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우리가 커플을 볼때, 은연 중에 남자가 연상이라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그만큼 연상남 연하녀 커플이 일반적이라는 것. 사실 가까운 주변만 봐도 연상연하 커플이 그렇게 흔한 경우는 아니다보니, 정말 특별한 경우나 나와는 상관없는 먼 이야기 같기도 하다. 그렇다면 실제로 연상연하 커플의 비율은 어떻게 될까. 2015년도 기준으로 결혼에 골인한 대한민국 남녀를 표본으로 볼때... 남자가 연상인 경우가 67.6%, 동갑이 16.2%, 여자가 연상인 경우가 16.2%로, 아직은 남자 연상인 경우가 많긴하지만 여자가 연상인 경우가 동갑의 비율과 동일하다는 사실을 알수있다. 이렇게 연상연하 커플이 점점 늘어나는건... 결혼을 서둘러야할것 같은 책임감이나, 상대적으로 부족한 결혼자금에 대한 부담감 등 연상녀..
소개팅 자리에서 본인을 돋보이게 하는 요소에는 어떤것이 있을까? 외모, 매너, 패션 등 다양한 부분들이 있을 수 있겠지만... 역시 소개팅 자리에서 자신을 최대한 어필할수있는 궁극의 무기는 바로 대화, 즉, 화술일것이다. 물론 말재주가 없다던가, 평소땐 멀쩡한데 여자앞에만 가면 묘하게 꼬이는 혀 때문에 고민인 분들도 있겠지만... 스스로가 생각하기에도 말을 제법 잘하고, 소개팅에서 한치의 적정도 없이 끝임없이 대화를 이어갔음에도 불구하고... 결과가 좋지않고, 심지어 상대로 하여금 당신과의 대화가 재미없었다는 인상을 주는 경우도 종종 있다고 하는데... 차라리 한마디나 못했으면 억울하지나않지 입에 침이 마를 정도로 많은 말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그게 역효과를 불러일으켰다면 정말 억울하겠지? 지피지기..
"도대체 왜 그러는건데? 내가 뭐 잘못한거야?" 그녀는 벌써 30분째 말이 없다. 화가 난건 분명한데... 도무지 이유를 알수가 없다. 주말 데이트. 함께 맛있는걸 먹고 기분좋게 이야기를 나누다가 어느 순간 냉랭한 기류가 흐른다. 아무리 생각해도 내가 뭘 잘못했는지 알수없다. 그녀의 집으로 바래다주는 내내 그녀는 말 한마디 없다. 달래도 보고, 이유가 뭔지도 물어보지만 여전히 대답없는 그녀의 태도에 어느 순간 화가 치민다. "도대체 내가 뭘 잘못했다는거야! 설혹 잘못했더라도 이유 말해주는게 그렇게 어려운일이야?" 그래서 어느 순간 달래는걸 그만두고 말없이 두세걸음 뒤에서 그녀를 따라간다. 어느덧 그녀에 집에 도착하고, 그녀는 집으로 들어가버린다. 집으로 돌아가다보니 어느덧 마음이 약해진다. 그래서 카톡을..
"어떻게하면 소개팅에서 상대의 마음을 얻을수 있을까요?" 오늘도 소개팅을 앞둔 많은 청춘남녀들은 이렇게 묻곤 한다. 그렇다면 소개팅에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무엇일까. 그렇다 바로 상대방에게 자신을 최대한 어필하는것이다. 분위기를 리드하는 능력, 적시에 한방 빵 터트려줄수 있는 유머감각, 유려한 화술... 다양한 능력과 방법들이 있을것이다. 하지만 이런 제법 수준높은(?) 능력을 구사하는건 차지하고라도 최소한 해서는안될 몇가지 행동들이 있다고 하는데... 오늘은 소개팅에서 상대방을 확,깨게 만드는 몇가지 실수들에 대해 이야기해보록하자. 브라우저 창, 고정! 1. 안하느니만 못한 몹쓸 유머 겉보기엔 정말 멀쩡해 보이는 그 남자. 갑자기 눈빛을 빛내며 말을 꺼낸다. K군: 제가 재미있는 이야기 하나 해드릴까..
