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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위로 올라가는 방법은 몇가지가 있을까? 등산으로, 케이블카로, 모노레일로... 다양한 방법들이 있을 것이다. 그럼 모노레일로 올라간다면 같은 가격에(?) 기왕이면 가장 길고~ 오래~ 탈 수 있는 모노레일을 탈 수 있는 곳은 어디일까? ^^; 개장한지 얼마안된 함양 대봉산 휴양벨리에 있는 대봉산 모노레일이 바로 그 모노레일이다. 대봉산 모노레일은 국내 최장으로 탑승구에서 천왕봉까지 무려 3.93km의 길이를 자랑한다. 왕복 한시간이 넘는다.^^; 짚라인 또한 3.27km의 길이.^^ 백문이 불여일견! 오늘은 친절한 라이너스 씨와 함께 함양대봉산휴양벨리 모노레일을 타보도록하자! 산위를 달리는 국내 최장 모노레일이 있는 곳! 경남 함양 대봉산 모노레일 & 짚라인! (함양대봉산휴양벨리) 이른 시간 함양대봉산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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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하면 떠올리는 짬뽕 맛집으로는 가좌동에 짬뽕공장, 평거동에 짬뽕지존, 짬뽕제작소, 진주성 근처에 있는 부자상회 정도가 있겠다. 하지만 진양호 공원으로 올라가는 입구에 있는 숨은 짬뽕 맛집이 있었으니... 그곳은 바로 진양호 짬뽕! 게다가 이 진양호 짬뽕집은 특이점이 하나 있는데... 그건 바로 하루에 딱 3시간만 장사를 한다는 것! 하루에 3시간이라니... 그 짧은 시간에 식당 좌석 회전율과 대기자를 감안해도 매출을 다 뽑아내실 정도로 손님이 많은걸까? 그렇다면 그렇게 짧은 시간동안에 다른 중국집이라면 하루동안 받을 손님을 다 받을 수 있을 정도로 음식에 자신이 있다는 뜻일까? 여러가지 의문이 들었지만... 역시 백문이 불여일견! 오늘은 진주시민 라이너스 씨와 함께 알만한 진주 사람들만 안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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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 인근에는 물좋고 산좋은 계곡들과 좋은 캠핑장들도 많고도 많지만... 역시 산청하면 계곡도, 캠핑장도 정말 많이 있다. 백운계곡, 대원사 계곡, 거림계곡, 오봉계곡, 선유동 계곡 등의 유명한 계곡들도 다 산청에 있고, 대포숲캠핑장, 우니메이카 산청점, 든해솔 계곡 캠핑장, 경호강 캠핑장, 경호강 그린캠프, 지막계곡 캠핑장, 동의보감촌 캠핑장 등 추천할만한 캠핑장도 헤아릴 수 없을만큼 많다. 그리고... 그중 라이너스 씨가 가을과 여름마다 방문하곤 하는 곳이 있었으니 그곳은 바로 경남 산청 둘레길오토캠핑장! 오늘은 라이너스 씨의 슬기로운 캠핑생활에서 산청 둘레길 오토 캠핑장을 소개하고자 한다. ^^ 여름철 물놀이 & 캠핑에 딱! 계곡물이 시원한~ 경남 산청 둘레길오토캠핑장! 무더운 여름은 리빙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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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진주, 합천, 하동 등 경남 지역에는 많고 많은 캠핑장들이 있지만 그중 합천군에서 직접 운영하다보니 숙박(?) 비용도 저렴하고 황매산 중턱에 있다보니 숲속에 와 있는 느낌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캠핑장이 있었으니... 그곳은 바로 억새 축제 철쭉 축제로도 유명한, 경남 합천 황매산 오토 캠핑장! 오늘 라이너스의 슬기로운 캠핑생활에서 소개할 캠핑장은 바로 경남 합천 황매산 오토 캠핑장이다. 황매산 입구에서부터 주차요금을 받는데 오토 캠핑장 방문객의 경우 차량번호 인식으로 자동으로 주차요금이 무료로 감면된다. 