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블레이드 마스터 여우가면님의 깜짝선물! (베이블레이드 런처 & 롱기누스)

얼마전 베이블레이드를 좋아하는 아들녀석 때문에 고장난 베이블레이드 런처를 수리한적이 있었다. 그리고 그걸 라이너스 씨의 블로그에 포스팅을 했었다. (베이블레이드 런처를 직접 고쳐보자! AS 노! 국민 어린이 장난감 팽이, 베이블레이드 런쳐 셀프 수리 방법!)

그런데 며칠 뒤 갑자기 라이너스 씨의 블로그에 댓글이 하나 남겨져있었는데... 

베이블레이드 마스터 여우가면님의 깜짝선물! 두둥!

이렇게... 미개봉런처를 주신다는 고마운 나눔. 사실 베이블레이드 배틀 관련해서 워낙 유명하신 분이라 예전에도 여우가면님의 아이디를 웹상에서 몇번 본적이 있었고 나눔하시는 것도 본적이 있었는데... 직접 글을 남겨주시다니. 감격.^^

바로 이분~ 블로그(https://blog.naver.com/rysyan)도 운영하시고, 아이들을 대상으로한 깜짝 배틀 이벤트도 종종 여시는 분으로 알고있다. 어쨌든 블로그에 남겨주신 댓글 이후로도 몇번 연락을 주고 받고, 여우가면님의 베이블레이드에 대한 열정과 사랑도 어느정도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바로 다음날 번개같이 도착한 택배! 베이블레이드 커스텀 런쳐와 롱기누스 팽이!

유치원에서 하원한 둘째 녀석은 신이 났다!

롱기누스를 드라이브와 본체를 결합하고...

아직 형아가 안와서 아빠랑 바로 배틀 시작! 쓰리, 투, 원, 고, 슛! 라이너스 씨는 핑크색 다이너마이트벨리알, 둘째녀석은 이번에 선물받은 롱기누스로 배틀! 사실 그전에는 큰 팽이(?)는 다이너마이트 벨리알 하나밖이라 경쟁상대가 없어서 사용하기가 애매했는데 롱기누스가 생기고는 큰팽이가 두 개가 되서 첫째와 둘째가 놀기가 딱 좋아졌다. 그리고 몇번의 배틀을 해보니 한쪽이 일방적으로 이기는게 아니라 거의 막상막하라 더 재미있는듯.^^ 어쨌든간 크리스마스가 오기전에 아이가 정말 멋진 선물을 받은듯하다.^^

베이블레이드 런처와 롱기누스를 선물해주신 여우가면 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