입사 2년차의 평범한 직장인 K군. 취업 전에는 연애는 사치란 말을 외치며 솔로인게 당연하다 주장했고, 막상 취업을 한 후에도 어찌나 바쁘고 마음의 여유가 없는지 연애를 시작할 엄두도 못내었던 K군이었다. 그리고 올해로 벌써 서른... 이제 어느정도 업무에도 익숙해졌고, 연애도 시작해야겠단 생각에 친구, 사촌, 주변 어르신들(?)을 가리지않고 소개팅이야 선이야 가리지않고 닥치는데로 소개받았다. 하지만 번번히 실패의 쓴 잔을 마시게 되었고... K군은 나름대로 자신의 패인을 분석했다. "문제는 제가 말주변이 없다는거죠. 워낙에 낯을 가리는데다 소개팅에 나가서도 막상 무슨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단 겁니다. 가족,직장, 취미... 몇마디 묻다보면 어느새 밑천이 바닥나고... 나중에는 계속 어색한 침묵만이 흘러요..
인터넷만 연결되어 있는 곳이라면 전화요금없이 문자요금없이 언제나 손쉽게 원하는 사람과 쪽지를, 심지어는 대화를 주고받을수있는 문명의 이기(?) 메신저! 전화, 이메일의 영역을 상당부분 빼았다고 할만큼 편리하고, 또 그만큼 우리의 일상에 익숙해져버린 소프트웨어다. 하.지.만... 그렇게 편리한 메신저도 때론 '메신저'이기 때문에 오해를 불러오고, 실수를 하게되고, 심지어 손해(응?)를 보게 되는 경우도 종종있다는데... 오늘은 메신저를 사용하면서 누구나 겪을수있는 황당한 순간 4가지를 꼽아보도록 하겠다. 브라우저 창 고정!메신저를 사용하면서 황당한 순간 BEST4! 1. 누, 누구세요? S양님이 친구 추가를 하셨습니다. 수락하시겠습니까? 수락(Y) / 거절(N)일단 수락..
구름 한 점 없이 맑은 날이 있는가하면 찌뿌둥하게 흐린 날도 있고, 햇빛이 쨍쨍 화창한 날이 있는가하면 비가 추적추적 오는 날도 있다. 연애도 사랑도 이와 마찬가지다. 언제나 행복하고 좋은 일만 있을 수는 없는 법. 어제까지만해도 그렇게 좋아못살다가도 오늘은 또 사랑 싸움이란 비바람이 몰아치기도 한다. 물론 사랑하는 사이니까 서로 최대한 이해하려 노력하고 애써야하겠지만 때론 남녀 간의 표현 방식의 차이 때문에 더 큰 싸움을 만들기도 하는데... 오늘은 싸울때 그대로 믿었다가 큰일나는 여자들의 말들에 대해 알아봄으로써 남녀의 표현 방식의 차이로 인해 생기는 트러블을 피할수있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해보도록하자. 브라우저 고정!싸울때 그대로 믿었다간 망하는 여자의 말 4가지! 1. 나 화안났는데... 괜찮아..
우유든, 음료수든, 과자든, 빵이든... 이 모든것들에는 몇월 몇일날 만들어졌다는 제조일자와 몇일, 혹은 몇 달 까지는 제품의 상태를 보장한다는 기간이있다. 그리고 우리는 이를 유통기간 혹은 유효기간이라고 부른다. 유효기간이 지나 이미 상해버린 우유는 더 이상 마실수없다. 마시더라도 탈이 나기마련이다. 차마 버리기 아깝지만 어쩔수없이 하수구로 흘려보내버린다. 그럼 사랑에 있어서는... 과연 사랑에도 유효기간이 있는것일까? 향기롭고 달콤하기 그지없지만 정해진 기간이 지나버리면 더 이상 보장되지않는, 변해버려 다시는 먹을(?)수없는 것이 되어버리는 것일까? ^^만난지 일년 된 커플, A군과 B양. A군은 요즘 심경이 복잡하다. 예전엔 그녀가 행복한 표정을 지은채 뭔가를 먹고 있는 모습이 마치 다람쥐마냥 귀엽..
이제 갓 대학에 입학한 파릇파릇한 새내기 A군. 대학 가면 소개팅에, 미팅에, 여자친구는 알아서 척척 생기는줄 알았는데 왠 걸... 반년이 지나도록 소개팅 건수 하나 안들어온다. 뭐가 문제지 살짝 고민하다가... 하늘은 스스로 돕는자를 돕는다는 불후의 명언을 떠올리곤 결국 과 동기 여자애한테 밥이야, 술이야 바리바리 갖다바치며 아양을 떤 끝에 결국 소개팅 자리를 하나 따냈다. 그야말로 온 세상을 다 가진 기분! 그래, 나도 이제부터 시작이야! 근데 막상 소개팅 전날이되자 A군은 다음 날 어떻게 행동해야할지 도통 고민이다. 아직까지 연애란 것도 한번 해본적이 없고, 남중, 남고를 나와서 솔직히 여자란 미지의 생명체(?)를 어떻게 대해야 할지도 모르겠는데... 만나서 어색하면 어쩌지, 난 말재주도 그닥 없는..
