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피부와 바로 맞닿게되는 런닝과 수건. 처음 구입했을때는 하얗게 빛나고 뽀송뽀송하기 그지없지만 어느정도 입는 빈도와 세탁하는 횟수가 늘어나면 늘어날수록 아무리 빨아도 누런기가 좀처럼 빠지지를 않는다. 이럴땐 긴급처방으로 과탄산소다를 푼 물에 푹 담궈놓았다가 세탁기를 돌리는 방법도 있긴하지만... 그런 방법으로는 색깔은 어느정도 하얗게 돌아올지 몰라도 역시나 뽀송뽀송함은 부족하기 마련... 그러고보면 많은 세제 광고들이 삶아 빤듯 하얗게, 삶아 빤듯 뽀송하게~라는 표현을 쓰고있는데... 그 말은 역시 이러니저러니해도 삶아빤게 제일 깨끗하단말...^^; 햇반이 암만 맛있어도 공기밥이 더 낫고, 수박바가 암맛 맛나도 진짜 수박이 더 낫듯... 삶아빤듯한 효과보다... 삶는게 가장 낫단 말씀.ㅋ 그래서 준비했..
슈퍼마켓이나 시장에서 장을보면 물건을 담아주는 비닐봉지. 물론 환경을 생각해서 가능한 장바구니나 가방을 들고다니는 편이지만 간혹가다 급하게 물건을 살때는 도리없이 비닐봉지에 물건을 담아올수밖에없다. 그렇게 계산을 하고 담아올땐 편리했는데... 막상 집으로 가지고 오면 이게 또 애물단지가 따로없다. 버리자니 다음에 쓸일이 분명히 생길것같고... 모아두자니 하나둘 늘어만가서 몇십개의 비닐봉지가 주방 싱크대 서랍 여기저기서부터 냉장고 위, 김치냉장고 사이까지 여기 뒹굴 저기 뒹굴 난리도 아니다. 이럴때 깔끔하게, 그것도 필요할때 쉽게 쓸수있게 정리하는 비법이 있다고 하는데... 오늘은 친절한 라이너스씨와함께 이리뒹굴 저리뒹굴 굴러다니는 비닐봉지를 깔끔하게 정리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하자! 준비물은 간단하다..
최근들어 블랙푸드가 열풍이다. 블랙푸드란 검은콩, 검은깨, 검은쌀, 가지, 자두, 포도, 오디, 블루베리, 블랙베리, 목이버섯 등 검은색을 띄고 항상화작용을 원활히 해주어 노화작용을 막는 웰빙식품을 말한다. 그 블랙푸드 중에서도 안토시아닌 함양이 가장 높은 식품이 바로 오늘의 주인공 아로니아다. 아로니아의 수확시기는 8~9월 여름철로 바로 지금이 제철! 아로니아(aronia)는 아로니아 나무의 열매로 초크베리라고도 한다. 현존하는 과일중 안토시아닌이 가장 높아 딸기의23배, 포도의 10배, 블루베리의 4배라고... 폴리페놀, 비타민 미네랄 또한 풍부하게 함유하고있다. 안토시아닌은 항산화작용이 강해서 노화를 방지하고 항암효과도 좋으며 시력의 개선효과, 심장 및 혈관질환, 뇌졸증등 혈액과 관련된 질병의 치료..
습하고 눅눅한 여름철... 다른 모든것들도 마찬가지지만 주방용품 또한 세균이 번식하고 심지어 곰팡이까지 생기기도한다. 그중 특히나 식자재를 올려놓고 써는 용도로 사용되는 도마. 늘 물기와 습기에 젖어있다보니 그만큼 세균과 오염에 취약하기 마련이다. 그나마 햇빛이 쨍쨍할때면 일광 소독이라도 하겠건만 그나마 장마철에는 소독조차 쉽지않다. 물론 락스가 가장 효과가 좋긴하지만 냄새도 지독하고 독성도 있어 어린 아이를 키우는 집에서는 꺼려지는것도 사실. 이때 도마를 락스없이 천연 재료로만 간편하게 살균 세척하는 방법이 있다면 어떻게 하시겠는가? ^^ 그래서 준비했다. 세균득실 도마, 락스없이 천연 재료로 초간단 살균 세척하기 비법! 필자의 집에서 사용중인 인덱스 도마. 폴리프로필렌 재질에 향균 기능이 있다고한다...
봄쯤에 구입해 사용하던 AKG Y50BT 무선 블루투스 헤드폰. 음질, 착용감, 블루투스라는 편의성까지 모든면에서 만족스러운 헤드폰이었건만 여름이 오면서부터 예상치 못한 단점이 나타났으니... 그건 바로 더위. 추운 겨울에는 귀마개 대용으로도 사용가능할만큼 귀 전체를 덮어주는 차폐성과 편안함이 AKG Y50BT의 큰 장점이었건만 무더운 여름이 되니 그게 바로 단점으로 작용하기 시작한것... 기존에 사용하던 갤럭시 노트 엣지의 삼성 번들 이어폰이나 LG 쿼드비트 이어폰을 사용해볼까도 생각했지만 이미 선없는 자유라는 편의성에 중독되어버린 필자로써는 더이상 유선 이어폰을 사용하고 싶지않았다. 저렴한 샤오미나 브리츠로 가볼까, 아니면 역시 음향기기의 전통강자 소니로? 이런 고민을 하고있을때, 때마침 기존에 협업..
