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외롭다. 어디서 근사한 남자 하나 뚝 안떨어지나." 당신은 오늘도 이렇게 하소연한다. 하지만 정작 늘어나는 통통살 때문에 짧은 치마 예쁜 옷은 던져버린지 오래고, 언젠가부터 귀찮다는 이유로 밖에 나갈때도 화장도 제대로 안하고 나간다. 무뚜뚝하고 애교란 쥐뿔도 없는 성격이지만 고쳐볼 생각조차 없다. TV를 켜면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으로만 리모컨이 돌아가고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에는 관심조차없다. 그렇다고 소개팅 미팅같은 '인위적인'만남 따위는 딱 질색이란다. 그러면서, "제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사랑해주는 그런 사람을 만나고 싶어요. 굳이 연애하기 위해 제 자신을 바꾸고 싶지않아요." ..라고 용감무쌍하게도 자신 나름의 연애 철학을 펼쳐낸다. 있는 그대로를 사랑해주는 남자? 예쁜 모습, 귀여운 모습..
"솔로탈출? 물론 저도 하고싶어요... 근데 대체 어딜가면 남자를 만날 수 있는건가요?" "남중, 남고, 공대의 모태 솔로 엘리트 코스를 차곡차곡 밟아온 저로써는 마법사의 길밖엔 없는건가요? ㅠㅠ" 오늘도 수많은 솔로들이 이렇게 하소연하곤한다. 주위를 둘러봐야 동성 친구들만 버글버글하고, 어쩌다 만난 괜찮다 싶은 사람은 알고보니 품절남(여)이다.; 그렇다고 그렇다고 소개팅이나 미팅처럼 인위적인 만남은 왠지 싫다. 아니, 보다 솔직히 말하자면 시켜줄 친구도 없다. 친구들도 다 솔로인데, 누가 누굴 소개시켜줘.ㅠㅠ 이런 경우 결국 자급자족(?)하는 수밖에 없는데 그렇다고 미팅 사이트나 결혼 정보회사에 등록하기에는 돈도 아깝고, 아직 그 정도로 급한 나이는 아니다. 그렇다면 도대체 어디엘가야, 어색하지않게, ..
별로 잘생긴 얼굴도 아닌 주제에(?) 유난히 자신의 외모나 옷차림에 신경을 많이 쓰고, 이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 소개팅이야 미팅이야 주변 여자들이야 여기저기 많이도 찔러보고 다니고, 일단 저질러 놓고 보잔식으로 고백을 망설이지도 두려워하지도 않는 불굴의(응?) 의지를 가진 남자를... 사람들은 '껄떡쇠'라 부른다. "쟤 오늘도 소개팅간대. 그래도 안생길꺼(ASKY) 뭔 돈 낭비람~""얼마 전에도 고백하고 차였다지. 그렇게까지 들이대고 다녀야하나. 남자가 자존심도 없나?"많은 고상한(?) 솔로들은 껄떡쇠를 이렇게 비난하곤 한다. 하지만... 당신이 솔로에서 진정 탈출하고 싶다면... 그런 껄떡쇠에게 배워야 할 점도 많이 있다는데... 오늘은 우아하고 고상하지만 현실은 옆구리 시리고 배고픈 솔로보다 비록 껄..
성실하고 착실한 성격에, 안정된 직장, 꼬박꼬박 모아둔 재산까지... 남부러울게 없는 H군이었지만 34살이 되도록 장가를 가지않아 부모님의 속을 썩히고 있었다. 그런 그를 보다못해 부모님이 직접 나서서 선자리를 만들었는데... 호텔 커피샵에 앉아 "내 나이에 벌써 무슨 선을..."...하고 피식거리던 H군, 커피샵으로 들어선 S양을 보고 눈을 떼지못했다. 청순하면서도, 지적이고, 차분한... 딱 H군이 그리고 그리던 이상형이 거기 서 있었던 것이다. 그는 이야기를 나누면 나눌수록 그녀에게 점점 빠져드는 자신을 느낄 수 있었다. '그래! 이 여자다. 내 인생에 이런 날도 있구나. 꼭 잡고야 말리라.'어디까지나 김치국부터 마시는 H군이었다. 어쨌거나 대화도 술술 풀리고 분위기도 좋아 둘은 다음 약속을 기약했..
