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하면 남자들이 좋아하는 여자가 될수있을까요?" 많은 여자들이 이렇게 묻곤한다. 예쁜 여자, 애교많은 여자, 성격좋은 여자. 많은 유형이 있을 수 있겠다. 하지만 그 중 여자들은 생각치도 못하지만 남자에겐 무척 절실한 한가지가 있다. 그건 바로 남자친구의 지갑 사정을 걱정해주는 여자친구! 우리나라에서는 아무래도 연애할때 남자들이 데이트 비용을 부담하는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다. 물론 집에 금두꺼비나 금송아지 몇마리 정도는 가지고 있는 경우라면 데이트 비용 정도야 우습겠지만 용돈을 받는 학생의 입장이거나 하루벌어 하루먹고 사는(응?) 직장인의 입장에서는 아무래도 부담이 안될래야 안될수없다. 오늘은 남자들이 혀끝까지 걸리지만 결국 입밖으로 말이 되어 나오지 못하는, 남녀간의 데이트 비용 문제와 작..
웹서핑을 하다가 우연히 머니데이라는 기념일이 있다고 광분하는한 남자의 글을 보게 되었다. 머니데이(MONEY DAY)라니 도대체 뭘까? 한국조폐공사 창립 기념일이라도 된단 말인가? 궁금함을 이기지 못한 필자, 결국 검색창의 도움을 빌었다. 머니데이(MONEY DAY) 명사 12월 14일을 이르는 말. 남자가 여자를 위하여 돈을 내는 날이다. 국립국어원 '신어' 자료집에 수록된 단어입니다. (2004년) 무려 2004년에 국립국어원에 수록된 단어라고 하니 생각보다 제법 역사적 전통과 유래를 자랑한다.-_-; "남자가 돈 내는 날이 머니데이면... 저는 여자친구 만나는 날마다 머니데이예요." ...라는 불우한 남자 사람의 푸념은 일단 잠시 뒤로 접어두고라도 우리나라는 정말 기념일이란게 많다. 듣도보도 못한,..
상대에게 마음이 없으면서도 마치 마음이 있는척 친밀하게 행동하며, 자신의 주변 이성들을 동시에 관리(?)하는 행각을 우리는 어장관리라 부른다. 그리고 그 어장관리를 효과적으로 수행(?)하며 가계 경제와 품위 유지에 힘쓰는 여자를 가르켜 우리는 어장관리녀라고 부른다. 갑이 있으면 을이 있는게 이 세상의 이치! 그러면 그런 어장관리녀에 당하고만 사는 사람을 뭐라고 부를까. 그렇다. 바로 호구. 그것이 바로 그들을 일컫는 명칭이다. 혹자는 좋은오빠, 멋진선배니하는 관계 정의로 자신의 위치를 끌어올리려 애쓰기도하고, 친구이상 연인미만이니 사랑과 우정사이니하는 제법 화려한 미사여구를 갖다붙이기도 하지만... 뭐 그렇다고 호구라는 당신의 위치가 크게 격상되는 것은 아니다.-_-; 결국 좋은 오빠라 쓰고 호구라고 읽..
"뭐? 남자친구가 데이트비 은근히 부담준다고? 남자가 쪼잔하게 그게 뭐니? 걔 너 좋아하는거 맞긴하대니?" "남자는 여자를 사랑하는만큼 투자(?)한대. 생각해봐. 사실 좋아하지도 않는 사람에게 돈을 쓸 사람이 어딨겠어? 자기꺼라고 생각하니까, 그만큼 아끼니까 무리를해서라도 돈을 쓰는거지." 오늘도 많은 여자들이 이런 이야기를 주고받고, 또 맞장구치곤한다. 그래서요? 그게 뭐가 잘못됐다는거죠? 다 맞는말 아닌가요? 어쩌면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은 그렇게 생각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그렇다면... 이미 당신의 연애는 언젠가 한번은 삐걱거리게될 잠재 요소를 내포하고있다. 일반적으로 남자가 여자친구에게 쓰는 돈은 사랑의 척도라고 흔히 받아들여져 오고있다. 사랑하니까 그만큼 투자하고, 사랑하는 사람 앞에서 없는티..
여자친구와의 기념일, 그녀의 생일, 혹은 왠지 기분좋은 날... 그녀에게 어떤 선물을 해야할지 고민고민하다가, 마침 이 글의 제목만 보고 필요한 선물 리스트가 주르륵 나올꺼라 생각하고 클릭한거라면 아마 실망이 클것이다.ㅋ 최소한 이 글에선 어디 메이커의 가방을 사주고, 무슨 향수를 사주고, 어떤 화장품을 사줘라고는 조언하지는 않는다. 다만 어떻게 하면 상대방이 원하는 선물을 사주고... 심지어는 사주고도 욕먹는 사태를 미연에 방지할수 있는지에 대해 말해보고자한다. 고기를 잡아주기보단 잡는 방법을 가르쳐 준달까? ^^; 필자의 친구인 J군. 얼마전에 200일 기념이라고 친구들을 한바퀴 돌며 200원을 받아갔다. 유치하긴, 초등학생도 아니고! ㅋㅋ; 어쨌거나 200일 기념으로 여자친구에게 뭔가 특별한걸 해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