산 기슭에 있는 캠핑장은 황매산 제2캠핑장, 산 중턱에 있는 캠핑장이 바로 황매산 제1캠핑장이다. 이용 요금은 군립이다보니 비수기 1박에 2만5천원, 성수기 1박에 3만원으로 여타 사설 캠핑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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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지지난주에 비토섬 캠핑장에 다녀왔기에 그걸로 여행 포스팅을 준비하고 있었는데 지난주에 우리집을 방문한 처제네 식구가 캠핑에 관심이 있다고 하고, 또 함께 오신 장모님도 시간을 내시겠다고해서 부랴부랴 급하게 캠핑장을 알아봤다. 진주시 주변에는 산청, 하동, 함안, 사천 등 인접한 캠핑장들이 많은데 대부분 자리가 잘 안나는 편이고... 그나마 사천에 있는 비토섬 국민여가캠핑장의 경우는 집에서도 그리 멀지않고 간혹 취소된 예약자리(이삭줍기)가 나오는 편이라 예약하기도 괜찮은 편이다. 황매산 오토캠핑장도 물망에 올랐으나 파쇄석 사이트다보니 아직까지 캠핑장비가 없는 처제네에게는 무리 그래서 데크사이트가 있는 사천 국민여가캠핑장이 최종 물망에 올랐다. 이번 역시 신의 손(?) 라이너스 씨가 두 사이트 예약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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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냉면하면 평양냉면과 함흥냉면이 유명한데... 평양냉면과 함흥냉면과는 그 궤를 살짝 달리하는, 이른바 3대 냉면이 있었으니 그게 바로 진주 냉면이다. 다른 여타의 유명(?) 지역 냉면들은 냉면에 들어가는 고기가 돼지 눌린 고기가 들어가는데 경남 진주 냉면은 특이하게도 고기로 만든 전. 즉, 육전이 올라가는것! 사실 진주에 살기전 진주에 놀러왔을때 진주 출신이던 한 형이 진주 냉면이 그렇게 맛있다고 가보라고 했는데 처음 먹었을때는 평소 물냉면만 먹는 필자, 물냉면을 먹었다가 물냉면 위에 육전이 올라가니 약간 비린 느낌을 받아 별로라고 느꼈었다. 하지만 이후에야 그 형이 말을 안해 미안하다면서 자기가 먹어보라고 한건 비빔냉면이었다고 하더란...^^; 여튼 그 이후로 진주로 이사오게 되면서도 진주냉면을 비..
이렇다할 워터파크가 없는 진주 시민으로써... 여름만 되면 큰 맘먹고 저멀리 부산 해운대나 광안리 해수욕장으로 원정을 가거나 그것도 아니면 1시간 거리의 사천 용두공원이나 남일대 해수욕장으로 가야했는데... 불과 몇년전부터 진주에서 약 40분 거리에 있는 경남 산청에 동의보감촌 숲속수영장이 생겨 해마다 여름이면 즐겨찾는곳이 되었다. 물론 처음 개장했을때처럼 무료는 아니고 작년부터 어른 5천원, 어린이 3천원의 입장료가 생기긴했지만 여전히 다른곳 대비 가성비가 괜찮다는건 두말할 나위 없다. 진주쪽, 혹은 경남쪽 물놀이를 계획하고 계신 분들을 위해 준비했다! 계곡보다 더 시원한~ 경남 산청 동의보감촌 숲속수영장! 두둥! 진주에서 40분을 걸려 산청 동의보감촌에 도착. 주차장(무료)에 주차를 하고 산 허리에 ..
필자의 거주지인 진주 평거동에서 진주 혁신도시 방면으로 가다보면 진성면이 나오고 그곳에는 월아산이란 산이 하나 있다. 그리고... 그 산기슭에 목공 체험관인 진주 월아산 우드랜드가 최근에 생겼다고 한다. 직접 목공 DIY 체험도 해보고, 다양한 놀거리와 나무로 만든 장난감이 있다고하는데... 또 진주에 새로운 곳이 생겼다는데 안가볼수가 있나. 그래서 준비했다. 나무향기 물씬~ 친환경 목공 체험관, 진주 월아산 우드랜드 방문기! 두둥! 우드랜드 내에 있는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주차비는 무료~) 조금 걸어올라오니 우드랜드의 랜드마크(?)인 '우드랜드'가 적힌 조형물이 보인다. 뒤에는 글자가 앞은 의자로 되어있어 앉아 쉴수도 있고 기념촬영도 할수있게 되어있다. 그리고, 이게 바로 월아산 우드랜드다. 광각으로 ..