"소개팅 분위기는 정말 좋았어요. 그래서 애프터를 신청했더니 약속을 다음주로 미루자는 그녀. 이거 저한테 마음 없는거 맞죠? 여자들은 대체 왜 이랬다 저랬다하는거죠? "제가 호의를 베풀어도 거절하는 그녀. 부담스러운걸까요, 제가 싫은걸까요? 그것도 아님 밀고당기기를 하는걸까요?" 많은 사람들이 연애를 시작하기 전, 상대방의 작은 행동 하나하나에도 많은 의미를 부여하고, 심지어 그것을 분석하려 애쓰는것을 보곤한다. 물론 상대방이 마음에 들기때문에, 상대를 꼭 잡고싶기때문에 그만큼 노력하는거라고도 봐줄수도있겠지만... 때론 그 작은것에 대한 집착이, 사소한 것에 대한 신경쓰는 행동이 당신의 연애를 망치기도 한다는데... 물론 사소한것 하나하나, 신경쓰게 되는 마음은 충분히 이해하지만... 결론부터 말하지만 ..
어느덧 12월... 커플들에겐 크리스마스, 산타크로스, 선물, 이벤트란 어디선가 장미향과 훈훈함이 풍겨오는 단어들로 가득한 계절이 겨울이건만, 솔로들에겐 특선영화, 배달음식, 케빈(응?)과 같은 암울한 단어들이 저절로 떠오르는 춥디 추운 계절이다. 어떻게든 크리스마스를 고요하고 거룩하게 보내고 싶지않아 없던 약속도 만들어보고, 그동안 마음에 두고 있던 아는(?) 동생들에게 연락도 취해보지만 그마저도 여의치않다. "크리스마스를 케빈과 보내게 생겼는데 그깟 자존심이 대수?" 이렇게 결심한 당신은 안면몰수하고 주변 친구들에게 빌붙기 시작한다. 맛있는것도 사주고, 괜히 예뻐진것같다느니 아부도 좀 해주고, 갖은 노력을 아끼지않은끝에 지성이면 감천이라고 드디어 건수가 생겼다. 오예~ 아직 소개팅녀가 누군지도 모르지..
사실 연애를 시작하는데 있어 가장 편하고(?) 자연스러운 방법은 가까운 주변 사람을 공략하는것이다. 소개팅이나 헌팅처럼 인위적이거나 급작스러운 만남이 아니기에 상대의 취향이나 성격에 대한 파악이 빠르기에 그만큼 성공 확률도 높다. 하지만 세상일이란 마음먹은데로 되는게 아니다. 아침 출근길에서 매번 같은 시간에 마주치는 샴푸 향이 솔솔 풍기는 그녀를 보고 반했다면, 편의점에 컵라면을 먹으러 갔다가 라면이 팅팅 부는 지도 모르고 계속 훔쳐볼수밖에 없게 되는 그녀를 만났다면, 2층 도서관 4번째 열 C석에 늘 앉곤 하는 그녀를 보고 이미 공부는 딴전이 되어버렸다면! ... 이럴땐 어떡하시겠는가...^^; 사실 모르는 상대에게 다가가는걸 망설이는 분들도 꽤나 많으시다. 상대방이 불쾌해할까봐 두렵기도 하고, 상대..
많은 솔로 여성들은 이렇게 불평하곤한다. "분명히 절 좋아하는거 같은데... 용기가 없나봐요. 바보~" "나도 이제 여잔데... 왜 오빠는 절 좋은 동생으로만 볼까요?" "그는 절 친구 이상으로 안보는거 같아요. 혹시나 잘안되서 친구라도 아니게될까봐. 그게 두려운걸까요?" 당신에게 친절하고 부드럽게 대하는 태도를 보면, 어딘지 모르게 슬금슬금 눈치를 보기도하고 부끄러워하는듯한 그를 보면, 분명 그도 당신을 좋아하는것 같은데... 이상하게 그는 당신에게 사귀자고 고백을 하지않는다. 도대체 왜 그런걸까? 용기가 없어서? 혹은 당신을 친구, 좋은오빠동생 사이 이상으로는 생각해본적이 없어서? 아님 그도 혹시 당신이 먼저 고백해주길 바라고 있는것일까? 알듯말듯... 그래서 더 답답한 그의 심리를 지금부터 하나하나..
