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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이요? 에이~ 그냥 좋은 친구일뿐이라구요~"
우린 가끔씩 남자와 여자 사이에 그저 친한 친구 사이가 가능하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을 보곤한다. 물론 서로에게 이성적인 감정이 전혀 없거나 혹은 아주 오래전부터 유지해 오던 우정이라 절대 변할리 없으리라 믿는 경우도 있겠다. 하지만 역시나 남자와 여자 사이에는 정말 친한 친구사이가 오래 유지되기 힘들다. 왜냐고? 결국 '동성과 다름 없는' 친한 친구일뿐이라 할지라도 결국 둘은 '이성'이니까.^^; 아무리 상대가 친구로만 보여도 어느 순간 갑자기 이성의 끈이 풀려 이성으로 보이기 시작한다면? 그땐 과연 어떻게 친구 관계를 계속 지속시켜 나갈것인가.^^;
오늘은 친구로만 바라봤던 그(혹은 그녀)가 이성으로 보이는 순간과 그동안 우정으로 가장한채 자신의 마음을 숨겨왔던 불쌍한(?) 당신을 위해 몇가지 팁을 알려드리도록하겠다. 기대하시라... 친구가 이성으로 보이는 순간, 브라우저 창, 고정!
맨날 청바지에 티셔츠만 입고 다니던 수수한 친구 S양. 우연히 시내에서 만났는데.... 글쎄! 날씬한 몸매 라인을 잘 살린 블링 블링 화사한 원피스에, 끝만 살짝 웨이브한 헤어 스타일, 과하지않게 메이크업한 얼굴... 막상 꾸미고 보니... 예, 예쁘잖아!
"아, 오늘 아는 언니 결혼식이 있어서...왜 그렇게 쳐다봐? 나 안어울려?"
...라며 원피스 옷자락을 살래살래 흔드는데 흔들리는 옷자락 마냥 왜 내 맘이 흔들리는건지.ㅠㅠ
늘 편하고 캐쥬얼한 모습만 보다가 예쁘게 꾸미고 차려입은 모습을 보면 왠지 상대가 달라보이고 예뻐보이고, 심지어 이성으로까지 보이는 경우가 있다. 이를 연애에 활용한다면? 상대에게 그저 친구가 아닌 사귀고 싶은 이성으로 보이고 싶다면 평소엔 보여주지 않았던 색다른 모습을 보여줘야겠지? ^^
지금껏 그녀를 그저 좋은 친구로만 생각했었다. 심지어,
"너도 이제 좋은 남자 만나야지. 내가 소개팅 시켜줄까?"
...라는 말까지 서슴치 않고 했다. 그런데 막상 그녀에게 같은 과 Y군이 대쉬했다는 사실을 알았을때... 내 마음이 왜 덜컹 내려앉던지... 지금껏 그저 친구로만 생각했던 그녀였지만 막상 누군가가 그런 그녀를 빼앗아 간다고 생각하니 아쉬운 마음이 들고, 허전한 마음이 드는 K군이었다.
이것은 일종의 경매 효과다. 사람들이 입찰하지 않는 경매품은 그 자체로써의 가치를 알수가 없다. 하지만 어떤 사람이 다가와 그 경매품에 1억을 입찰하게되면 지금껏 아무도 쳐다보지도 않았던 그 물건은 갑자기 1억의 가치를 가지게 된다. 생각없이 그 물건을 봤을때와는 달리 왠지 좋아보이고, 탐나고, 가지고 싶은건 당연한 이치.
이를 활용한 연애 비법이 바로 질투 작전이다. 괜찮은 남자가 자기에게 고백했다는 소문을 퍼트림으로써 남자를 안달나게 하고 불타오르게 하는것. 단, 소심한 남자의 경우 불타오르기는커녕 포기해버리는 불상사가 벌어질수도 있으니 주의할것.
차가 지나가는 순간 내 어깨를 자기쪽으로 확 끌어당겨줄때,
낮은 목소리로 내 귓가를 간지럽히듯 속삭일때,
밉지않게 잔소리하며 상처에 반창고를 붙여주는 그의 따뜻한 손길까지...
