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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분에게 산지직송(?) 신선한 부추를 한가득 선물 받았다. 오이소박이, 부추김치, 잡채, 부추전 등... 이 부추를 뭘 해먹을까 행복한 고민을 하다가. 부추가 생각보다 너무 많다보니 한번에 다 먹지는 못하겠고 보관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시다시피 부추는 쉽게 상하고 물러서 많이 사뒀다가는 버리기 쉬운 식재료 중에 하나. 하지만 보관방법만 잘 지켜준다면 생각보다 오래 부추를 보관할 수 있다고 하는데... 그래서 준비했다. 친절한 라이너스 씨의 싱싱한 부추, '이렇게' 해두면 오래 보관가능하다? 부추 무르지 않게 보관하는 방법! 두둥!

한눈에 보기에도 신선해 보이는 지리산 산지직송 부추! 지역에 따라 정구지라고도 부르며 김치나 오이소박이, 부추무침 등의 재료로 사용되며 독특한 향미와 청량미가 있다. 또한 강장효과를 가지고 있으며 위장을 튼튼하게 하는 효능이 있다! 자, 이제 보관방법을 알아보도록하자. 보관방법은 생식으로 먹을때와 익혀먹을때 2가지 방법으로 나뉘는데 먼저 열을 가하지않고 생식으로 먹을때 보관방법부터...

부추에서 무르거나 상한 부분이 있으면 다른 부추도 함께 상할 수 있으니 잘 골라내준다.

그리고 부추를 절대 씻지말고(부추는 물이 닿으면 잘 상한다.) 소분해서 키친타올 위에 올린다.


그리고 키친타올로 부추를 잘 감싸준다.

이렇게 둘둘 말아준다. 부추는 수분에 약하기에 이렇게 키친타올로 감싸져있으면 혹시나 남아 있을지 모르는 수분기를 키친타올이 빨아들여주고 부추에서 생기는 찐득한 액체도 흡수해준다.

그리고 비닐봉지에 한번 더 넣어준다.


완성! 부추의 양에 따라 이런식으로 몇개 더 만들어주자.

보관은 기본적으로 냉장고에 냉장보관. 눕히면 다른 물건들에 치이고, 수분이 한곳에 고일 수 있으니 혹시 있을지 모를 수분이 아래로 떨어지게 세워서 보관하면 좋다. 이런식으로 보관할 경우 최소 5~7일 정도는 너끈하게 보관할 수 있다. 그리고 2번째 방법, 즉 부추를 더 오래 보관하고 싶은경우는 생식이 아닌 전, 볶음, 국 찌개 등으로만 사용하셔야하고 부추를 깨끗하게 씻어 신문지 위에 올려놓고 하루정도 물기를 제거하고 적당히 썰어서 지퍼팩이나 밀폐용기에 넣어 냉동 보관하시면 OK.

라이너스 씨가 좋아하는 오징어 부추전! 보통은 파전을 많이들 해드시는 데 라이너스 씨네는 부추와 오징어와 밀가루로 반죽을 해서 부추전을 많이 해먹는다.^^

특유의 향취와 맛과 건강에도 좋은 부추! 오래오래 보관하는 방법은 포인트는 키친타올과 세워서 보관하는 것이었습니다. 지금까지 친절한 라이너스 씨의 '싱싱한 부추, '이렇게' 해두면 오래 보관가능하다? 부추 무르지 않게 보관하는 방법!'편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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