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 분위기는 정말 좋았어요. 그래서 애프터를 신청했더니 약속을 다음주로 미루자는 그녀. 이거 저한테 마음 없는거 맞죠? 여자들은 대체 왜 이랬다 저랬다하는거죠? "제가 호의를 베풀어도 거절하는 그녀. 부담스러운걸까요, 제가 싫은걸까요? 그것도 아님 밀고당기기를 하는걸까요?" 많은 사람들이 연애를 시작하기 전, 상대방의 작은 행동 하나하나에도 많은 의미를 부여하고, 심지어 그것을 분석하려 애쓰는것을 보곤한다. 물론 상대방이 마음에 들기때문에, 상대를 꼭 잡고싶기때문에 그만큼 노력하는거라고도 봐줄수도있겠지만... 때론 그 작은것에 대한 집착이, 사소한 것에 대한 신경쓰는 행동이 당신의 연애를 망치기도 한다는데... 물론 사소한것 하나하나, 신경쓰게 되는 마음은 충분히 이해하지만... 결론부터 말하지만 ..
남자든 여자든 상대방을 좋아하게되면 그 사람에 대한 환상을 가지게 되고, 은연 중에 그의 다른 부분들조차도 현재 드러나는 모습으로 어림잡아 짐작하게된다. 예를 들어 늘 핸섬하고, 샤프한 그 남자는 왠지 방도 깔끔하기 그지없고, 정리도 칼같이 되어있을것같고... 늘 다정다감하고 친절한 그 남자는 왠지 방의 느낌도 벽난로라도 지핀것마냥 따뜻하고 포근할것만같다. 하.지.만... 대부분의 여자들이 남자친구의 방에 처음 놀러간 날. 경악을 금치못했다는 소문이 들려오곤있는데... 깔끔한 그의 외모와는 사뭇 다른 그의 방... 과연 어떤 모습이길래? 지금부터 필자와 함께 신비에 쌓여있다는 금녀의 방... 그 남자의 방을 탐구(?)해보도록하자.^^;여자의 환상을 깨는 남자친구방 BEST 6 1. 난 누군가, 또 여긴 ..
남자들은 누구나 여자들의 방에 대한 막연한 환상을 가진다. 문을 열자마자 풍겨오는 달콤한 향기에, 레이스 달린 커튼 밖으론 은은한 햇살이 비쳐들어온다. 방안을 가득 채운 곰인형들과 사랑스러운 아이템들... 어디선가 비발디의 사계 협주곡중 봄이라도 들려올것만같은 싱그러운 분위기~ 샤방샤방~ 블링블링~ 혹시 이곳은 천국?이런 느낌일것 같지만... 현실은? 그렇다. 별반 다를바없다.^^; 물론 여자가 남자보다 깨끗해야 한다는, 어린시절부터 받아왔던 막연한 교육(?) 때문일까 조금은 더 나은 경우도 있지만... 아닌 분들은 남자만큼(응?) 더럽게 방을 써주신다.; 당신의 그런 환상에는 미안하지만... 지금부터 보다 솔직한(?) 여자들의 방을 살짝 들여다 보도록하자.^^; 마음의 준비 단단히 하시라.남자의 환상을..
제가 전업 블로거가 아닌, 직장인이다보니 하나 하나 다 읽고 답변달기가 정말 힘들답니다. 질문을 하시기 전에 '연애사용설명서' 만남, 연애, 이별 카테고리의 이전 글들을 먼저 살펴봐주세요. 아마 80%이상은 원하시는 답이 이미 나와있을꺼랍니다. 원하시는 답이 없으시다구요? "이러이러한 내용으로 포스팅해주시는건 어떨까요?"하고 라이너스의 연애 사용 설명서 카페에 http://cafe.daum.net/lovemanual 사연을 올려주시면 되겠습니다. 비공개 게시판이 있으니 안심하고 올려주세요.^^ 참, 그리고 가끔 방명록에 비밀글로 올려주시는 분들이 있으신데 방명록에 올리시는 연애상담 글에 대해선 답을 하지않도록 하겠습니다. 지켜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S양의 고백, 처음엔 그 사람이 안되면 안될것같이 정말 미친듯이 사랑했어요. 하지만 빨리 달아오른 불꽃은 빨리 사그러드는걸까요. 1년이 지난 우리는 이제 그냥 무덤덤한 커플이 되어버렸답니다. 처음에는 그렇게 잘맞는다고 생각했는데... 성격차이도 너무 심한거 같고... 요즘에는 거의 만났다하면 싸우는거 같아요. 이렇게 만나느니 그냥 헤어질까 하는 생각도 계속 들구요. 하지만 정작 그가 저보고 헤어지자고하면... 저는 울고불며 매달리게되요. 평소땐 아무렇지도 않은데... 아니 오히려 헤어지는게 더 낫다고 생각하는데... 정작 그에게 그런 말을 들으면 견딜수가 없어요. 그리고 다시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오면 다시 그를 사랑하고 있는게 맞는가, 헤어져야겠다고 생각을하죠. 제 생각엔 그도 저도 서로 미련 때문에, ..