때론 드러난 촛불보다 종이에 감싸진 호롱불이 더 은은한 빛을 발하는 법이다. 마찬가지로 노골적인 스킨쉽보다 의도치 않은, 소소한 스킨쉽이 오히려 상대를 더 설레이게할지 모른다.
아기나 동물이 귀여워 어쩔줄몰라 하는 모습을 봤을때,
늘 털털해 보이는 그녀에게서 예쁜 손편지나 십자수 선물을 받았을때,
단체로 M.T 가서 그녀가 만든 요리를 먹고 감탄했을때,
무거운 짐을 대신 들어주며 "난 남자잖아."라고 웃어줄때...
농구나 축구 같은 운동에 땀을 뻘뻘 흘리며 열중하는걸 봤을때...
돌발 상황에서도 남자답고 침착한 모습을 보여줄때...
사람은 본능적으로 자신에게는 없는 그 무언가에 끌리기 마련이다. 즉, 여자에게는 없는 남성성, 남자에게는 없는 여성성이 가장 극대화된 모습을 봤을때... 머리와는 별개로 감성적으로 상대를 이성으로 인식하게 되는것. 하지만 자연스럽게 그런 부분이 어필되어야지 일부러 그러는 티가 팍팍 난다면 역효과가 있을수 있으니 가장 자신있는 방법으로, 자연스러울때까지 미리 연습(응?)해보고 사용해보시길...^^;
+자매품: 친구에서 연인으로, 그녀를 사로잡는 5가지방법
우린 가끔씩 남자와 여자 사이에 그저 친한 친구 사이가 가능하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을 보곤한다. 물론 서로에게 이성적인 감정이 전혀 없거나 혹은 아주 오래전부터 유지해 오던 우정이라 절대 변할리 없으리라 믿는 경우도 있겠다. 하지만 역시나 남자와 여자 사이에는 정말 친한 친구사이가 오래 유지되기 힘들다. 왜냐고? 결국 '동성과 다름 없는' 친한 친구일뿐이라 할지라도 결국 둘은 '이성'이니까.^^; 아무리 상대가 친구로만 보여도 어느 순간 갑자기 이성의 끈이 풀려 이성으로 보이기 시작한다면? 그땐 과연 어떻게 친구 관계를 계속 지속시켜 나갈것인가.^^;
오늘은 친구로만 바라봤던 그(혹은 그녀)가 이성으로 보이는 순간과 그동안 우정으로 가장한채 자신의 마음을 숨겨왔던 불쌍한(?) 당신을 위해 몇가지 팁을 알려드리도록하겠다. 기대하시라... 친구가 이성으로 보이는 순간, 브라우저 창, 고정!
1. 평소와는 달리 꾸민 모습을 봤을때
맨날 청바지에 티셔츠만 입고 다니던 수수한 친구 S양. 우연히 시내에서 만났는데.... 글쎄! 날씬한 몸매 라인을 잘 살린 블링 블링 화사한 원피스에, 끝만 살짝 웨이브한 헤어 스타일, 과하지않게 메이크업한 얼굴... 막상 꾸미고 보니... 예, 예쁘잖아!
"아, 오늘 아는 언니 결혼식이 있어서...왜 그렇게 쳐다봐? 나 안어울려?"
...라며 원피스 옷자락을 살래살래 흔드는데 흔들리는 옷자락 마냥 왜 내 맘이 흔들리는건지.ㅠㅠ
늘 편하고 캐쥬얼한 모습만 보다가 예쁘게 꾸미고 차려입은 모습을 보면 왠지 상대가 달라보이고 예뻐보이고, 심지어 이성으로까지 보이는 경우가 있다. 이를 연애에 활용한다면? 상대에게 그저 친구가 아닌 사귀고 싶은 이성으로 보이고 싶다면 평소엔 보여주지 않았던 색다른 모습을 보여줘야겠지? ^^
2. 상대에게 괜찮은 이성이 대쉬할때
지금껏 그녀를 그저 좋은 친구로만 생각했었다. 심지어,
"너도 이제 좋은 남자 만나야지. 내가 소개팅 시켜줄까?"
...라는 말까지 서슴치 않고 했다. 그런데 막상 그녀에게 같은 과 Y군이 대쉬했다는 사실을 알았을때... 내 마음이 왜 덜컹 내려앉던지... 지금껏 그저 친구로만 생각했던 그녀였지만 막상 누군가가 그런 그녀를 빼앗아 간다고 생각하니 아쉬운 마음이 들고, 허전한 마음이 드는 K군이었다.
