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가장 걱정하는 부분이 무엇일까? 그렇다. 바로 우리 아이가 길을 잃지않을까하는 문제일 것이다. 물론 키즈폰이나 스마트폰의 라이프360(LIFE360) 어플 등을 통해 아이의 위치를 추적 가능하다지만... 혹시나 배터리가 꺼져있다면? 스마트폰을 집에 두고 들고 가지 않았다면? 아니면 스마트폰을 쓰기에는 나이가 너무 어리다면? 물론 당연히 경찰서에서 미아방지 사진등록 지문등록을 하셨겠지만 실시간으로 아이의 위치를 알 수 없다는 건 곤란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 첫째 녀석도 스마트폰에 라이프360 어플을 깔아줬건만 툭하면 무겁다고(?) 안들고 나가고, 배터리가 다 닳아있어서 저녁때 마음 졸이기를 여러번... 둘째 녀석은 아직 핸드폰이 없다보니 그마저도 여의치않다. 그때마다 미아방지 목걸..
화장실 형광등이 나갔다. LED 형광등으로 교체한지 얼마 안되었는데 벌써 나갔을리는 없고... 아닌 다를까 다른 형광등으로 갈아봐도 불은 안켜진다. 그렇다. 안정기가 나간것이다. 여기서 잠깐, 안정기란 무엇일까? 안정기란 형광등 말고, 형광등 옆쪽에 달려있는 길쭉한 저 박스를 말한다. 형광등 소켓에 전기를 안정적으로 전달해주는 역할을 한다. 그렇다면 바로 이 안정기를 갈아줘야한다는 말인데... 뭐라고? 어려울 것 같다고? 사람을 불러야겠다고? 뭐... 그것도 하나의 방법이지만... 우리나라 인건비, 생각보다 비싸다...^^; 그리고 복잡해 보이지만 생각보다 어렵지않다. 지금부터 교체 비용도 아끼고, 소일거리(?) DIY도 할겸, 친절한 라이너스씨와 함께 누구나 쉽게 따라하는 초간단 형광등 안정기 교체 방..
거의 10년간 써오던 시몬스 뷰티레스트 포켓스프링 베개. 신혼부부 베개로도 유명한 시몬스 베개가 여전히 제 구실을 해주긴 했지만 아무래도 시간이 지나다보니 스프링도 많이 꺼지고 또 세탁을 못하는 타입이다보니 방수 커버를 사용했음에도 상태가 많이 안좋아졌다. 크기도 크고 약간 높이도 있다보니 역류성 식도염이 약간 있는 필자에겐 안성맞춤이었는데 또다시 베개를 알아보니... 가격이 10만원이 넘어간다. 역시 비싸다.^^; 그때부터 또다시 필자의 폭풍 베개 검색이 시작되었다. 자주가는 커뮤니티에서는 템퍼 밀레니엄 베개가 거의 신격화(?) 되고있었는데 이 역시 가격이 너무 비싸기도 하거니와 취향(?)을 탄다는 말이 있어 쉽게 지르기 어려웠다. 결국 거북목 베개, 수면공감 우유베개, 기절베개, 강블리라이프 메모리폼..
캠핑을 갈때 필자가 원래 사용하던 화로대는 일명 국민화로대라고 불리는 에르메스(aremes) 미니 화로대였다. 설치도 간편하고 접이식이라 접었을때 수납 부피도 적어서 불멍 & 숯불구이용으로 초보자가 사용하기에 꽤나 괜찮았던 화로대였다. 하지만 중형화로대 대비 비교적 가벼운 화로대였음에도 재를 버리로 갈때 꽤나 무겁(?)다는 단점과 작은 사이즈다보니 4인 가족인 우리가족이 한번에 고기를 많이 구울 수 없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었으니...^^; 그래서 새로운 화로대를 하나 영입하기로 하고 검색신공에 들어갔다. 아베나키 불멍 화로대, 콜맨 파이어플레이스, 실리웨어의 브이그릴, 꾸버스, 코베아 등등... 수많은 화로대들이 필자를 유혹했으나 그중 특히 무게가 가볍고 한번에 고기를 많이 구울 수 있다는 장점을..
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수디오 엣트(SUDIO ETT)의 후속작인 수디오 니오(SUDIO NIO) 제품이다. 가격은 전작인 ETT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해졌으면서도 엣트의 새로운 기능은 고스란히 다 담고 있는 착한 가성비의 제품. 오늘은 '스웨덴에서 온 착한 가성비의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 수디오 니오(SUDIO NIO) 리뷰!'을 준비했다. 수디오 니오의 패키징박스. 언제나처럼 심플하고 깔끔한 포장이 멋스럽다. 발렌타인 특집으로 저렇게 예쁜 포장케이스를 함께 증정하고 있다. 박스 밖에 이렇게 수디오 고객에게 인사와 워런티에 대한 정보를 알리고있다. 수디오의 이어폰 AS정책은 국내 제품 대비 무척 관대한 편인데... 고장이 날 경우 대체로 무상 교환이 이뤄지며, AS의 기간은 무려 3년이라고... 이쯤되면..