경남에서 래프팅이나 기타 해양 레저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게 되는곳이 바로 산청 래프팅장일것이다. 필자도 체험해보고 싶다는 생각은 굴뚝같았으나 바쁘단 핑계로 미처 가보지 못했었는데... 이번에 진주 남강에서 어린이날 특집으로 한국해양소년단과 진주교대가 연합하여 가족이 함께 즐기는 해양레저를 준비했다. 입장료도 무료, 이용 요금도 무료이니 어찌 좋지않겠느냐만은 모든게 다 무료인만큼 사람이 어마어마하게 몰리지 않을까하는 우려로 갈까 말까를 망설였던것도 사실이다. 때마침 아침부터 비도 부슬부슬 내리고... 에이 못가겠네...라고 포기하려던 순간, "그래, 비가 오면 사람도 적겠지?"란 단순한 생각으로 남강으로 달려갔다. 진주성 반대편 남강변이 행사장이고... 이미 남강위에는 카약과 모터보트, 제트스키들이 둥실둥..
가을... 바야흐로 단풍의 계절이다. 해마다 가을은 그냥 넘어간 적이 없었던것같다. 경남 함양 상림, 대구 팔공산 단풍, 반성의 진주 수목원 단풍 등 먼곳은 아닐지라도 나름 인근에 있는 단풍 명소란 명소는 다 다녀왔던것같다. 그리고 한번 갔던곳은 별로 선호하지 않는 성격상 이번에는 조금 색다른 단풍 여행지에 다녀오기로 했다. 이름하여 경남 거제 산방산 비원! 이번 포스팅에서는 숨겨진 가을 단풍 명소, 경남 거제 산방산 비원 방문기를 준비했다. 오전에는 거제 포로수용소유적공원을 관람하고 근처 맛집에서 점심식사를 한후 30여분을 달려(약 17km 거리) 산방산 비원에 도착했다. 저 앞에 보이는 매표소에서 입장 티켓을 끊으면 되는데... 이용시간은 하절기(4월~9월)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동절기(10월..
거제 대명 리조트에서 체크인을 하고 인근 생대구탕집에서 점심식사를 하고나니 어느덧 1시10분. 1시30분부터 흰고래 벨루가의 수중공연이 있다길래 서둘러 거제 씨월드로 향했다. 다행히 대명리조트로부터 약 5분거리로... 늦지는 않을터였다. 거제 씨월드 앞에서 우리를 반겨주는 돌고래 조형물... 제법 그럴싸하다.ㅎ 경남 거제 씨월드의 관람시간은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입장료는 대인 22,000원, 소인 15,000(24개월 유아 이상)으로 제법 비싼편이다. 다행히 어떻게 필자가 이곳을 방문할지알고 방문 이틀전에 티몬에서 핫딜이 뜨는 바람에 반값으로 할인받아 입장료를 구매했다.ㅋ 정문에서 예약번호를 불러주고 바로 입장. 이곳이 1층 실내전시홀이다. 저 뒤에서 슬금슬금 다가오는 무리들이 바로 돌고래..
뜨끈한 온천이 생각나는 겨울철... 어디로 놀러가면 물놀이도 하고, 여행도 할수있을까 고민하다 작년 겨울에 갔던 전남 화순 금호리조트를 떠올렸다. 근데 왠지 괜시리 한번 갔던 곳을 두번 가려니 좀 그렇다. 거제에 생긴지 얼마 안된 대명 마리나 리조트가 괜찮다길래 회사에서 제공하는 대명 리조트 무기명 회원권을 신청했는데 분노의 광클을 하였으나 결국 실패했다.ㅠㅠ 꿩 대신 닭이라고 화순 금호리조트를 예약해놓고 혹시나 해서 대기자 명단에 올려놓고 기다렸는데, 다른 사우분께서 취소하는 덕분에 자리가 났다! 자리가 나자마자 바로 예약하고 신청! 원래는 스위트 룸 기준으로 30만원이 넘는데 단돈(?) 168,000원에 예약! 진주에서 1시간20분을 달려 도착한 경남 거제 대명리조트의 웅장한 외관. 새로 생긴곳이라 ..