이것은 일종의 경매 효과다. 사람들이 입찰하지 않는 경매품은 그 자체로써의 가치를 알수가 없다. 하지만 어떤 사람이 다가와 그 경매품에 1억을 입찰하게되면 지금껏 아무도 쳐다보지도 않았던 그 물건은 갑자기 1억의 가치를 가지게 된다. 생각없이 그 물건을 봤을때와는 달리 왠지 좋아보이고, 탐나고, 가지고 싶은건 당연한 이치.
이를 활용한 연애 비법이 바로 질투 작전이다. 괜찮은 남자가 자기에게 고백했다는 소문을 퍼트림으로써 남자를 안달나게 하고 불타오르게 하는것. 단, 소심한 남자의 경우 불타오르기는커녕 포기해버리는 불상사가 벌어질수도 있으니 주의할것.
3. 의도치 않은 스킨쉽이 이뤄졌을때
차가 지나가는 순간 내 어깨를 자기쪽으로 확 끌어당겨줄때,
낮은 목소리로 내 귓가를 간지럽히듯 속삭일때,
밉지않게 잔소리하며 상처에 반창고를 붙여주는 그의 따뜻한 손길까지...
때론 드러난 촛불보다 종이에 감싸진 호롱불이 더 은은한 빛을 발하는 법이다. 마찬가지로 노골적인 스킨쉽보다 의도치 않은, 소소한 스킨쉽이 오히려 상대를 더 설레이게할지 모른다.
4. 남자다운, 여자다운 모습을 봤을때...
아기나 동물이 귀여워 어쩔줄몰라 하는 모습을 봤을때,
늘 털털해 보이는 그녀에게서 예쁜 손편지나 십자수 선물을 받았을때,
단체로 M.T 가서 그녀가 만든 요리를 먹고 감탄했을때,
무거운 짐을 대신 들어주며 "난 남자잖아."라고 웃어줄때...
농구나 축구 같은 운동에 땀을 뻘뻘 흘리며 열중하는걸 봤을때...
돌발 상황에서도 남자답고 침착한 모습을 보여줄때...
사람은 본능적으로 자신에게는 없는 그 무언가에 끌리기 마련이다. 즉, 여자에게는 없는 남성성, 남자에게는 없는 여성성이 가장 극대화된 모습을 봤을때... 머리와는 별개로 감성적으로 상대를 이성으로 인식하게 되는것. 하지만 자연스럽게 그런 부분이 어필되어야지 일부러 그러는 티가 팍팍 난다면 역효과가 있을수 있으니 가장 자신있는 방법으로, 자연스러울때까지 미리 연습(응?)해보고 사용해보시길...^^;
사실 이성 간의 친구 사이란 어떤 의미에선 참 딜레마다. 친구 사이로만 남고 싶어도 어느 한쪽이 순간 다른(?) 마음을 먹는다면 그 친구 관계는 유지되기 힘들 것이고, 때론 친구 사이는커녕 남보다도 못한 사이가 되어버릴수도 있으니 말이다. 하지만... 상대를 이성으로써 좋아하고 있음에도 단순히 친구 사이가 어색해질까봐, 혹은 친구 사이로도 남지못하게 될까봐 자신을 속이는 행동은 하지말자. 그건 스스로에게 못할짓이고 어쩌면 상대에게도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몹쓸 짓을 시키는 행동이니까.
정말 사랑한다면 표현하라. 두려움? 그런 것 따윈 저멀리로 날려버려라. 무리하게, 급하게 고백하지 않더라도 꾸준하게 반복적으로 시도하는 '이성으로 보이기' 위한 노력들은 어느 순간에선가 상대에게 당신을 '이성'으로 인식시켜 줄테니까.^^ 필자는 언제나 당신의 연애를 응원한다. 당신이 '되는' 그날까지 라이너스의 연애사용설명서는 계속된다~ 쭈욱~
+자매품: 친구에서 연인으로, 그녀를 사로잡는 5가지방법
카카오스토리에서 연애사용설명서 [소식받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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