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겐다즈가 쏘옥! 아포카토 커피 맛집, 경남 진주 신안동 아웃스탠드 커피숍 추천!

예전부터 인스타그램이나 블로그를 통해서 소문은 들어왔었는데 최근 지인의 강력추천을 받은 곳, 경남 진주 아웃스탠드. 특히나 아포카토(아이스크림에 에스프레소를 올린 커피)가 맛있다고한다. 번화가나 큰길가에 있는 게 아니라... 주택가 어딘가를 걷다보면 우연히 발견하게 되는 그런 가게 느낌? 오늘은 친절한 라이너스 씨와 함께 '하겐다즈가 쏘옥! 아포카토 커피 맛집, 경남 진주 신안동 아웃스탠드 커피숍!'에 가보도록 하겠다.

하겐다즈가 쏘옥! 아포카토 커피 맛집, 경남 진주 신안동 아웃스탠드 커피숍!

비가 많이 오는 날이었는데 매장 안은 쾌적하다. 평일이라 사람이 많진 않았는데 인근 복음병원 의사들이 즐겨찾으시는듯했다. 테이크아웃 손님도 많은듯하고... 한가지 아쉬운점은 주택가에 있기 때문에 주차장이 여의치 않다는점...^^; 라이너스 씨는 집인 평거동에서 걸어와도 되려나.^^;

메뉴판을 보면 롱블랙 3.5천원, 브루잉커피 5.5천원, 에스프레소 3.5천원, 콜드브루 아이스 온리 4.5천원, 아메리카노 3.5천원, 카푸치노 핫 온리 4천원, 카페라떼 4천원, 아포카토 6.5천원, 샷추가 1천원이며 커피빈은 브라질 과테말라 케냐 등을 사용하는듯했다. 라이너스 씨는 아포카토를, 뭉이님은 아이스 카페라떼를 주문했다. 

주문을 하고 뒤편을 보니 하겐다즈 통들이 가득하다. 아포카토에도 바로 이 하겐다즈 아이스크림이 들어간다. 

독특한 분위기의 의자들... 커피를 주문해놓고 앉아서 기다렸다.ㅎ

안에서 바라본 커피숍 전경 왼쪽편으론 커피바가 있고 오른쪽편에는 각종 장식과 커피콩을 직접 볶는듯한 기계도 보인다. 전반적으로 살짝 어두운 분위기인데 상대동 진주시청 인근에 있는 히든커피바와 비슷한 느낌도 난다. 분위기가 너무 조용해서 아이들과 가기좋은 커피숍은 아닐듯.^^;

바리스타 사장님께서 내려주신 커피. 왼쪽이 아포카토, 오른쪽이 카페라떼다.

아포카토의 아름다운 자태.ㅎ 사실 집에서도 투게더+직접 내린 에스프레소로 가끔 아포카토를 해먹곤했는데... 이곳은 뭐랄까 확실히 하겐다즈라 그런지 아이스크림맛도 더 진하고... 커피도 적당히 씁쓸하면서도 산미가 있어서 시원 달콤한 아이스크림과 어우러지니 궁합이 좋다.^^ 대만족.^^ 

아웃스탠드의 영업시간은 월~일까지 다 영업을하며 오후 12시부터 19시까지라고... 직접볶은 로스팅 원두도 판매하고 쿠키나 디저트류도 함께 팔고있다고 하니 다음엔 쿠키와 아포카토를 함께 즐겨보고싶다.^^

지금까지 친절한 라이너스 씨의 내돈내산 '하겐다즈가 쏘옥! 아포카토 커피 맛집, 경남 진주 신안동 아웃스탠드 커피숍!'편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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