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시50분이 싱가포르 행 버스 픽업 시간이었기에 아침부터 서둘렀다. 부랴부랴 씻고 호텔 바닥에 널부러져있던 짐들을 배낭에 쓸어 담고 호텔 내 식당으로 가 토스트와 주스로 간단하게 아침 식사를 했다. 식사 후 프런트에서 체크 아웃을 하고 로비에 앉아 기다리노라니 관광 버스 한 대가 와서 호텔 앞에 선다. 예약을 확인하고 버스에 올라탔다. 잠시 후 버스는 여행사에 들러 몇 사람을 더 태우고 출발했다 어제 술을 마시고 늦게 잠들어서 그런지 꾸벅꾸벅 졸고 있는데 사촌 동생이 갑자기 깨운다. 졸린 눈을 비비며 창 밖을 바라보자 버스는 막 페낭 대교로 들어서고 있었다 전체 길이 13.5km으로 세계에서 세번째로 긴 이 다리는 1985년 우리 나라의 현대 건설이 완공했다고한다. 아아~ 대한민국~ 아아 우리 조국~ 어..
국외여행
2008. 9. 6. 2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