혹시 아는 사람의 PC를 조립해준 경험이 있는가? 사실 컴퓨터를 조금 만질줄 아는 사람같은 경우 브랜드에서 다온 완성형(?) 컴퓨터보다 가격비교 사이트같은데서 가격대비 최저가로 맞춰서 조립형 컴퓨터를 구입하는걸 더 선호하는 편이다. 같은 값이면 더 좋은 스펙의 PC를 구입할수있으니 알만한 사람에겐 어쩌면 당연한 선택일지도... 그런 사람에게 누군가가... "아, 너 컴퓨터 잘 알지. 나 컴퓨터 하나 사려고하는데 어떤게 좋을까?" 하고 물으면 왠지 으쓱해져서... 혹은, "삼X나 엘X가서 200만원짜리 최신형 컴퓨터 사려고 하는데. 어때요?" 라고 물으면 비슷한 사양에 비싼 물건을 사려는 상대방이 안타까워서... 기꺼이 PC 견적을 내주겠노라 약속한다. 뭐 요즘엔 직접 조립할 필요도없다. 가격 비교 사이트..
연애를 하면서 가장 슬프고 화나는 순간은 언제일까? 그와 크게 다퉜을때? 헤어졌을때? 물론 상대와의 연애를 만남과 이별까지로 한정짓는다면 그것도 맞을지 모른다. 하지만... 이별하는 그 순간보다 더 슬프고 화나는 일이 있으니... 그건 바로 헤어지고 난 후 그(그녀)의 행동. 헤어짐의 슬픔이야 어쩔 수 없겠지만 그나마 깔끔하게(?) 보내주는게 상대를 위해서 최소한의 예의일진데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니게 질질 끌어 상대에게 더 큰 상처를 주는 행동들이 바로 그것이다. 오늘은 이별한 애인에게 해선안될 행동에 대해 알아보고, 혹은 한번이라도 미련 때문에 그런 행동을 했었던 사람이라면 이 자리를 빌어 반성해보고 넘어가도록해보자. 1. 뒷담화 "말도마. 내가 걔랑 사귀면서 얼마나 힘들었는데... 딱히 예쁜것도 ..
구름 한 점 없이 맑은 날이 있는가하면 찌뿌둥하게 흐린 날도 있고, 햇빛이 쨍쨍 화창한 날이 있는가하면 비가 추적추적 오는 날도 있다. 연애도 사랑도 이와 마찬가지다. 언제나 행복하고 좋은 일만 있을 수는 없는 법. 어제까지만해도 그렇게 좋아못살다가도 오늘은 또 사랑 싸움이란 비바람이 몰아치기도 한다. 물론 사랑하는 사이니까 서로 최대한 이해하려 노력하고 애써야하겠지만 때론 남녀 간의 표현 방식의 차이 때문에 더 큰 싸움을 만들기도 하는데... 오늘은 싸울때 그대로 믿었다가 큰일나는 여자들의 말들에 대해 알아봄으로써 남녀의 표현 방식의 차이로 인해 생기는 트러블을 피할수있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해보도록하자. 브라우저 고정!싸울때 그대로 믿었다간 망하는 여자의 말 4가지! 1. 나 화안났는데... 괜찮아..
....S양의 고백,오늘 그와 헤어졌어요. 그의 바람기 때문이었죠. 나만을 사랑한다고 해놓구선, 나 없으면 못살것 같다고 해놓구선, 나랑 결혼하고 싶다고 해놓구선... 다른 여자가 생겨서 저를 떠난다는 가장 최악의 방법으로 이별의 아픔을 던져주고 가버렸어요. 나쁜놈. 그러고보면 그를 만나기 전 사귀었던 남자 친구도 바람을 펴서 헤어졌는데... 저는 도대체 왜 이런 남자들만 만나는걸까요. 남자들이 기본적으로 다 바람둥이인가요? 도대체 왜 멀쩡한 여자친구 놔두고 바람을 피는걸까요?도박이나 주사만큼이나 고치기 어렵다는 바람기. 물론 모든 남자들이 기본적으로 바람둥이라는건 성급한 일반화지만, 한번 바람을 핀 남자는 다음번에도 또 바람을 필 가능성을 기본적으로 깔고있다는건 어쩔수없는 현실일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
누군가에게 당신의 마음을 고백해본적이 있는가? 사랑이 이루어질것에 대한 기대감과 거절당할것에 대한 두려움이 반쯤 뒤섞인 복잡미묘한 느낌... 어쨌거나 정말 떨리고 긴장되는 순간이 아닐수가없다. 누군가를 사랑하는데... 당신을 마음을 보여주는데 자존심은 무엇이며, 두려움은 왠말이냐며 애써 태연한척 용기를 내어 고백을 하지만... A군: 사, 사... 좋아합니다. 저랑 사귀어주세요. B양: 누구...? ...이런 식이라면 난감하기 그지없다. 꺽여진 용기에 대한 의기소침함, 거절당한데에 대한 쪽팔림, 거부당한 마음에서 느끼는 서글픔까지... 그런데... 그나마 확실하게 거절을 당한거라면... 마음은 아프지만, 쪽팔리고 부끄럽긴하지만... 아픈 마음을 애써 추스르며 다른 사랑에대한 열정을 다시한번 불태울수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