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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1월 22일. 10년 넘게 잘 운영하고 있던 필자의 블로그. '라이너스의 구름밑 장난감마을' 최근들어 블로그 환경이 좀 불안정해지기도 하고, 기존에 사용하고 있던 스킨이 깨지는 문제가 생기기도 해서 스킨을 변경해보기로 마음먹었다. 한참을 고민하던중 깔끔한 반응형 스킨인 #1 반응형 스킨을 선택하고 필자의 블로그에 적용했다. 



스킨을 적용후 티스토리 블로그 관리에서 이런 저런 내용을 점검하다보니 보안 접속을 사용할지 말지에대한 선택을 하는 란이 있었다. 적용전 이런 저런 검색도 해보고, 티스토리 공식 블로그에서 8월에 올린 공지도 확인해보니 지금은 스킨과의 적응 문제때문에 http와 https를 혼용하여 사용가능하지만, 조만간에 ssl이 필수적용되어 결국 https로 다 변경하게된다는 내용이 있었다. 댓글들을 읽어보니 이런저런 문제들도 있는것같았지만 어차피 변경될꺼라면 매도 먼저 맞는(?)게 낮겠다 싶어서 변경해주었다. 스킨을 바꿔주고, 기존의 블로그가 깨지는 오류도 해결되고 이때까지만해도 기분이 참 좋았다.^^;



이런식으로 깔끔한 디자인으로 변경... 그런데 스킨 변경후 당일날 글을 올리고 이상한 일이 벌어졌다. 유입 통계를 확인해보니 필자의 새로운 글인 '에어팟 뺨 때리는 가성비 극강 이어폰, QCY T1 완전무선 블루투스 이어폰'의 글이 네이버로부터 검색 유입이 전혀 없는 것이다. 보통 글을 올리고 나면 다음 검색의 경우 즉각 즉각 글을 수집해갔고, 네이버도 늦어도 1시간 내로는 글을 수집해갔는데 이런 일은 처음이었다. 일단은 기다림이 답이다 싶어서 24시간을 기다렸지만 여전히 해당 글로부터는 검색 유입이 없었다.



...해서 제목을 그대로 복사해서 네이버 검색창에서 검색을 해보니... 웹사이트 항목에는 필자의 2차 주소인 http://toyvillage.net의 글로하여 글이 수집된게 보였으나, 블로그(view)영역에서는...



이렇게 블로그 영역에서는 아무리 글을 검색해봐도 필자의 글은 보이지않았다. 


다행히 HTTPS로 변경하기 전에 올린 글들은 블로그 영역에 다들 정상적으로 노출이 되고있다. 


처음에는 문제가 뭔지도 몰랐다. 스킨을 변경했기 때문일까, 그것도 아니면 http를 https로 변경했기 때문일까. 여러가지 생각이 스쳐지나갔고, 결국 이런저런 글들을 검색해보니, 네이버 검색의 경우 네이버 웹마스터도구에 변경된 https로 새롭게 등록을 해줘야한다는 내용이 있었다. 아하, 그런거구나. 급안심하며 네이버 웹마스터도구를 찾았다.



https 주소를 네이버 웹마스터도구에 등록(연동사이트 목록)시키고, RSS 제출을 눌렀는데... '등록한 사이트의 주소와 RSS 본문의 LINK 주소가 다릅니다.'하고 오류창이 뜨는게 아닌가! HTTPS로도 해보고, HTTP로도 해보고, 대문자로, 소문자로 해봐도 결과는 마찬가지... 결국 또다시 폭풍 검색질(?)을 해보니 2차 도메인 사용자의 경우 이런 오류가 뜬다고... 굳이 RSS를 제출하지않고 사이트맵만 제출해도 된다는 글이 있었다. 그래서 또 부랴부랴 사이트맵(SITEMAP)을 무료로 만들어주는 사이트로 가서 장장 9시간에 거쳐 사이트맵을 만들었다.-_-;; 



그리고 다시 네이버 웹마스터에 사이트맵 제출 완료. 다시 또 하루를 더 잡아먹고...



