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에 처음 역류성 식도염 진단을 받고 좋아졌다가 불편했다가 반복했었는데... 특히 요즘들어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인지, 아니면 커피를 많이 마셔서 인지 다시 속이 많이 불편하다. 가슴에 뭔가가 걸려있는듯한 느낌이 나고 위산이 거꾸로 치밀어올라 목까지 부글부글 하는 느낌이 들때도 있다. 간간이 불편했음에도 바쁘단 핑계로 거의 7~8년전에 위내시경을 해보고 한번도 안해봤는데 그 사이에 식도가 많이 헐었다던가, 바렛식도가 되어 식도암의 위험이 높아졌다던가하는 온갖 방정맞은 생각이 들기 시작한다. 심지어 설상가상으로 요즘들어 배탈도 간간히 찾아오는지라 위에 이어 장까지 나빠진건 아닌가 하는 건강염려증후군(?)에 덜컥 걸려버렸다. 한동안 그렇게 내 몸 상태에 대해 두려워만하다가 안되겠다. 검사를 받고 얼른 고..
냄비에 감자나 고구마를 넣고 삶다보면 어느 순간 깜빡해서 물이 다 졸아들고, 냄비 바닥이 새카맣게 타버리는 경우가 발생하곤한다. 계속 지켜봤어야했는데, 타버린 냄비 닦는게 얼마나 힘든데...하면서 후회해봤자, 후회는 아무리 빨리 해도 늦은법. 소는 이미 도망갔으니(?) 외양간이라도 고칠수밖에...^^; 경험해보신 분들은 이미 아시겠지만 바닥이 새카맣게 타버린 냄비는 아무리 주방세제를 듬뿍묻혀 수세미로 박박 닦아내도 잘 안닦인다. 이때 탄냄비를 보다 쉽게, 힘 적게 들이고 닦는 방법이 있다고 하는데... 그래서 오늘도 친절한 라이너스씨가 준비했다. 새까맣게 탄냄비 힘안들이고 쉽게 닦는 법! 두둥! 새까맣게 탄냄비 힘안들이고 쉽게 닦는 법! 두둥! 고구마는 새카맣게 타버리고, 냄비 바닥 역시 새카맣게 타버리..
여름하면 생각나는 과일은 무엇일까? 뭐니뭐니해도 달콤하고 시원한 수박과 참외를 가장 쉽게 떠올릴것이다. 하지만 그 못지않게 여름을 대표하는 과일이 또 있었으니 그 이름은 바로 자두! 새콤하면서도 달콤한 그 이율배반적인(?) 맛이 우리의 입을 즐겁게 한다. 하지만 잘익은 자두만큼 맛있는게 없다지만 덜익어서 신맛이 나거나, 지나치게 익어버려 물러버린 자두는 어떻게해야할까? 먹자니 맛이 없고 버리자니 아깝고, 난감하기 그지 없다. 그래서 오늘은 신맛나고 덜익은 자두를 보다 맛있게 먹을수있는 방법을 준비했다. 이름하여... 신맛나고 덜익은 자두의 달콤한 변신! 새콤달콤 맛있는 자두잼 만들기 레시피! 두둥! 먼저 사진부터...^^ 딸기잼, 오렌지잼, 키위잼 등... 그간 다양한 과일잼과 과일청 만들기를 시도해봤는..
삼겹살과 영혼의 단짝인 밑반찬은 뭐가 있을까? 양파절임? 구운 마늘? 구운 김치? 다 좋지만... 필자가 개인적으로 꼽는 베스트는 바로 파절이(파무침)가 되겠다. 매콤새콤한 소스에 버무려진 파절임과 육즙이 가득한 삼겹살을 함께 베어물면! 생각만 해도 군침이 돈다.^^; 바로 그 파절이를 집에서도 간편하게, 삼겹살 고깃집만큼이나 맛있게 만들어먹을수있다면 어떻겠는가? 생각만해도 근사하지 않겠는가? ^^ 오늘은 그런 당신을 위해 준비했다! 삼겹살에 딱! 고깃집보다 더 맛있는, 파무침 양념 소스 황금레시피 & 파절이 만드는법! 두둥! 두둥! 먼저 파절이용 파를 썰기에 앞서 파절이 소스를 만들어 보도록하겠다. 파절이 소스도 달콤한것, 새콤한것, 매콤새콤한것 여러 형태가 있으나 그중 일반 고깃집 소스와 가장 가까운..
짭짤하고 찐득한 치즈와 상큼한 토핑, 바삭한 도우까지... 언제나 우리의 입맛을 만족시켜주는 맛있는 피자! 치킨과 더불어 가히 배달음식계의 투톱을 차지하고 있는 음식이 바로 피자가 아닌가 싶다. 그리고 피자의 또다른 장점이 있었으니, 그건 바로 먹다 남은 피자도 보관만 잘하면 다시 한번 처음처럼 맛있게 먹을수있다는 점이다. 오늘은 피자 양이 너무많다, 남겨두었다 나중에 먹고 싶다...고 생각하시는분들을 위해 포스팅을 준비했다. 알고보면 간단하지만, 알아두면 좋은 생활정보, 먹다남은 피자 보관방법 & 촉촉하고 맛있게 데우기 꿀팁! 오늘의 주인공. 피자. 전체 샷을 찍었어야했으나 도저히 못참고 벌써 손을 대어버려 남은 피자만 사진에 담겼다. ; 직접 가서 먹을때는 샐러드바가 괜찮은 미스터피자로, 배달해 먹을..
