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수를 하러 세면대 앞에 설때마다, 양치를 할때마다, 꼭 눈에 들어오는 세면대 실리콘... 관리를 조금만 소홀히 해도 곰팡이가 잘 생기는 부분이기 때문에 시간 날때마다 못쓰는 칫솔에 치약을 살살 뭍혀 닦아주기도하고, 가끔씩 락스를 이용해서 곰팡이를 제거해주기도 하지만... 너무 깊게 파고든 곰팡이는 그 독하다는 락스로도 해결 불가... 한번 손을 댔다하면 대작업이 될것같아 손을 놓고 있다가... 주말에 큰 마음먹고 셀프로 실리콘 작업을 하기로 마음먹었다. 화장실 세면대 곰팡이 청소로도 안된다면? 누구나 쉽게 따라하는 실리콘 셀프 제거 및 작업 방법! 두둥! 거실 쪽 화장실 세면대의 모습. 한눈에 슥 보기에도 뒷쪽 실리콘 부분이 그리 깨끗해보이진 않는다.^^; 조금 더 자세히 들여다보면, 아파트 입주할때부..
여러분은 혹시 어떤 물건을 찾는데 많은 시간을 '낭비'하고 있으신지? 늘 굴러다니다가 내가 필요할때만 안보이는 TV 리모컨? 분명히 식탁 위에 올려뒀는데 외출할때만 마법처럼 사라져버리는 자동차 스마트키? 아니면 방금까지 손에 들고있었는데 소리소문없이 사라져버린 휴대폰? 왜 나는 그렇게도 많은 시간을 허비해야했던가, 혹시 단기기억 상실증이 아닐까 고민했던 분들은 안심(?)하시라. 당신 혼자만의 경험이 아닐지니...^^; 영국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1천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그들은 일주일에 평균 5.38분씩을 리모컨을 찾는데 소비한다고 한다. 이를 일년으로 환산하면 278.2분, 사람이 평균 80년을 산다고 생각해볼때 일생중 무려 15.4일을 리모컨을 찾느라 시간을 허비한다는 말... 여기다 리모컨..
유난히 혹독했던 겨울 추위가 어느새 조금씩 가시는가 싶더니... 날씨가 따뜻해지면 이젠 추위 대신에 미세먼지가 우릴 반긴다.ㅠㅠ; 오죽했으면 삼한사온이 아닌 삼한사미(?)라는 신조어까지 생겼을까. 미세먼지 때문에 공기청정기 시장이 커지고, 외출시 착용하는 미세먼지 마스크 또한 불티나게 팔린다고 한다. 예전에는 마스크는 무슨, 하면서 그냥 다녔던 상남자(?) 필자도 아침저녁으로 엄습하는 미세먼지의 습격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했으니... 결국 집에는 공기청정기, 외출시에는 일회용 미세먼지 마스크를 쓰게되었다. 그런데 이 일회용 미세먼지 마스크가 일단 가격이 저렴한 편이 아닌데다가, 한번 쓰고나면 못쓰게 되서 세탁해서 쓸수있다면 좋겠단 생각을 많이했는데 때마침 예전에 수디오 시리즈로 협업을 진행했었던 저스틴으로부..
해마다 1월이되면 챙겨야할게 많기도 많지만 그중 꼭 챙겨야할게 하나 있었으니 그건 바로 자동차세! 우리나라는 자동차세 연납제도라는걸 시행하고있어 1월 중에 납부하면 연 세액의 10% 할인 혜택을 주며 3월은 7.5%, 6월은 5%, 9월은 2.5%의 세금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으니 이것이야 말로 '진짜' 세금 할인이 아닐지...^^; 처음 자동차세 연납을 하시는분들은 필히 자동차세 연납 신청을 하셔야하는데 나는 인터넷에 어둡다, 혹은 직접 가서 내는게 속편하다 하시는 분들은 시청 세무과, 가까운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로 전화나 방문으로 신청하실수있고 인터넷이 사용 가능하시다면 위텍스(www.wetax.go.kr)에서 클릭 몇번으로 직접 자동차세 연납신청을 하실수있다. 또한 한번 연납신청을 하신경우 다음 ..
상당수의 낙상 사고가 의외로 집에서 가장 많이 일어난다는 뉴스 통계를 본적이 있는데 이번에 필자가 몸으로 체험해보는(?) 사건이 일어나고 말았다. 화장실로 들어가다가 왠일인지 미끄러져 바닥에 넘어져버리고만것.ㅠㅠ; 다행히 다친곳은 없었으나 손에 쥐고 있던 핸드폰이 바닥에 철푸덕 내동댕이쳐지며 액정이 말그대로 설탕 과자 마냥 바사삭 부셔져 버리고 말았다. 필자의 손에 들린 비운의 갤럭시 노트 엣지. 아직 2년이 채 되지않아 약정도 안끝났건만 이게 무슨 변인가! 그때 문득 떠올린게 바로 핸드폰 파손보험. 사실 그전에도 수없이 핸드폰을 바꿔봤지만 핸드폰 파손보험을 들었던적이 한번도 없었는데 이번에는 공교롭게도(?) 핸드폰 파손보험이 가입되어 있었던것. 선견지명이라고 해야할지 천만다행(?)이라 해야할지...^^..