아침 저녁으로 스산한 바람이 불어오는 계절 가을. 가을이되면 전국방방곳곳에서 저마다의 특색을 가진 지역행사와 축제가 열리곤 하는데... 그중 필자가 살고 있는 지역인 진주 남강유등축제는 나름의 관광도시 진주라는 특색과 진주성과 남강이라는 역사성, 국내 최초&최대의 유등축제라는 명성을 가지고 있다. 진주에 거주하면서부터 해마다 방문하고 있는 유등축제, 비록 유료화라는 다소 안타까운 소식이 있었지만... 역시 진주 시민으로써 유등축제에 대한 관심을 아니 가질 수 없는데... 10월1일부터 시작이지만... 벌써부터 2015년 진주남강유등축제에 대한 정보를 수집중인 많은 여행자분들을 위해 준비해보았다. 진주시민(응?) 라이너스의 미리 가본 2015년 진주남강유등축제 & 진주성의 모습! (FEAT. 입장료예매/불..
작년부터 해바라기 축제, 해바라기 축제하고 노래를 부르던 혜정이 덕분에(?) 결국 함안 강주 마을로 해바라기 축제를 보러가기로 결정했다. 진주에서 경남 함안 강주마을까지는 약 40분 거리... 그리 먼거리가 아니라 부담없이...^^; 경남 법수면 강주 문화마을 입구에 서 있는 표지판. 해바라기 꽃 뿐만 아니라 치즈체험장, 에너지바, 전시장, 박물관 등도 갖추고 있는거같다. 방문객이 제법 많은지 차량들이 줄지어 대기하고 있고, 이 표지판이 서있는곳 반대쪽으로 주차장이있다. 다소 덜 다듬어진 공터 주차장이지만... 주차장은 무료~ 마을버스로도 올수있는지... 버스 정류장이 서있다. 버스 정류장 앞쪽에 놓인 의자의 모습... 그냥 낡은 철제 의자인데... 왠지 빈티지한 소품처럼 보이는건 왜일까.ㅎ 마을 입구에..
초복, 중복을 지나, 정말 무더웠던 여름의 끝에 찾아온 말복. 그러고보면 올해는 일한다고, 놀러다닌다고(?) 바빠서 복날임에도 삼계탕 한번 제대로 못챙겨 먹은 것 같다. 작년 여름엔 이마트에서 파는 피코크 삼계탕을 사서 집에서 직접 삼계탕을 해먹었는데... 재료가 한데 모여있어 재료를 하나하나 사야한다는 불편함은 없었지만... 막상 해먹어보니 삼계탕은 집에서 먹는 그런 맛은 안나는게 사실이었다. 그래서 이번 말복엔 좀 유명한 삼계탕 맛집을 찾아보기로 마음먹었는데... 진주 지역에 유명(?) 삼계탕 맛집을 꼽자면... 역시 금산면의 개성삼계탕, 정촌면의 화원삼계탕, 마지막으로 내동면의 성지원을 꼽을 수있는데... 어디를 가볼까 고민하다가... 역시 가장 단순한 진리... 우리집인 평거동에서 가장 가까운 내..
산청은 대표적인 여름철 경남 휴가지로 지리산 산청 대원사 계곡, 백운동 계곡, 경호강 래프팅, 오토캠핑장, 평촌자연캠핑장 등이 유명하다. 하지만 의외로 한방엑스포로 유명한 동의보감촌에도 무료물놀이장이 있다고 하는데... 이름하여 산청동의보감촌 숲속수영장! 오늘은 산청동의보감촌 숲속수영장을 찾았다. 진주 근처 물놀이장을 찾다가 우연히 발견한 이곳. 진주에서 국도로 약 40분 정도가 소요되며 부담없는 거리다. 무료주차장에 차를 대고 내려다보니 저 멀리로 '숲속수영장'이라고 적혀있는게 보이고, 오른쪽으론 특이한(?) 조형물과 가운데는 수영장, 왼쪽편으론 거대한 호랑이의 두상이 보인다. 좀더 가까이 가보도록하자. 좀더 가까이 다가간 모습. 입장료는 얼마? 반갑게도 무료라고한다.^^ 7월10일부터 8월15일까지 ..
