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를 먹을때, 오징어나 문어 숙회를 먹을때, 아니면 그냥 오이나 당근, 혹은 삶은 브로콜리를 먹을때도 우리는 초장을 찾게 된다. 그 매콤하면서도 새콤한 맛이 회 종류의 비린맛을 잡아주고 그 풍미를 더해준다. 물론 초장은 횟집 초장이라지만 빙초산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고, 마트나 슈퍼마켓에서 파는 초장 또한 왠지 집에서 만드는것보다 안심이 안되기 마련. 그래서 준비했다. 횟집보다 더 맛있는, 매콤새콤 만능 레몬 초장 만들기 황금 레시피! 준비물은 식초, 레몬, 설탕, 고춧가루, 고추장이다. 황금 비율은 고추장 3 큰술, 고춧가루 3큰술, 설탕 3큰술, 식초 6큰술, 레몬즙 2큰술이다. 먼저 설탕을 3큰술 넣어주고... 다음으론 고춧가루 3큰술... 다음으론 식초 6큰술. 그 다음으론 레몬을 반으로 자른다. ..
아기 혹은 어린 자녀를 둔 젊은 엄마들의 외출 필수품은 무엇일까? 기저귀, 물티슈... 많은 것들이 있겠지만 그중 가장 많이 쓰이고 쓰임새도 다양한게 바로 가제 손수건! 눈물콧물이 흐르면 닦을수있고, 손에 묻은 지저분한걸 닦아줄수있고, 목감기거나 날씨가 살짝 쌀랑하다 싶으면 목수건으로까지 변신. 그야말로 어린 아이들에게는 활용도가 무궁무진하다. 그렇다면 당신은 이 외출 필수품 가제 손수건을 어떻게 휴대하고 다니시는가? 보통은 그냥 작은 기저귀가방에 엄마 화장품을 비롯 개인 물건부터해서, 아기용품인 기저귀, 물티슈, 가제 손수건, 젖병, 분유통까지... 마구 마구 넣어서 다니는 경우가 대부분일것. 그렇다면 아이의 손과 얼굴에 직접 닿는 이 가제 손수건을 깨끗하게 보관, 휴대 할수있는 방법에는 어떤것이 있을..
나른한 일요일 오후 집에는 아무도 없고 혼밥을 하려고 밥솥을 여니 밥솥은 텅텅~ ㅠㅠ 라면에 밥 한공기면 딱 좋을것같은데... 혼밥할껀데 밥솥으로 짓자니 밥도 너무 많고, 밥먹고 나서 밥솥을 통채로 씻으려니 귀찮기도 하고 일이 너무 많다. 그렇다고 슈퍼마켓까지 가서 햇반을 사먹기도 귀찮고 멀쩡한 쌀이랑 밥솥을 두고 햇반을 사먹는것도 죄짓는 기분이 든다. 어디 간편하게 1인분만 먹을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그래서 준비했다. 밥솥도 필요없다. 머그잔과 쌀만 있으면 OK, 머그잔으로 7분만에 뚝딱 밥짓는 초간단 꿀팁! 먼저 전자렌지에 돌려도 괜찮은 머그잔과 쌀을 준비한다. 쌀은 6큰술 정도면 대략 밥 한공기 분량이다. 머그 안에 넣어주자. 6큰술을 넣어준 모습. 보기엔 적어보여도 밥이 되면 엄청 불어난다. 쌀..
무더운 여름, 낮에는 더워서 늘어지고 밤에는 열대야로 잠못들고를 반복하다보면 하루종일 피곤하고 왠지 원기마저 쏘옥 빠져나간 느낌이다. 그래서 예로부터 우리네 조상님들은 초복 중복 말복... 이라는 복날을 만들어서 영양가득한 음식으로 빠져나간 기력과 원기를 보충해왔다. 여름 보양식하면 여러가지가 있지만 그중에 가장 먼저 떠올리는게 바로 닭 요리. 삼계탕도 좋고, 초계탕도 좋고, 심지어 치킨도 좋지만... 오늘은 조금 특별하게 간장 닭볶음탕을 만들어보도록 하겠다. 요리실력이 없다고? 걱정마시라... 요리실력 1도(?) 필요없이, 필자를 따라 그냥 레시피대로 퐁당퐁당 재료를 투하하고 양념을 슬쩍슬쩍 넣어만 주면된다. 요리 실력 무 필요, 라면 끓이는것마냥 쉽다! 있어보이지만, 알고보면 엄청 쉬운 레시피. 요리..
여름철 피부의 적, 자외선을 막아주는 선크림. 아무래도 여름 반짝(?) 아이템이다보니 여름 한철이 지나면 어느새 유통기한이 지나있기도하고, 일년내내 썬크림을 사용하시는 분들이라고 할지라도 본인 피부 타입에 안맞는걸 잘못구입하여 유분기나 백탁현상이 심할 경우 못쓰게 되버리는 경우도 종종있다. 이때 잠깐, 그렇다면 당신은 못쓰는 썬크림을 어떻게 하시는가? 쓰레기통으로 직행? 아니면 버리긴 아깝고 쓰자니 찝찝하여 화장대 안에 그냥 방치? ^^; 오늘은 친절한 라이너스씨가 그런 고민에 빠져있는 당신을 위해 준비했다. 유통기한 지난 썬크림 신박한 재활용법! 필자의 집 여기저기에서 굴러다니고 있던 썬크림들... 페이스샵꺼는 카카오 프랜즈 캐릭터가 이뻐서, 싸이닉꺼는 가성비가 좋다고 추천받아서, 니베아 썬로션은 PA..
