 하동 벚꽃십리길등으로 봄철 벚꽃놀이를 다니곤 했었다. 이번에는 신안평거쪽에서 제1회 진주들말벚꽃축제도 열린다해서 거기나 가볼까 막연하게 생각하고 있다가... 때마침 들려온 공군교육사령부의 개방 소식! 창원 진해에 군항제가 있다면, 진주에는 공군교육사령부가 있었으니...^^ 여튼 놓칠 수 없는 기회다. 날짜를 보니 4.1.토 ~ 4.2. 일요일까지 토요일은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일요일은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개방한다고... 날이 빨리 더워져서일까 벚꽃 개화시기도 점점 빨라져서 이제 이번 주말이 지나면 벚..