최고의 남자친구는 과연 어떤 사람일까? 그녀가 좋아하는 TV프로, 음식, 가수, 좋아하는 장소, 취미 등을 줄줄 다 꿰고있고, 그녀가 화내고 심통부려도 그냥 웃기만 하고... 그녀가 웃으면 행복해하고, 그녀가 울면 슬퍼하는... 어떤 일에도 그녀에 편에 서서 모든걸 맞춰주는 그런 사람... 정말 그런 사람이 최고의 남자친구일까? ^^ 친절하고 사려심이 많아 모든 친구들이 좋아하는 우리의 J군. 그에게는 눈에 넣어도(?) 아프지않을 Y양이란 여자친구가 있었다. 평소때도 친절한 남자였지만 여자친구 앞에선 거의 하인 모드로 변하고야마는 J군이었는데 그는 사랑하는 사람끼리는 서로 다른 부분들이 많더라도 조금씩 맞춰가야 하는 거라고 생각했다. 그래서였을까 그는 Y양과의 대화를 통해 나름의 정보를 습득(?)하고 이..
여자들에게 인기있는 남자들의 특징이 뭘까? 세련된 외모에 자상한 마음씨, 상대를 배려하는 매너,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유려한 말솜씨... 말솜씨는 유머감각하고도 연관이 있다. 많은 여자들이 나는 잘생긴 남자보다 유머감각이 뛰어난 남자가 좋아,라고 말하는 것이라던가 개그맨들이 의외로(?) 모델급의 여자들과 열애를 하는 것을 보면 말하는 능력이 남자의 매력에 있어 꽤나 중요한 비중을 차지한다는걸 알수있다. 평소때는 조금 진지해보여도, 상대가 지루해하면 한번씩 빵 터지는 웃긴 이야기도 자연스럽게 건낼줄 알고, 그때 그때 상황에 맞는 센스있는 대답들은 여자들로 하여금 그 남자에게 빠져들수 밖에 없게 만들것이다. 하지만. 빈익빈부인부라고... 그런 인기있는 남자의 그늘뒤론 인기없는 남자들도 꽤나 있다. 얼굴은 ..
필자의 대학동기 중에 J라는 친구가 있다. 키는 160cm정도로 좀 작지만 유머감각도 있고, 사진,기타,춤 등 다방면에서 꽤나 유능(?)했던 녀석이다. 참 괜찮은 녀석이기에 고등학교 친구(여자)에게 소개팅도 시켜주려고했었는데 그 여자애 주변 사람들도 자기보다 키 작은 남자는 좀 그렇다고해서 무산됐던 적이 있었다. J도 자기보다 큰 여자는 싫은 눈치였고 그래도 워낙 괜찮은 녀석이라 언젠간 여자친구가 생기겠지 했는데 서면에 약속이 있어서 나갔다가 우연히 어떤 여자애랑 같이 걷고 있는 J를 만났다. 필자: 어? J! 오래간만이네.. 놀러나왔나보지? 근데 옆에 아가씬 누구냐? J군: 아.ㅎㅎ 내 여자친구다. 인사해라. S다.ㅋ 나는 자그마한 체구의 J군 뒤에서 부끄럽다는 듯 몸을 숨기고 얼굴만 빼꼼내민 S양과 ..
학창시절 교내 베스트 커플로 유명했던 동갑내기 커플 A군과 B양. 외모는 평범하지만 둘다 늘씬하고 훤칠한 키에 옷발이 잘받아 필자는 그들에게 모델 커플이란 별명을 붙여주었다. 옷입는 센스도 센스지만 똑같은 옷을 입어도 그들이 입으면 어찌나 잘 어울리던지 마치 마네킹이 쇼윈도를 탈출해서 걸어나온듯한 느낌이었다. 그래서일까 교지 모델로도 활동했었고...^^a 뭐 좌우당간ㅋ 이들은 앞서 소개했던 마음속에 꾹꾹 담아두고 참는 커플과는 달리 꽤나 자주 다투는 커플이었는데... 정말 별거가지고 다 다툰다 싶기도했지만 감정전환이 빠른지 금새 또 헤헤거리며 어울리는걸 보면 천생연분이다 싶기도했다.^^; 하지만 어느날 수업에 들어갔다 만난 A군 옆에는 B양이 없었다. 둘이 맨날 붙어서 애정행각을 벌이는 모습이 눈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