덥고 습한 여름, 특히 장마에는 화장실에 곰팡이가 스멀스멀 올라오기 시작한다. 그나마 바닥이나 욕조면에 생긴 곰팡이는 솔로 슥삭슥삭 문지르면 쉽게 없앨수있지만 욕조와 세면대 사이의 흰색 실리콘에 곰팡이가 생기면 쉽게 없애기도 어렵다. 화장실을 가능한 물기가 없는 상태로 유지해야하나 화장실 특성상 물기가 마를 날이 없기 마련... 그렇다면 화장실 실리콘 부분에 생긴 지긋지긋한 곰팡이, 어떻게하면 힘안들이고 한방에 없애버릴수 있을까? 겉보기는 크게 이상이 없어보이는 욕조. 하지만 실리콘 부분을 보면 이렇게 곰팡이가...ㅠㅠ; 실리콘이 흰색이라 그런지 더욱 보기싫다. 세면대 뒤쪽 실리콘 또한 마찬가지...-_-; 일단 곰팡이의 상태에 따라 청소법은 크게 두가지로 나뉜다. 욕실 실리콘에 곰팡이가 피는 순서는 겉..
대학 엠티나 동아리 혹은 단체로 놀러가서 찍은 사진을 참석자들에게 나눠줄때, 친구들끼리 찍은 기념사진을 전달하고 싶을때, 커플 기념 사진을 담아서 선물할때, 엄마표 돌잔치 동영상을 담은 CD를 친척들에게 나눠주고 싶을때 우리는 종종 공CD나 공DVD를 사용하곤 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공CD들은 하나하나 케이스에 담긴 형태가 아닌, 벌크형으로 하나의 커다란 통에 여러개의 공CD가 담긴 형태로 되어있어 막상 나눠주거나 선물하려 할때 CD 하나만 덜렁 건내주자니 왠지 성의없어보이기도하고 민망하기도하다. 그렇다고 갑자기 한개짜리 플라스틱 CD케이스를 사자니 파는 곳도 잘안보이고 인터넷으로 주문하자니 배송비의 압박으로 배보다 배꼽이 더 크다. 이때, 보다 간편하게... 그러나 성의있어보이고 센스있어보이게 CD 케..
무더운 여름, 시원한 수영장에서 튜브를 끼고 물위에 몸을 맡긴채 둥둥 떠다니노라면 더위는 이미 저멀리 안드로메다로 날아가버리는듯하다. 시원하고, 신나고, 즐겁고, 이렇게 좋기만한 물놀이지만... 물놀이를 실컷하고 나서 역시 가장 힘들때가 튜브의 바람을 빼는일. 물론 어지간한 워터파크나 수영장에는 튜브에 바람을 주입하고 빼주는 기계식 공기주입기가 있어서 편리하지만... 계곡이나 펜션 내의 작은 수영장에서는 그런 시설을 안갖추고 있는 곳도 많다. 이럴땐 어떻게 하면 좋을까? 물놀이 튜브 바람 빼기, 힘안들이고 쉽게 하는 방법은 없을까? 바람이 땡땡하게 들어있는 튜브. 뭔 엄살이람 그냥 힘좀 줘서 빼면 되지...라고 하시는 분들도 있으시겠지만 가족 단위의 여행을 가보면 성인 튜브, 돌고래 튜브, 물놀이공, 워..
집안이야 매일 같이 청소기를 돌리고 물걸레질을 하는데... 의외로 청소를 잘 안하게 되는 곳이 있었으니 그곳은 바로 창틀이다. 예전처럼 거실 밖으로 베란다가 있는게 아닌 확장형 구조가 대세인 요즘 이 창틀은 우리가 생활하는 환경에 그대로 노출되어 있는 부분이기도 한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상하게도 하루 일과중 하나인 청소를 하다보면 꼭 창틀은 자주 빠뜨리게 되는데 그건 아마 한번 손을 댔다하면 청소가 어렵기 때문인건지도...^^; 그렇다면 귀찮은 창틀 청소를 쉽고 간편하게 할수있는 방법은 없을까? 지금부터 친절한 라이너스씨와 함께 알아보도록하자.^^ 창틀의 현재 상태. 미세먼지부터해서 흙이나 모래알갱이, 심지어 날벌레의 사체까지..ㅠㅠ; 총체적 난국이다. 보다 자세히 들여다 보기로 하겠다. 가끔 청소..
집에서 삼겹살이나 소고기를 먹다보면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곁들이는 야채가 상추나 깻잎같은... 씻기만하면 먹을수있는 야채일것이다. 하지만... 왠지 뭔가 약간 아쉽고, 부족한 이때, 함께 곁들이면 더할나위없는 음식은 무엇일까. 그렇다, 바로 고깃집에서 나오는 양파간장절임일것이다. 오늘은 누구나 쉽고 간단하게, 그러면서도 마치 고깃집에서 고기를 먹는듯한 풍미를 느낄수있게 해주는 양파간장절임을 만들어보도록 하겠다. 요리 초보도 뚝딱 할수있다. 고깃집 양파간장절임 소스 따라잡기! 먼저 재료는 2인분을 기준으로 양파2개, 연겨자, 간장, 식초, 설탕이 되겠다. 필자는 자색 양파를 썻지만 하얀 양파도 무방하다. 먼저 겉껍질을 벗긴 양파를 서걱서걱 잘 썰어준다. 다음으론 양파를 커다란 보울에 담아 물에 푹 담궈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