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면 봄이라서 좋고, 여름이면 여름이라 좋고, 가을은 가을이라 더 좋은 순천만...^^; 필자가 살고있는 경남 진주에서 1시간 거리다보니 순천만과 순천만국가정원은 해마다 6, 7 차례는 방문할 정도로 좋아하는 곳이다. 그리고 갈때마다 들리는 순천맛집이 바로 순천만 국가정원에 갈때는 애슐리W(진주에는 없어짐.ㅠㅠ), 그리고 순천만 갈대밭에 갈때는 바로 꼬막 정식집이다. 꼬막으로 유명한 벌교와 가깝다보니 순천만 근처에도 순천만일번가, 일품, 밥꽃이야기, 도원경, 들마루, 남도밥상 등 수많은 꼬막 맛집들이 즐비하다. 그러고보니 예전엔 순천만 엔제리너스 뒷편에 있는 무진식당이 유명했는데 요즘엔 안보이는듯... 어쨌거나 오늘 순천만을 본격적으로 방문하기 전 들릴곳은 바로 순천만 정문 식당! 꼬막정식과 짱뚱어탕,..
오늘은 두근두근 아파트 입주 전 사전점검일. 우리나라의 경우 외국과는 달리 집을 보고 계약을 하는게 아니라 먼저 모델하우스를 통해 아파트의 모형을 보여주고, 분양 및 계약 후 계약금과 중도금을 받아가며 아파트를 짓는 방식이기 때문에 사실상 계약을 했음에도 본인이 살 집을 처음보는건 바로 입주 전 사전점검 시기가 되어서야 가능한데... 하.지.만... 마냥 내집을 처음보러간다는 들뜬, 혹은 놀러가는 기분으로 가볍게 다녀왔다가는 입주 후 쏟아지는 하자 보수 처리 문제 때문에 골머리를 싸기 마련. 사전 점검을 꼼꼼하게 신경써서 해줄 필요가 있다. 입주 전 사전 점검이 오죽 중요하면 사전점검 노하우를 지닌 대행업체나 알바까지 나오고 있다는데... 하지만 대행비용 문제도 문제지만 역시 본인이 살 집은 본인 눈으로..
오랜 가스레인지 사용에서 벗어나 드디어 인덕션 전기레인지를 구입했다. 모든 가전이 그렇듯이 한두푼 하는게 아니다보니 그에대한 충분한 공부(?)를 하고 구입하는게 습관화된 필자. 이번 인덕션(보다 정확히는 인덕션 하이라이트 하이브리드 전기레인지)을 구입하기 위해 많은 시간을 투자했다.^^; 처음 인덕션 세계(?)에 발을 들이려니 모르는 용어와 고민 투성이었다. 인덕션과 하이라이트의 차이는 대체 뭐지? 가스레인지와 비교했을때 인덕션이 더 나은건 뭐지? 인덕션이 가스레인지에 비해 가격이 훨씬 비싼데 과연 그 정도 비용을 투자할만한 가치가 있을까? 인덕션을 들이면 기존에 사용하던 냄비와 프라이팬은 다 버리고 인덕션 전용 용기로 새로 사야하나? 등등... ...해서 필자와 같이 많은 고민과 시간을 투자하지 마시라..
필자가 고등학생일 당시 유행했던 수능 영단어는 바로 우선 순위 영단어라는 책이었다. 최소한 그정도는 소화(?)해줘야 수능 문제를 풀수있다기에 암기노트에 빼곡히 적어가며 암기했던 기억이 난다. 당시에도 그야말로 다양한 수능 영단어 책이있었는데 그중 어떤 책은 웃기게(?) 영단어를 외울수있게 해준다고해서 화제가 되었는데... 이를테면 '오~ 빛(orbit : 궤도)의 궤도~'같이 비슷한 한국말과 영어단어를 끼워맞춰 쉽게 암기 할수있게 해주는 책이었다. 그리고 대학생일때는 토마토니 해커스니 하는 영단어를 사서 외웠던 기억이 있고... 그리고 최근들어 워낙에 영어 공부쪽으로 손을 놓고 지내다보니 슬슬 취미(?) 삼아 영어단어공부나 해볼까 하는 생각에 구입해본 책, 경선식 영단어 공편토. 수능 단어보단 조금 더 ..
아침에 일어나 시계를 보니 허걱, 벌써 10시... 주말이라 상관은 없지만 왜이렇게 늦잠을 자버린건지...^^; 아침 밥을 챙겨먹자니 시간이 되게 애매하다. 지금부터 뭔가 본격적인(?) 요리를 시작해서 식사를 시작하면 거의 11시일텐데 그럼 아침도 아닌것이 점심도 아닌것이... 결국 간단하게 해먹을수있는 브런치로 가야하나^^; 만드는데 오래 걸리는 요리를 준비하자니 배도 고프고, 아침부터 거창하게 요리하는게 싫으시다면... 간단하게 뚝딱해서 먹을수있는 식사는 무엇이 있을까? 그래서 준비했다. 입맛없는 아침, 한끼 식사로 뚝딱! 고소한 베이컨 감자 볶음 만들기 레시피! 입맛없는 아침, 한끼 식사로 뚝딱! 고소한 베이컨 감자 볶음 만들기 레시피! 두둥! 먼저 재료부터, 2인분 기준으로 감자 3개, 양파 하나..
