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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후로 캠핑바람이 불기 시작했고, 처음에는 캠핑용품들의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기 시작하더니... 어느정도 시간이 흐르니 안정세로 접어들고, 이제는 다이소나 알리발 제품등, 후발 주자 캠핑브랜드에서 가격이 저렴하면서도 성능이 좋은 소위 가성비 위주의 캠핑용품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라이너스 씨도 캠핑을 시작하던 초기, 즉 초보캠퍼였을때는 선택의 여지가 그리 많지않아 콜맨의 접이식 캐비넷 선반을 어렵게 구해서 이용했었는데 승용캠퍼인데다가 트렁크 수납의 압박이 컸기에 접었을때 보다 가볍고 부피가 작은 제품을 알아보게 되었다. 그러던 중 눈에 들어온 제품이 바로 몬테라 이음2 그란데 행어다. 오늘은 친절한 라이너스 씨의 내돈내산 '수납 편의성과 감성을 다 잡았다, 몬테라 이음2 그란데 인디언 행어 사용기 (캠핑용 쉘프 선반 거치대 추천)'편을 준비했다. 두둥!

수납 편의성과 감성을 다 잡았다, 몬테라 이음2 그란데 인디언 행어 사용기 (캠핑용 쉘프 선반 거치대 추천) 두둥!

고민은 택배를 늦출뿐! 고민은 짧게 결제도 빠르게...^^; 집으로 도착한 카라신 몬테라2 이음 행어. 이음이라니 이름이 이쁘다.ㅎㅎ 들어보면 삼각대마냥 상당히 가볍고(무게는 2.3kg) 부피도  작다. 몬테라 시리즈는 카라신이라는 회사에서 나오는데 라이너스씨는 사실 cvt2 체어라는 캠핑용 의자도 그란데 사이즈로 가지고 있다. (무척 편함.ㅋ)

안에 들어있는 품질보증서와 간단한 설명서... 구성품은 폴대와 메쉬망, 폴대 고정링, 주머니 등이다. 이거 하나로 다양한 스타일의 인디언 행어를 완성할 수 있다고...

꺼내보자. 폴대와 메쉬망의 모습. 블랙 시크 ㅎ


설치와 조립이 어려울까... 싶겠지만 이런식으로 폴대와 폴대사이가 탄성끈으로 이어져있어서 그대로 가져다 꼽기만 하면된다.

쉽게 체결된다.

자립 시켜보았다. 오~ 대만 세웠을뿐인데 인디언 행어 느낌이 물씬~ 이런걸 갖고 싶었다.ㅋ

폴대 아래쪽에 있는 연결부위에 메쉬망도 끼워보자.


아래쪽 메쉬 바스켓이 조금 더 넓다. 

위쪽 메쉬망까지 끼우고 고리까지 끼워서 완성! 5분이 채 걸리지 않은 듯하다. 이게 바로 그란데 사이즈!  이음 행어는 총 3가지 사이즈로 나와있는데 미니 행어, 일반형, 그란데형이 바로 그것. 각 사이즈별 차이는 크기도 있지만 메쉬 바스켓의 차이인데 미니 행어는 바스켓이없고 일반 사이즈는 바스켓이 하나 그란데는 바스켓이 2개다. 라이너스씨는 거거익선을 신봉하는지라 제일 큰 사이즈인 그란데로! 설치시 길이는 96 x 14 x 14 cm  

위쪽 고리에는 이런식으로 시에라컵이나 프라이팬, 냄비등 주방용품을 걸 수도있다.  감성을 중요시하는 분들은 가죽후크 세트같은 걸 구입해서 걸 수도 있다.

우드 선반 상판 올려서 사용도 가능하고 주방용품부터 식재료등 다양한 물건들을 수납가능하다. 아래쪽 메쉬망에는 설거지한 그릇들을 올려놓아도 메쉬 아래로 물이 빠지기 때문에 별도의 캠핑용 설거지망을 구입하시지않고 이거 하나로도 활용가능하다.

실제 캠핑가서 찍힌 몬테라 이음 행어. 찍은이 아니라 찍힌이라고 쓴 이유는 실제로 이렇게 사용하고 있기 때문... 각종 물건들을 마구(?) 올려놓고 사용한다.ㅋ 왼쪽 상단에는 숟가락 젓가락을 넣을 수 있는 수납포켓이 있고(네이처하이크), 가운데 초록색 오거나이저는 다이소에서 산 양념통 정리함.ㅋ

캠핑용 수납 오거나이저는 라이너스씨의 경우는 네이처하이크에서 1.5만원에 샀었는데 혜자로운 다이소님께서 요즘에 3천원에 만들어서 팔고 있더란... 아이고 배야.ㅠㅠ

물론 지나치게 캠핑용품에 매몰되면 안되겠지만... 그래도 꼭 수납 쉘프나 행어가 필요하고, 중복투자를 막고싶다면... 몬테라 이음2 그란데 행어는 어떨지. 지금까지 친절한 라이너스 씨의 내돈내산 '수납 편의성과 감성을 다 잡았다, 몬테라 이음2 그란데 인디언 행어 사용기 (캠핑용 쉘프 선반 거치대 추천)'편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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