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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 먹을때, 혹은 입맛이 없을때 쌈장에 푸욱 찍은 쌈채소와 함께라면 더할나위 없을것이다. 안그래도 요즘엔 너무 고기 위주로만 먹은거 같아 보다 건강하게, 쌈채소 위주로 식사를 해볼까 하는 생각이 들어 삶은 양배추와 찍어먹을 야채를 준비했는데... 그.런.데. 냉장고를 열었더니 쌈장 통안은 텅텅, 내 마음도 덩달아 텅텅...^^;
재빨리 슈퍼마켓으로 달려가 쌈장을 사올수도 있겠지만... 집에있는 재료만으로도 충분히, 그리고 간단하게 쌈장을 만들수있다는 말씀! 그래서 준비했다. 쌈채소? 오이? 뭘 찍어먹어도 다 맛있는, 만능 땡초 쌈장 만들기 레시피! 두둥!
먼저 쌈장 양념장의 준비물을 공개하겠다. 된장(1큰술), 고추장(1/2큰술), 매실청(1/2큰술), 참기름(1/2큰술), 마늘(2쪽), 깨소금(약간), 청량고추 1개, 대파(약간)이 만능 땡초 쌈장 만들기의 황금비율, 황금 레시피가 되겠다.
먼저 마늘 2쪽을 껍질을 벗겨 씻은후 칼로 잘 다져준다.
다음으론 청양고추를 잘 다져준다. 약간 심심할수도있는 쌈장이 이 청양고추가 들어감으로써 풍미가 확 살아날것이다.^^
다음으론 대파를 잘 썰어준다. 참고로 필자는 대파를 오래보관하기 위해 미리 다 썰어서 냉동실에 얼려두고 사용한다.^^;
준비가 완료된 밑재료. 대파, 마늘, 청양고추의 조합이다. 빨간고추는 굳이 안넣어도되는데 그냥 보기 좋으라고 한번 넣어봤다.^^;
먼저 된장 1큰술을 넣는다.
다음으론 고추장 1/2 큰술을 넣고,
매실청 1/2 큰술을 넣는다.
다음으론 참기름 차례, 1/2큰술을 넣어준다.
기본 양념이 다 준비되면, 앞에 다져놓았던 대파, 마늘, 땡초를 넣어준다.
그런 다음 깨소금을 약간 뿌려주면... 샤랄라~ 그냥 쌈장일뿐인데 되게 맛있어보인다.ㅎㅎ;
자, 이제 분노의 휘젓기 시간. 잘 섞이게끔 저어준다.
다 섞고 나면 이런 모습. 빛깔이 맛나보이는군.ㅎ
종지에 옮겨 담아보았다.
먼저 삶은 양배추와 함께~ 약간의 역류성 식도염이 있는 필자, 삶은 양배추를 즐겨먹는데 양배추 한통을 반으로 잘라 10분정도 찌면 간편하게 드실수있다.
먼저 양배추와 땡초 쌈장의 콜라보를 시식~ 짭짤달콤하면서도 땡초의 매콤함이 입맛을 확 사로잡아준다!
다음으론 오이도 찍어먹어본다. 음~ 맛있군~ 회 먹을때 오이나 당근 썬걸 같이 먹기도 하는데 그때 써도 괜찮을 만능 쌈장인듯하다.
이번엔 본격적으로 양배추쌈을 먹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양배추를 잘 펼쳐서 위에 밥을 올리고...
젓가락으로 쌈장을 조금 덜어 밥위에 올리면...
양배추쌈 완성~ 입안에 넣으니 삶은 양배추의 달달함과 밥의 고소함, 쌈장의 달콤짭짤매콤한 맛이 입안을 즐겁게한다.^^
지금까지 만능 땡초 쌈장을 만들어보았다. 누구나 쉽게, 집에 있는 재료만으로도 만들수있는 만능 땡초 쌈장. 입맛 없을때 쌈채소와 함께 드셔보심은 어떨지...^^ 이상으로 '쌈채소? 오이? 뭘 찍어먹어도 다 맛있는, 만능 땡초 쌈장 만들기 레시피!'편, 끝~
+자매품: 횟집보다 더 맛있는, 매콤새콤 만능 초장 만들기 황금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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