사무실에서, 가정에서... 거의 필수품처럼 쓰이고 있는 스테이플러(호치케스). 낱개가 합쳐진 길다란 철심만 스테이플러 안에 넣어두면 두께가 제법 되는 종이들도 하나로 척척 묶어주니 편하기 그지없다. 이렇게 편리한 스테이플러, 혹시 숨겨진 또다른 사용법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계시는지? 오늘은 필자와 함께 스테이플러의 숨겨진 사용법인 피이닝에 대해 알아보도록하겠다.^^ 우리는 일반적으로 스테이플러를 사용할때 이런 방식으로 사용하게된다. 일반적인 방식으로 스테이플러를 찝었을때 뒷면은 철심이 안쪽으로 구부러진 바로 이런 모양. 이걸 뽑아내기란 만만치가 않다. 그나마 제침기가 있다면 다행이지만 없다면 애꿏은 손톱이 수난을 겪기 마련...ㅠㅠ; 특히 연말정산서류처럼 임시로 서류를 모아 제출해야하는 서류인 경우에는 그..
한국인의 영혼의(?) 음식 치킨. 혹자는 치느님이라고까지 부르며 치킨의 맛을 찬양하곤한다. 어쨌거나 출출한 저녁 시원한 맥주 한잔과 함께 생각나기 마련인 치킨. 생각없이 치킨집 전화번호를 누르려다 '그래, 파는 치킨이 뭐가 좋겠어. 그냥 만들어 먹어보자.'라는 생각에... 냉장고와 부엌을 뒤졌다. 다행히 얼마전 복날에 1+1으로 구입했던 생닭 한마리가 남아있다. (다른 한마리는 저번에 간장 닭볶음탕을 해먹었던 바로 그 생닭) "근데 집에서도 치킨 만들기가 가능한가요? 어렵지않나요?" 이런 질문을 하시는 분들도 있으실것이다. 천만에, 전혀 어렵지않다. 슥삭슥삭 대충 그림을 그리고 참쉽죠를 연발하는 밥로스 아저씨가 외쿡에 있다면 우리나라에는 대충대충 설렁설렁 음식을 만드는것같지만 그 결과물로 탄성을 자아내게..
회를 먹을때, 오징어나 문어 숙회를 먹을때, 아니면 그냥 오이나 당근, 혹은 삶은 브로콜리를 먹을때도 우리는 초장을 찾게 된다. 그 매콤하면서도 새콤한 맛이 회 종류의 비린맛을 잡아주고 그 풍미를 더해준다. 물론 초장은 횟집 초장이라지만 빙초산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고, 마트나 슈퍼마켓에서 파는 초장 또한 왠지 집에서 만드는것보다 안심이 안되기 마련. 그래서 준비했다. 횟집보다 더 맛있는, 매콤새콤 만능 레몬 초장 만들기 황금 레시피! 준비물은 식초, 레몬, 설탕, 고춧가루, 고추장이다. 황금 비율은 고추장 3 큰술, 고춧가루 3큰술, 설탕 3큰술, 식초 6큰술, 레몬즙 2큰술이다. 먼저 설탕을 3큰술 넣어주고... 다음으론 고춧가루 3큰술... 다음으론 식초 6큰술. 그 다음으론 레몬을 반으로 자른다. ..
아기 혹은 어린 자녀를 둔 젊은 엄마들의 외출 필수품은 무엇일까? 기저귀, 물티슈... 많은 것들이 있겠지만 그중 가장 많이 쓰이고 쓰임새도 다양한게 바로 가제 손수건! 눈물콧물이 흐르면 닦을수있고, 손에 묻은 지저분한걸 닦아줄수있고, 목감기거나 날씨가 살짝 쌀랑하다 싶으면 목수건으로까지 변신. 그야말로 어린 아이들에게는 활용도가 무궁무진하다. 그렇다면 당신은 이 외출 필수품 가제 손수건을 어떻게 휴대하고 다니시는가? 보통은 그냥 작은 기저귀가방에 엄마 화장품을 비롯 개인 물건부터해서, 아기용품인 기저귀, 물티슈, 가제 손수건, 젖병, 분유통까지... 마구 마구 넣어서 다니는 경우가 대부분일것. 그렇다면 아이의 손과 얼굴에 직접 닿는 이 가제 손수건을 깨끗하게 보관, 휴대 할수있는 방법에는 어떤것이 있을..
나른한 일요일 오후 집에는 아무도 없고 혼밥을 하려고 밥솥을 여니 밥솥은 텅텅~ ㅠㅠ 라면에 밥 한공기면 딱 좋을것같은데... 혼밥할껀데 밥솥으로 짓자니 밥도 너무 많고, 밥먹고 나서 밥솥을 통채로 씻으려니 귀찮기도 하고 일이 너무 많다. 그렇다고 슈퍼마켓까지 가서 햇반을 사먹기도 귀찮고 멀쩡한 쌀이랑 밥솥을 두고 햇반을 사먹는것도 죄짓는 기분이 든다. 어디 간편하게 1인분만 먹을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그래서 준비했다. 밥솥도 필요없다. 머그잔과 쌀만 있으면 OK, 머그잔으로 7분만에 뚝딱 밥짓는 초간단 꿀팁! 먼저 전자렌지에 돌려도 괜찮은 머그잔과 쌀을 준비한다. 쌀은 6큰술 정도면 대략 밥 한공기 분량이다. 머그 안에 넣어주자. 6큰술을 넣어준 모습. 보기엔 적어보여도 밥이 되면 엄청 불어난다. 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