꿉꿉한 장마철, 습도가 높다보니 집안이 꿉꿉하기 그지없다. 물론 건조기가 있는집이야 크게 문제가 없겠지만 건조기가 없는 필자의 집에서는 장마철 빨래를 하고 말리는것도 일이다. 하루종일 집안이 꿉꿉하다보니 빨래도 잘 안마르고, 그렇다고 하루종일 선풍기 제습기, 에어컨을 돌려 빨래를 말리자니 전기세의 압박도 만만치않다. 특히 말리는 시간이 길어지다보니 생기는 가장 큰 문제가 바로 빨래에서 꿉꿉한 냄새, 조금 더 나가서는 걸레 냄새가 난다는 문제가 있었는데...ㅠㅠ 사실 수건이나 런닝, 혹은 행주에서 나는 꿉꿉한 냄새를 잡는데는 삶기와 햇빛에 말리는게 최고라고 하지만 가뜩이나 덥고 습한 실내, 빨래까지 삶았다가는 한증막이 따로없다. 그렇다면 덥고 눅눅한 장마철, 불을 사용하지않고 냄새나는 수건과 행주를 삶을수..
이렇다할 워터파크가 없는 진주 시민으로써... 여름만 되면 큰 맘먹고 저멀리 부산 해운대나 광안리 해수욕장으로 원정을 가거나 그것도 아니면 1시간 거리의 사천 용두공원이나 남일대 해수욕장으로 가야했는데... 불과 몇년전부터 진주에서 약 40분 거리에 있는 경남 산청에 동의보감촌 숲속수영장이 생겨 해마다 여름이면 즐겨찾는곳이 되었다. 물론 처음 개장했을때처럼 무료는 아니고 작년부터 어른 5천원, 어린이 3천원의 입장료가 생기긴했지만 여전히 다른곳 대비 가성비가 괜찮다는건 두말할 나위 없다. 진주쪽, 혹은 경남쪽 물놀이를 계획하고 계신 분들을 위해 준비했다! 계곡보다 더 시원한~ 경남 산청 동의보감촌 숲속수영장! 두둥! 진주에서 40분을 걸려 산청 동의보감촌에 도착. 주차장(무료)에 주차를 하고 산 허리에 ..
스마트폰을 삼성 갤럭시 노트 엣지에서 LG V30으로 바꾸면서 바꿔야할게 많았다. 그중 특히 새로 구입해야했던것들이 기존의 데이터 충전 케이블이 5핀 케이블에서 C타입 케이블로 변경되면서 5핀-C타입 젠더와 케이블을 구입했야했고, 기존에 사용하던 고속충전이 되지않고 5핀 타입 충전만 지원하는 구형 샤오미 보조배터리에서 고속충전을 지원하면서, C타입 케이블 충전까지 지원하는 보조배터리를 알아봐야했다. 사람이란 원래 기존에 사용하던걸 편하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지라 이번에도 별 생각없이 고속충전과 듀얼 충전이 지원되는 샤오미 3세대 20000mAh 대용량 보조배터리로 갈까생각하다가 그래도 기왕 바꾸는거 편의성이나 가성비에 대해 조금 더 고민해 보기로 마음먹었다. 검색창에 보조배터리로 검색해보니 정말 다양한 ..
필자의 거주지인 진주 평거동에서 진주 혁신도시 방면으로 가다보면 진성면이 나오고 그곳에는 월아산이란 산이 하나 있다. 그리고... 그 산기슭에 목공 체험관인 진주 월아산 우드랜드가 최근에 생겼다고 한다. 직접 목공 DIY 체험도 해보고, 다양한 놀거리와 나무로 만든 장난감이 있다고하는데... 또 진주에 새로운 곳이 생겼다는데 안가볼수가 있나. 그래서 준비했다. 나무향기 물씬~ 친환경 목공 체험관, 진주 월아산 우드랜드 방문기! 두둥! 우드랜드 내에 있는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주차비는 무료~) 조금 걸어올라오니 우드랜드의 랜드마크(?)인 '우드랜드'가 적힌 조형물이 보인다. 뒤에는 글자가 앞은 의자로 되어있어 앉아 쉴수도 있고 기념촬영도 할수있게 되어있다. 그리고, 이게 바로 월아산 우드랜드다. 광각으로 ..
바람이 불어오는곳 그곳으로 가네 그대의 머리결같은 나무 아래로 덜컹이는 기차에 기대어 너에게 편지를 쓴다 꿈에 보았던 그 길 그 길에 서있네 설레임과 두려움으로 불안한 행복이지만 우리가 느끼며 바라볼 하늘과 사람들 힘겨운 날들도 있지만 새로운 꿈들을 위해 바람이 불어 오는곳 그곳으로 가네 고 김광석 씨의 노래 바람이 불어오는곳. 경쾌한 하모니카 소리와 덤덤한듯 그러나 왠지 모를 흥겨움을 담고 불러내는 이 노래는 옛날 노래지만 정말 세련됐다. 어쩌면 이 곡은 CF와 삽입곡으로도 많이 쓰여 요즘 세대들에게도 꽤나 익숙한 곡일듯하다. 사랑했지만, 바람이 불어오는 곳,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서른즈음에,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등 요즘 가수들에 의해서도 가장 많이 리메이크되고 그만큼 사랑받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