"나는 나쁜 여자따윈 딱 질색이라구!" ...라고 말하는 많은 남자들... 그들은 도도하고 차갑고 쿨한 나쁜 여자보다, 따뜻하고 상냥하며 자신만을 바라봐주는 착한 여자가 최고라고 주장하곤한다. 하지만... 심지어 그런 남자들조차 때로는 나쁜 여자에게 매력을 느끼곤 하는데... 물론 진짜 나쁜 여자가 착한 여자보다 낫다는 말은 아니다. 하지만 나쁜 여자가 인기가 있는건 분명히 그들만의 매력 포인트가 있기에 그런 것이다. 그리고 어떠한 현상이든 밝은 면과 어두운 면이 있듯, 나쁜 여자에게도 분명히 순기능(?)이 있기에 그토록 많은 남자들이 그녀에게 끌리는 것이다. 그런 매력없이 단지 나쁘기만하다면 그건 그냥 몹쓸 여자이지 않은가? ^^; 오늘은 바로 그 나쁜 여자의 매력에 대해 필자와 함께 파헤쳐보도록하자...
끝이 안날것만 같던 겨울 추위도 어느덧 가시고... 캠퍼스에도 드디어 봄이 왔다. 따뜻한 봄바람이 불면 왠지 모르게 가슴이 두근거리고 설래어온다. 노오란 개나리가 피어나고, 따스한 햇살은 나를 비추고, 새로 갓 입학한 새내기들은 파릇파릇하고(응?).... 흠흠...; 어쨌든 설래임이 가득한 봄이왔다.^^ 왠지 이번 봄에는 좋은 일이 생길것만 같다. 그리고 이번 학기에는 소개팅, 미팅, 헌팅, 선(응?)... 수단 방법을 안가리고 꼭 연애라는걸 해보기로 마음먹었다. 캠퍼스 생활의 가장 큰 낭만 중에 하나라는 캠퍼스 커플! 하지만 내심 고민도 된다. 정말 C.C가 된다면 좋은일들만 가득한걸까? 모든 일에는 일장일단이 있는법. 좋은 예와 나쁜 예를 비교해봄으로써 좋은 일은 마음껏 만끽하고, 나쁜 일은 슬기롭게..
작년에도 손 시려운 크리스마스와 배고픈(응?) 발렌타인을 보낸 A군. 작년까지만해도 연애라는거... 아직 기회가 안와서 못한것일뿐이고 자기 같이 성격 좋고 나름 훈남인 사람에게는 운명같은 사랑이 알아서 처억하고 찾아올꺼라 믿었다. 하지만 이대로 계속 주저앉아 손을 놓고 있다가는 좋은 성격이고, 훈남이고 뭐고 올해에도 10여년째 늙지않고 있다는 동안마인(童顔魔人) 케빈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가 될것이 뻔했다. 목 마른자가 우물을 판다고... 결국 그는 같은 과에서 사교성 좋기로 유명한 C군 D양 커플에게 도움을 청했다. 물론 공짜는 없는법. 밥도 사주고, 캔커피도 뽑아주고, 족보도 구해주고... 금이야 옥이야(응?) 치성을 들인 결과, 결국 소개팅 날짜가 잡혔다.^_^v 무려 스물셋이나 되어 처음해보는 소개..