그간 잘 사용하고 있던 블루투스 이어폰 수디오 엣트(sudio ett). 만족하며 잘 사용하고 있다가 어느날 실수로 땅에 떨어뜨렸는데 충전도크 부분에 접촉 불량이 생겼는지 충전이 잘 되지 않았다. 그래서 한동안 유선 이어폰을 사용하다가 역시 무선의 자유로움을 포기 할 수 없었던 필자. 예전에도 간단한 절차만으로 AS를 받았던 기억이 있기에 곧바로 수디오 측에 AS를 신청했다. 참고로 수디오의 워런티(a/s)는 기본 1년 + 수디오 스피어(www.sudio.com/kr/sphere) 에 정품등록시 추가 2년으로 총 3년이란 기나긴(?) 기간의 품질보증 기간이다. 삼성, 애플 등 여타 메이저급 블루투스 이어폰 메어커 대비해서도 상당히 만족할만한 기간인듯. 수리 및 AS 신청방법은 이름, 주문번호, 영수증, ..
산청, 진주, 합천, 하동 등 경남 지역에는 많고 많은 캠핑장들이 있지만 그중 합천군에서 직접 운영하다보니 숙박(?) 비용도 저렴하고 황매산 중턱에 있다보니 숲속에 와 있는 느낌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캠핑장이 있었으니... 그곳은 바로 억새 축제 철쭉 축제로도 유명한, 경남 합천 황매산 오토 캠핑장! 오늘 라이너스의 슬기로운 캠핑생활에서 소개할 캠핑장은 바로 경남 합천 황매산 오토 캠핑장이다. 황매산 입구에서부터 주차요금을 받는데 오토 캠핑장 방문객의 경우 차량번호 인식으로 자동으로 주차요금이 무료로 감면된다. 산 기슭에 있는 캠핑장은 황매산 제2캠핑장, 산 중턱에 있는 캠핑장이 바로 황매산 제1캠핑장이다. 이용 요금은 군립이다보니 비수기 1박에 2만5천원, 성수기 1박에 3만원으로 여타 사설 캠핑장에..
여러번의 캠핑을 가면서 운좋게도(?) 지금까진 야간에 텐트를 쳐야하는 일이 한번도 없었다. 하지만 이번엔 어쩔 수 없이 업무 후 늦게 캠핑장에 도착하게 될 예정이었기에 어두운 야간에 텐트를 어떻게 쳐야하냐는 게 고민거리로 다가왔다. 물론 오토캠핑장이기에 가지고 간 차의 전조등을 켜서 설영할 사이트를 비추면 된다고 할지라도 텐트를 자립해서 올리면서 생기는 뒷 부분 그늘은 다 커버가 안된다는 문제가 있었는데... 그래서... 부랴부랴 캠핑용 헤드랜턴을 알아보기 시작했다. 프리즘 크레모아 캡온 40B, 헤디, 허킨스 오빗, 등 4~5만원대에서부터 PETZL BINDI(페츨), 블랙다이아몬드 스톰 등 거의 10만원에 육박하는 전문적인 헤드랜턴까지... 하지만 텐트 칠 때 잠깐 사용하는 용도로 그렇게 비싼 용품을..
사실 지지난주에 비토섬 캠핑장에 다녀왔기에 그걸로 여행 포스팅을 준비하고 있었는데 지난주에 우리집을 방문한 처제네 식구가 캠핑에 관심이 있다고 하고, 또 함께 오신 장모님도 시간을 내시겠다고해서 부랴부랴 급하게 캠핑장을 알아봤다. 진주시 주변에는 산청, 하동, 함안, 사천 등 인접한 캠핑장들이 많은데 대부분 자리가 잘 안나는 편이고... 그나마 사천에 있는 비토섬 국민여가캠핑장의 경우는 집에서도 그리 멀지않고 간혹 취소된 예약자리(이삭줍기)가 나오는 편이라 예약하기도 괜찮은 편이다. 황매산 오토캠핑장도 물망에 올랐으나 파쇄석 사이트다보니 아직까지 캠핑장비가 없는 처제네에게는 무리 그래서 데크사이트가 있는 사천 국민여가캠핑장이 최종 물망에 올랐다. 이번 역시 신의 손(?) 라이너스 씨가 두 사이트 예약에 ..
진주 시민이 많이 찾는 피크닉 명소로는 경남수목원(진주수목원)도 있지만 도심으로부터는 약간의 거리가 있고, 도시에서 보다 접근성이 좋은 곳은 바로 경남 진주 초전 공원이다. 요즘 인스타그램에도 많이 등장하는 뷰맛집(?)이라는데...^^; 초전공원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초전공원으로 들어갔다. 공원 가운데 길을 기준으로 대칭되어 마주보는 높다란 나무와 나무들 사이로 올려다보이는 파아란 하늘이 멋지다.^^ 푸릇푸릇한 나무들... 약간의 낙엽은 보이지만 아직까지 본격적인 가을은 아닌지라 푸르름이 가득하다. 피크닉하기도 좋지만 그냥 산책하기도 참 좋은곳...^^ 초전공원 측면으로는 이렇게 호수가 있다. 호수 뒤로는 대나무숲이 조성되어있고 호수 위로는 연잎이 가득하다. 초전공원은 돗자리, 팝업텐트, 그늘막, 작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