필자는 해마다 해당 과일의 계절이 돌아오면, 그에 맞는 과일청과 과일차를 담그곤 한다. 귤청, 자몽청, 레몬청, 모과차 등등... 사실 필자에게 특별한 손재주나 요리 기술이 있는건 아니고, 그만큼 쉬우면서도 결과물이 좋은게 바로 과일청 담그기이기 때문인데... 그중에서도 특히 계절을 타서 딱 이 시기가 아니면 맛볼수 없는 아주 귀한 과일청이 있었으니... 그건 바로 제주산 풋귤로 만든 청귤청! 8월초부터 9월 중순까지만 청귤 출하 시기라고 하니, 준비하시고 계신분들은 지금이라도 서두르심이! 무더운 여름, 얼음을 동동 띄운 탄산수에 청귤청을 넣고 청귤 에이드를 해먹으면, 그 무엇인들 부러우랴. ^^; 오늘은 지금 딱 이 시기가 아니면 만들어볼수없는 홈메이드 청귤청을 담가보도록 하겠다. 1년에 딱 한번, 상..
얼마전 작은방에 새 가구를 들였는데 설치기사 아저씨와 가구를 옮길때는 몰랐는데 아저씨가 가시고 나니 움푹 파인 강화 마루바닥.ㅠㅠ 보기 흉했지만 그렇다고 강화 마루바닥을 다 뜯어내고 갈수있는 재주는 없는지라 그냥 둔게 사달이 났다.ㅠㅠ 지나가다 스쳐서 결국 발에 피(;;;)를 본것. 결국 한동안은 그냥 투명 유리 테이프를 붙여놓았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이리밀리고 저리밀리더니 그것도 떨어져 나가고... 어떻게 저렴하게 해결할 방법이 없을까를 알아보다가 찾아낸 아이템이 바로 다이소 우드퍼티! 오늘은 다이소에서 만원도 안되는 돈으로 저렴하게 사서 쉽게 사용할수있는 다이소 우드퍼티로 강화마루바닥과 가구 흠집 보수에 도전해 보도록하겠다! 왕초보도 3분이면 OK! 다이소 우드퍼티로 마루바닥 & 가구 흠집 셀프 보수에..
많은 사람들이 흔히들 하는 말이... "나보다 훨씬 못생긴 사람도 애인이 있는데 왜 제게는 애인이 안생기는걸까요?" ...일것이다. 객관적으로보면 못생긴 그 사람보다 조금은 더 잘생기고, 괜찮은(?) 내게 애인이 생길 확률이 더 높을것만 같은데 현실은 그렇지않다. 뭔가 불공평하다고? 세상에는 가진 능력(?)에 비해 운이 좋은 녀석들이 있기 마련이라고? 천만에 이유없는 결과란 없는법. 당신이 못생겼다고 단순화하는 그에게도 당신보다 나은 무언가가 있기에 당신에게는 없는 애인이 있는것. 오늘은 '잘생긴' 당신에겐 없는 애인이 '못생긴' 그에게는 있는 현실적인 이유에 대해 알아보도록하자. 1. 그 사람은 자신만의 매력을 가지고 있다. 마케팅 용어 중 셀링 포인트(SELLLING POINT)라는 것이 있다. 이는..
애플의 코드리스 이어폰인 에어팟 등장 이후로, 뱅앤올룹슨의 베오플레이 E8, 샤오미 에어닷, QCY T1... 등 그야말로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의 춘추전국 시대가 열렸다. 애플 에어팟 이상의 고가정책을 내세우는 베오플레이 E8이나, 성능이나 디자인은 약간 덜 하지만 가격이 어마어마하게 싸서 그야말로 가성비가 좋은 에어닷이나 QCY T1 등도 있지만... 그 와중에도 디자인, 감성, 음질이라는 자신만의 아이덴티티를 지키며 꾸준히 새로운 제품을 만들어 내고 있는 스웨덴 수디오(SUDIO)가 있다. 특히 필자의 이번 포스팅에서는 스웨덴 수제 프리미엄 이어폰 메이커인 수디오(SUDIO)의 새로운 완전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인 수디오 톨브(TOLV)에 대한 리뷰를 준비했다. 수디오(SUDIO)의 새로운 완전 무선 ..
이번에 소개드릴 가방은 바로 스웨덴의 가스톤루가 클래식 백팩이다. 예전에 가스톤루가의 또다른 라인인 클래시 여성용 백팩에 이은 2번째 리뷰이다. 이번 백팩은 여성전용인 클래시와는 달리 사이즈가 조금 더 큰 남녀공용 가방! ...해서 모델은 다시 한번 혜정이와 이번엔 특별히(?) 필자의 뒷태가 등장한다.^^; 출근용으로도 여행용 카메라가방으로도 OK! 북유럽 감성의 가스톤루가 클래식 백팩! 두둥! 필자의 집으로 도착한 가스톤루가 클래식 백팩. 예전에는 스웨덴 국제 배송이라 배송기간이 길었는데 이제 한국 오피스(FASTKOREA)를 개설해서 배송일이 무척 빨라졌다. 딱 보기에도 클래시보다는 사이즈가 커 보인다. 전체적으론 올리브 색상에 가죽은 브라운 색으로 매치가 멋스럽다. 그러고보면 살짝 네셔널지오그라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