지난번 쌍계사 계곡 리뷰에 이어, 오늘은 숙소로 묵었던 켄싱턴 리조트 지리산 하동점에 대한 포스팅을 준비했다. 필자도 사실 이곳을 방문하기전 검색을 해봤으나 아직까지는 묵어간 사람이 많지않았기에 제대로된 정보없이 스크랩된 정보만 가득했고, 돈받고 좋은 말만 써준 숙박기만 보였다. 해서, 지원금이니, 무료 숙박권이니 이런거 없이 라이너스씨가 내 돈 주고 내가 다녀온 숙박기(?)인 만큼 이곳으로 여행오실 계획이 있으신 분들께 객관적인 시선으로 리조트를 둘러보는듯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웅장한(?) 위용을 드러낸 지리산 하동 켄싱턴리조트, 두둥! 체험형 힐링 리조트를 표방한, 하동에서 가장 큰 숙박시설이라고 하는데... 원래 다른 곳에서 리조트를 건설하고 있었는데 부도가 나서 한동안 방치되어있던걸 제주, 해..
하동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곳이 어딜까? 아마도 노래만큼이나 유명한 화개장터, 벚꽃십리길, 최참판댁, 차 시배지, 쌍계사, 불일폭포, 먹거리로는 재첩국, 더덕구이, 참게탕, 매실 등이 떠오를 것이다. 하지만 물놀이의 계절인 여름에는 역시 지리산 쌍계사 계곡이 그 백미라 할수있겠는데... 백문이 불여일견, 올 여름휴가에는 경남 하동 지리산 쌍계사 계곡을 찾았다. 하동은 진주에서 1시간 20분거리로 부담없는 거리다. 하동 지리산 계곡은 크게 세 파트(?)로 나뉘는데... 쌍계사 바로 옆에 있는 계곡과 쌍계사에서 흘러내려오는 물이 모여 내려가는 화개천이 모여 있는 계곡과 화개장터 바로 옆에 있는 화개계곡이 바로 그것이다. 일단 하동 도착과 동시에 쌍계사 계곡부터 찾았다. 바로 이곳이 지리산 쌍계사 계곡. 산..
통영에서 내륙지방(?)인 진주로 이사오고나서는 바다가 없다보니 바다로 놀러가고 싶으면 인근 삼천포 남일대 해수욕장으로 갔었는데... 주말마다 너무 바다로만 가다보니 이것도 약간 루틴화된 기분도 들어서 또다른 물놀이 장소를 알아보기로 하였다. 진주 토박이와 사천 토박이들께 의견을 여쭌 결과. 계곡으로 가장 많은 추천을 받은 곳이 바로 사천 용소 계곡(우천 계곡). 거리도 가깝겠다 깊이 고민할거있나. 참외, 자두, 커다란 수박 한통과 돋자리까지 챙겨서 용소 계곡을 향해 출발했다. 주차장이 있긴하지만 일찍가지 않으면 빨리 차는 편이라, 도리없이 근처 갓길에 주차를 했다. 다행히 시골길이라 크게 통행에 지장을 주지는 않으리라. 입구로 들어가면 많은 평상들과 잡화상들도 보인다. 특히 많은 피서객들이 빠뜨리고 안가..
여름하면 떠오르는건 무엇일까? 선풍기, 더위, 수박, 아이스크림... 뭐 다양한것들이 있을수있겠지만... 역시 여름하면, 그리고 피서지하면 바로 떠오르는 곳이 바로 '바다'다.^^ 비록 고향은 아니지만 오랜 기간을 부산, 그것도 해운대 근처에 살아왔던지라 그동안은 여름하면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은 빠지지않는 피서지였다. 하지만 진주로 이사오고 나서 한가지 직면하게 된 현실은 바로 바다가 없다는것! 해서... 주목한 곳이 바로 가까운 사천의 남일대 해수욕장이다. 진주(가좌동)에서 사천 남일대해수욕장까지 자가용으로 거리상으로 29km, 시간상으론 40여분을 달려 남일대 해수욕장에 도착했다. 들어서는 입구에 6월28일에 개장했다는 현수막이 하나 붙어있다. 평균(?) 개장기간은 7월초에서 8월중순까지라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