짝사랑 7년을 합쳐서 무려 27년간을 솔로로 지내온 L양. 남의 떡은 아무리 크고 맛있어 보여도 결국 남의 떡일뿐이란 사실을 얼마전 깨닫고는 드디어 생각을 바꾸었다. 되지도 않을꺼 혼자서 좋아하며 마음졸이고 시간 낭비하느니 차라리 새로운 돌파구를 모색해보기로한것. 자연스럽게 주변에 있는 사람이 연인으로 발전하는게 가장 좋다고 하지만 여중, 여고, 여대, 심지어는 여자들만 우글거린다는 모홈쇼핑 콜센터에 취직한 그녀에게는 딱히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결국 친구를 조르고졸라 소개팅 자리를 하나 잡았는데... 스무살 때 했던 처음이자 마지막 소개팅 이후로 이게 몇년만인가. “훗, 스물일곱살 처자에겐 소개팅 따윈 누워서 껌씹기지”라던 애초의 생각과는 달리 새벽 3시까지 잠을 못자 퀭한 눈두덩이를 파우더와 아이쉐도..
필자의 나이도 어느덧 서른... 바야흐로 내년이면 골라먹는 재미가있다는 베스킨라빈스 써리원이다.ㄷㄷ; 사실 우리나라에서 결혼 적령기라하면 남자는 서른다섯까지는 괜찮고 여자는 서른을 넘기면 안된다라는 말들이 정석처럼 떠돌고 있는 실정이고, 실제 결혼 시장(어디?)에서도 그 나이를 넘으면 노총각, 노처녀라는 딱지가 붙기도한다. 그래서 서른인 필자에게는 장가가란 압박이 별로 들어오진 않지만 아이러니하게도 필자보다 2살 어린 여자 사촌동생의 경우 빨리 시집안가냐고 집에서 노래를 불러대는걸보면 아무래도 여자쪽이 남자들쪽보다 더 급한(?)게 사회적 통념상 맞긴한가보다. 며칠 전 회사에 남아 야근을 하고있는데, 동갑내기 대학 여자 동기 K양이 메신저로 접속을했다. S양(나 우울모드, 건들지마셈) 님이 로그인 하셨습니..
약속 시간보다 빨리 도착한 덕분에 카페에 앉아 커피를 시켜놓고 얼마전 산 책을 읽고 있었다. '아, 이게 바로 차가운 도시의 남자의 여유라는건가... 하지만 내 여자에겐 따뜻하겠지', 뭐 이런 터무니없는 망상에 빠져있는데... 우연히 옆자리에서 도란도란 이야기하는 여자들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아, 괜찮은 남자들은 전부 다 애인이있고, 애인없는 남자는 안(?)괜찮으니..." 뭐 엿들으려고 했던건 아니지만, 연애 블로거로써의 직업병(?)같은걸까... 처음엔 책에 집중하고 있던 마음이 나도모르는 사이 그들의 이야기로 슬금슬금 옮겨가고 있었다.^^; B양: 그치그치! 우리 회사엔 훈남에 성격까지 괜찮은 남자들은 다 애인있거나 유부남이고... 별로 마음 안가는 사람들만 다 솔로야. A양: 아~ 세상은 불공평해...
가끔 주변을 보면, 자신의 마음을 거절당했음에도 여전히 그녀에게 헌신적인 사람들을 보곤 한다. "친구 사이라도 좋아, 좋은 오빠동생 사이라도 괜찮아. 언젠간 그녀도 나의 이런 마음을 받아줄꺼야." 심지어 남자친구가 있는 그녀지만 가끔 만나서 영화도 보여주고, 술도 사주고, 심지어 연애 상담역까지(이런!) 자청한다. 대체 무엇이 그들을 그렇게까지 만들었을까, 사랑? 희망? 그것도 아니면 집착? ^^; 이제부터 필자의 절친한 친구에게 있었던 일을 잠시 공개하고자한다. K군 미안하다. 죽을 죄를 지었다. 너도 알겠지만 소재거리엔 친구도 없다.-_-; 취업 준비로 정신이 없는 경영학과 4학년 K군. 학점도 괜찮은 편이고, 자격증도 많이 따놨고, 자소서에도 공들였는데... 번번히 형편없는 토익점수 때문에 서류심사..
