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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전통 한옥양식의 가옥들이 마을을 이루고 있어 유명한 전주 한옥마을. 아름다운 한옥, 전동성당, 경기전, 전주향교 등으로도 유명하지만 요즘엔 맛집, 기념품 소품샵, 한복체험, 카페, 먹거리 간식 등으로도 유명한데... 전주 하면 저 유명한 풍년제과 수제초코파이도 있지만 역시 전통적으로 유명한 곳을 꼽자면 전주 비빔밥이 있었으니... 오늘 라이너스 씨는 45년 전통의 유명한 비빔밥 맛집인 전주 종로회관을 찾았다.
전주비빔밥과 떡갈비의 향연! 전주한옥마을 비빔밥 추천 맛집 전주 종로회관에 가다!
전주 한옥마을에는 예전부터 주차가 참 어려워서 일찍 출발하지않으면 주차장 자리잡기가 예삿일이 아니었다. 하지만 요즘엔 한옥마을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공영 무료 주차장을 설치하고 셔틀버스를 설치해서 보다 편리하게 주차를 할 수있었다. 셔틀버스에서 내려 조금 걸어오니 어느새 점심 시간. 원래는 점심식사로 풍남정이란 비빔밥 추천 맛집을 검색해서 가보려헀으나 왠일로 휴무인듯? 그래서 풍남정과 이름을 나란히 하는 전주식 비빔밥 맛집인 종로회관을 찾았다.
종로회관 안의 모습. 아직 이른 식사시간이었음에도 여행객들이 북적인다. 자세히 보면 한복대여를 해서 곱게 차려입은 여인들의 모습도 보인다. 한옥마을과 한복. 참 잘어울리는듯.^^ 전주 비빔밥과 떡갈비를 주문하고 기다렸다.
기다리는 동안 바라본 한옥마을 풍경. 담벼락과 아름다운 꽃나무가 보기 좋다.^^
두둥! 드디어 등장한 떡갈비. 한정식 느낌의 밑반찬도 푸짐하다. 사실 4명 다 전주비빔밥을 시킬까했으나 매운걸 못먹는 수현이를 위해 2인분은 떡갈비로... 참고로 메뉴와 가격을 설명드리면, 전주 비빔밥은 14,000원, 육회비빔밥은 17,000원, 육회는 30,000원, 육회탕탕이는 55,000 원, 산더미불고기는 48,000원, 전주비빔밥+떡갈비는 21,000원이다. 시키고 보니 전주비빔밥+떡갈비로 2개 시킬 걸 그랬나? ^^;
우와~ 비주얼이 끝내준다! 군침이 꼴깍!
어릴때 즐겨먹던 추억의 분홍 소시지 전. 도시락 같은 데 들어있으면 꿀맛이었던 기억이.^^;
음식이 맛있는 곳은 김치도 맛있는데... 깍두기도 새콤달콤 맛있다.^^
시~원한 콩나물 국!(진짜 시원하다는 건 아니고, 대충 뜨끈하다는 뜻)
도토리 묵도 양념이 잘 베어있다.
고추무침이라고 해야하나. 이것도 맛있다.
자, 이제 본격적으로 떡갈비를 시식~ 비빔밥맛 시키려했었는데 어쩨 떡갈비가 더 맛있는듯? ^^;
떡갈비를 먹는동안 나온 전주 비빔밥! 경남 진주에 사는 라이너스 씨. 늘 육회가 올라간 진주식 비빔밥을 먹다가, 또 이렇게 전주 비빔밥을 먹으니 남다르다.^^ 전주는 비빔밥으로 유명해서 비빔밥 축제나 비빔밥 만들기 체험 행사같은 거도 이뤄진다고...
콩나물 국물을 조금 떠서...
비빔밥 위에 뿌려주고 마구 비벼준다~
한숟가락을 입에 넣으니 입안 가득 각양각색의 즐거움이 밀려온다.^^
자, 배도 든든히 채웠으니, 이제 본격적으로 전주한옥마을 탐방에 나서 볼까? ^^ 지금까지 친절한 라이너스씨와 함께한 '전주비빔밥과 떡갈비의 향연! 전주한옥마을 비빔밥 추천 맛집 전주 종로회관에 가다!'편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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