인터넷으로 제주 감귤 한 박스를 샀는데 또다시 어머니 지인으로부터 귤 한박스가 선물로 들어왔다. 먹을건 다다익선이라지만 지나치면 역시나 과유불급이란 말도 맞는듯.ㅠㅠ 하루에 먹을수있는 양에는 한계가 있고 기존에 샀던 귤은 날이 갈수록 매말라(?)가니 이 일을 어찌할지...^^; 해서... 선물로 들어온 맛있는 귤은 그냥 생과로 먹고 필자가 구입했던 맛없고 신귤은 귤잼으로 만들어보기로 마음먹었다. 기대하시라. 맛없는 귤도 걱정 NO~ 새콤달콤 맛있는 수제 귤잼 만들기 레시피! 두둥! 과일 잼이든 과일 청이든 생각보다 재료의 가짓수가 많지않다. 해당 과일의 풍미가 있기 때문에 해당 과일+설탕만 준비해주면 끝~ +재료 - 귤:설탕(2:1비율) 먼저 귤껍질을 잘 벗겨주고... 깐 귤을 믹서기에 넣어준다. 그리고..
S양의 사연, 저는 26세 여자 직장인입니다. 이제 곧있으면 20대 후반이고, 결혼생각도 해봐야하는 나이인데 이상하게 제 주변에는 괜찮은 남자가 눈씻고 찾아볼래야 찾아볼수가 없답니다. 아무래도 나이가 있다보니 어릴때 연애하던것과는 달리 어느 정도 상대방의 조건을 안볼수는 없겠지만 그렇다고 그렇게 눈이 높은것도 아니예요. 그냥 성격괜찮고, 무던한 외모에, 그냥 안정적인 직장인 정도면 좋겠는데... 많은걸 바라는건 아니고 그저 현실적인 바람이라고 생각해요. 주변을 보면 학창시절엔 저보다 못나가던(?) 친구들도 정말 괜찮다싶은 남자들을 데리고 와서 인사시켜주던데... 저는 도대체 왜 이런걸까요? 제가 문제인건지, 아니면 제 주변이 문제인건지 모르겠어요. 도대체 왜, 제 주변에는 괜찮은 남자를 찾아보기 힘든걸까..
비싼 난방비 절감을 위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실내에서도 옷을 껴입거나 내복입기, 전기 난방기 사용하기, 풍지판 붙이기, 문풍지 붙이기... 다양한 방법들이 있으나 그중 가장 효과가 검증되었으면서도 저렴하게 해볼수있는것이 있었으니... 그건 바로 단열 뽁뽁이 붙이기! 사실 뽁뽁이란 택배 물건을 포장할때 쓰는 포장 비닐이었건만 우풍 차단과 단열효과가 알려지고 나서부터는 평소보다 겨울철 매출이 훨씬 높다고하는데... 인터넷 쇼핑몰, 대형마트, 다이소, 러빙홈, 어디서나 쉽고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수있고, 누구나 쉽게 붙일수 있는 뽁뽁이... 하지만 의외로 그냥 대충 붙였다가는 자고 일어나면 뽁뽁이가 창문에서 떨어져 너덜거리고 있는걸 발견하곤 한다는데... 그래서 준비했다. 오늘은 가성비 짱, 단열 뽁뽁이 ..
사실 필자는 워터파크나 수영장 같은 인위적인(?)곳보다 계곡이나 바다같은 친환경적인 물놀이 장소를 선호한다. 물론 여름에는 이게 가능하지만 가을이나 겨울같이 날이 추울때에는 그게 어렵다. 그래서 예외적으로 겨울철은 온천 여행을 즐기는 편이다.^^ 날이 추우면 추울수록 상대적으로 따뜻한 온천물이 더 따뜻하게 느껴지는법! 추위에 약한 필자에겐 또 이런 호사가 없다.^^; 어릴땐 가까운 경남 부곡화와이에 갔었건만 이제는 추억속으로 사라져버렸고.;; 학창시절엔 주로 그나마 가까운 경주쪽의 경주 한화리조트 스프링돔이나 대명리조트 아쿠아월드, 통영에서 직장생활을 하면서는 거제 대명 마리나 리조트의 오션베이쪽도 즐겨갔었었다. 그리고... 이번엔 경남 부곡화와이 못지않게 온천계의 전통강자라는 전남 화순의 도곡온천쪽으로..
K군의 사연, 몇달전 그녀와 헤어졌습니다. 제가 잘못한것도 많았고, 미안한것도 많았고... 어쨌든 그렇게 아쉬운 감정만을 남긴채 우린 헤어졌습니다. 그녀와 헤어지고 그렇게 몇주가 지났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잊혀질줄 알았는데, 시간이 가면 갈수록 오히려 그녀에 대한 그리움은 더 커져가기만 했습니다. 보내지도 못할 문자를 수없이 썼다가 지웠다가, 혹시 그녀에게 카톡이 오진않을까 하루에도 수십번씩 핸드폰을 들여다보기도하고... 그렇게 며칠이 지나고 도저히 못참아서 그녀에게 카톡을 보내보았습니다. '잘 지냈니?' 연락이 안올꺼란 두려움과는 다르게 의외로 그녀에게는 답톡이 왔습니다. '응, 그냥 잘지냈어...' 그렇게 몇번의 톡을 주고 받았고, 가끔씩 그렇게 연락정도는 주고 받기로 했답니다. 처음에는 그것만으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