모 TV광고를 보면 귀엽게 생긴 아가씨가 남자친구에게 묻는다."자긴 착한 여자가 좋아, 섹시한 여자가 좋아?"그때 그들 곁을 도도하게 스쳐지나가는 섹시한 한 여성. 남자는 여자의 질문에 답하기는커녕 자연스럽게 선그라스 너머의 시선이 그녀에게 고정된다.^^; 물론 여기서는 한눈을 판 남자에게 여자친구가 눈을 흘기는걸로 이야기가 마무리되지만. 만약 남자가 그 질문에 답했다면 어떤 대답을 했을까? 역시 착한 여자라고 답하겠지? 물론 정말 그래서 그렇게 답하는 경우도 있지만,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거짓으로 답하고 있는 거라면? ^^ 이쯤에서 남자 스스로도 헷갈린다는 복잡미묘한 그들만의 심리를 파헤쳐보도록하자. 이름하여, 어떤여자가 좋아? 남자들의 거짓말 베스트 4!1. 난 털털한 여자가 좋아.A군의 주장,대부분..
필자의 이전 글, 그녀에게 다시 만나고 싶은 남자되는 법. 이라는 글을 포스팅한 이후로 필자의 블로그의 댓글, 방명록, 이메일로 폭발적인(?) 포스팅 요청이 쇄도했다. 뭐냐고? 그건 바로 '그'에게 다시 만나고 싶은 여자가 되는법이었는데...^^; 처음에는 필자도, "남자와 여자, 첫 만남에서 호감을 주는 방식은 기본적으로 동일합니다. 글을 살짝 바꿔보시면 이해가 쉽게 가실텐데요..." ...라고 대답했으나, 급기야는... "왜 남자에게만 그렇게 좋은 노하우를 가르쳐주고, 여자에겐 안가르쳐주나연? 이건 성차별 아닌가연? 라이너스님하 그렇게 안봤는데!!" ㄷㄷ; 이젠 협박까지? ㅋㅋ; 요즘에는 적극적인 여자가 대세라고 하지만 사실 꼭 그렇지만은 않다. 여전히 남자가 더 적극적이어야하고, 애프터 신청은 남자..
요즘들어 연애 관련 글을 쓰다보니 상담아닌 상담을 여러차례 받곤한다. 물론 필자도 따로 직업이 있는지라 그리 많은 시간을 할애하진 못하지만 몇몇 사연을 들어주고 조언을 해주기도 했는데.. 그중 흥미있는 사연이 하나 있어 소개해볼까한다. 물론 개인의 프라이버시가 있기에 약간의 각색을 거쳤다.^^; 안녕하세요? 라이너스님^^ 우연히 메인에 뜬 글을 보고 이곳을 찾았는데요... 글들이 많이 와닿네요... 사실 게시판같은데 댓글 달긴 처음인데...ㅎㅎ 저는 20대중반의 여성이랍니다. 제가 얼마전에 소개팅을 했거든요. 솔직히 그전에도 소개팅을 많이 해봤는데 성과(?)가 없었고... 소개팅으로 잘 되는 경우가 별로 없다고하길래 기대안하고 나간 자리였는데 어.떻.해! 완전 이상형이다싶은 남자를 만난거예요~ 나이는 딱..
여자들에게 인기있는 남자들의 특징이 뭘까? 세련된 외모에 자상한 마음씨, 상대를 배려하는 매너,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유려한 말솜씨... 말솜씨는 유머감각하고도 연관이 있다. 많은 여자들이 나는 잘생긴 남자보다 유머감각이 뛰어난 남자가 좋아,라고 말하는 것이라던가 개그맨들이 의외로(?) 모델급의 여자들과 열애를 하는 것을 보면 말하는 능력이 남자의 매력에 있어 꽤나 중요한 비중을 차지한다는걸 알수있다. 평소때는 조금 진지해보여도, 상대가 지루해하면 한번씩 빵 터지는 웃긴 이야기도 자연스럽게 건낼줄 알고, 그때 그때 상황에 맞는 센스있는 대답들은 여자들로 하여금 그 남자에게 빠져들수 밖에 없게 만들것이다. 하지만. 빈익빈부인부라고... 그런 인기있는 남자의 그늘뒤론 인기없는 남자들도 꽤나 있다. 얼굴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