맨 처음에 HTTPS로 등록했을때는 사이트 최적화에 검색 로봇이 수집을 할수없다고 떴으나 하루가 지나니 수집은 되고 있는걸로 확인되었다. 오늘 수집 16개... 근데 글을 올린적도 없는데 뭘 수집한거지? 사이트맵을 통한 이전에 누락된 글을 수집한건가.



...그리고 색인 현황에도 640여개의 검색 노출 가능 문서수가 올라와있었다. 이건 HTTP와 연동되는듯 HTTPS와 HTTPS 내용을 비교해보니 숫자가 똑같았다. 하지만 3일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필자의 신규 글은 네이버 블로그(VIEW) 영역에 수집이 되지않고있었다. 



웹페이지 수집이란걸 해보면 누락된 글이 뜬다길래 998, 1003등 HTTPS 변경후 작성한 글들을 수없이 수집요청 해봤으나, 수집중복, 수집보류 등이 뜬다. 생각해보니 블로그 영역에서 노출이 안된다뿐이지 웹사이트 영역에는 정상적으로 글이 노출되고있으니 '웹페이지 수집'은 완료된걸로 뜨는게 당연한것같기도하다. 그렇다면, 이제 네이버 고객센터에 문의하는 방법 밖에... 고객센터의 문의하는 곳이 어찌나 꽁꽁 숨겨져있던지 한참을 찾은끝에 장문의 설명을 담은 글을 보내고 반영 요청을 했다. 어라, 근데 왠일인지 24시간도 안돼서 답이 온다.


네이버의 답변. '네이버 블로그 검색은 이용자의 검색 니즈에 따라 블로그 노출영역이 변경될 수 있으며, 특정 영역에서의 노출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결국 고객센터는 해줄 수 있는게 없고, 검색엔진이 알아서 한다는 답변. 결국 앞으로 글을 올려도 블로그 영역에 글이 올라올수도있고, 안올라 올수도있다는 무서운 말이다. 다른 블로거분들도 그러하듯 필자의 블로그 검색 유입의 80%~90% 이상이 네이버 검색을 통한 유입이다. 물론 검색 유입이 안되도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조용히 자신의 열정을 불사르며 글을 올릴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아무래도 남들은 다 되는 검색 유입이 나만 안된다고 생각하면 힘이 빠지는 것도 또 사람이기 때문에 어쩔수 없지않을까.


거의 몇시간을 미친듯이 이 블로그 글도 검색해보고 저 블로그 글도 검색해봤는데 정말 케이스 바이 케이스 인게 어떤분들은 HTTPS로 변경해도 아무 문제 없이 블로그 영역에 노출되고 있었고, 어떤 분들은 HTTPS로 변경 후 신규 글들이 네이버 검색 '블로그(VIEW)' 영역에서 통으로 누락을 당하고 있었다. (특히 어떤 블로거 분의 글을 분석해보니 HTTPS를 적용한 9월 이후로 11월 25일 현재까지 단 한건도 '블로그'영역에서 검색이 되지않고있었다.


필자는 아직도 고민에 빠져있다. 다시 HTTP로 돌아가야할지, 이제와서 돌아간다고해서 다시 네이버 블로그 영역 노출을 보장할수있을지, 아니 설혹 돌아가더라도 결국 나중에 티스토리에서 HTTPS로 일괄 변경시 그때가서 또다시 같은 일을 겪게 되는건 아닐지... 혹시 2차 도메인 주소 때문인건지... 결국 고민 끝에 다른 새로운 글을 쓰기보단 한동안은 필자와 비슷한 일을 겪고 계시거나 앞으로 겪으실수도있는 분들을 위해 HTTPS 보안접속 변경 후 생기는 문제점과 해결 노력에 대해 글을 포스팅하기로 마음먹었다.


11년차 티스토리 블로거 라이너스의 고군분투 검색 유입 누락으로부터 살아남기 편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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