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엽고 청순한 외모의 S양. 스무살이 되고나서부터 계산해서 그녀는 벌써 솔로생활 3년째에 접어들었다. 일반적으로 외모가 괜찮으면 성격이 나쁜경우가 많다고 하는데 그녀의 경우는 딱히 그런것도 아니다. 말 한마디 함부로 하지않고 늘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마음을 가진 착한 사람이다. 주변 사람들도 그녀에게 애인이 없다고 하면 당연히 있을줄 알았는데 하고... 놀라는 눈치다. 그녀도 이젠 괜찮은 사람을 만나 연애도 해보고싶은데 도대체 이유가 뭔지 모르겠다. "아... 저도 연애하고 싶네요. 벌써 3년째 솔로인데... 이러다 연애 세포가 다 죽는건 아닐까요? 도대체 제겐 왜 남자친구가 생기지않는걸까요? " 외모도, 성격도 모두 다 괜찮은 매력있는 그녀. 도대체 그녀에게는 왜 남자친구가 생기지않는걸까? 정말 솔로 ..
눈에 띄게 잘생긴 외모는 아니지만 매너좋고 친절하고 유머러스하기까지한 같은과 선배 K에게 마음이 빼앗겨버린 S양. 처음에는 그저 좋은 선배라서 느끼는 호감같은거라고만 생각했다. 하지만 처음엔 누구에게나 친절한 그의 모습에 반했지만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자기 자신만이 아닌 다른 후배들에게도 베풀어지는 그의 친절에 괜시리 질투도 느끼고, 심지어 혼자서만 독차지하고 싶다는 욕심까지 생겼다. 과방이던, 술자리던, 구내식당이던... 어딜가던 가능한 그의 옆자리에 위치(?)하기 위해 노력했고, 늘 먼저 반갑게 인사를 건내고 괜히 친한척도 해보고, 심지어 과자나 캔디같은 소소한 선물까지 건내보면서 좋아하는 티를 팍팍 내보았지만... 둔한건지 모르는척하는건지 그저 허허하고 사람좋은 미소만 짓는 K군. 결국 고민끝에 ..
"29년간 단 한번도 여자친구를 사귀어본적 없는 모태솔로 남자입니다. 그동안 제법 많은 소개팅을 해왔지만 번번이 실패했었구요. 제 실패의 원인이 뭘까 고민하다보니... 워낙에 말주변이 없는데다 상대를 만나자마자 제가 모태솔로라는 사실부터 먼저 밝히고 나름 그걸 개그 소재로 썼었는데... 혹시 그거 때문이 자폭(?)한거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드네요. 인터넷을 찾아보면 소개팅에서 써먹으면 좋을 이야기거리는 많이 나오던데... 해서는 안될 소재는 잘 안보이던데... 첫만남에서 피해야할 대화 주제가 있을까요? 도움이 필요합니다." 소개팅의 특징이 일대일 만남인데다가 아무래도 첫만남에서는 여자보단 남자가 분위기를 리드해야하고 상대적으로 더 많은 말을 해야할것같은 압박 아닌 압박을 받곤한다. 물론 능력자들은 1,2시..
"전 대학만 들어가면 남자친구 정도는 알아서 척척 생기는줄 알았어요.ㅜㅜ" 23년째 지루한 솔로생활을 영위해나가고 있다는 K양. 사실 많은 어른들이 고등학생들에게 이런 말을 하곤한다. '연애? 그건 대학 가서 해도 늦지않아. 좋은 대학만 가면 애인은 알아서 척척 생긴다구~" 정말일까? 그럴리가.(피식) 그런 크리스마스에 산타할아버지가 살포시 날아와 선물을 주고 가는거란 순진한 믿음은 밤중에 내 양말로 다가와 선물을 넣고 있는 몰래 아버지의 모습을 발견한 그때처럼 오래지않아 처참하게 깨지고야 만다. 사탕발림으로 자신을 달랬던 어른들에 대한 원망을 뒤로하고 K양은 결국 목마른 사람이 우물을 파야한다는 범우주적 진리를 깨닫고야 말았다. 그때부터 있음직한(?) 주변 친구들에게 매달리기 시작했는데... 그리고 성..
입사 2년차의 평범한 직장인 K군. 취업 전에는 연애는 사치란 말을 외치며 솔로인게 당연하다 주장했고, 막상 취업을 한 후에도 어찌나 바쁘고 마음의 여유가 없는지 연애를 시작할 엄두도 못내었던 K군이었다. 그리고 올해로 벌써 서른... 이제 어느정도 업무에도 익숙해졌고, 연애도 시작해야겠단 생각에 친구, 사촌, 주변 어르신들(?)을 가리지않고 소개팅이야 선이야 가리지않고 닥치는데로 소개받았다. 하지만 번번히 실패의 쓴 잔을 마시게 되었고... K군은 나름대로 자신의 패인을 분석했다. "문제는 제가 말주변이 없다는거죠. 워낙에 낯을 가리는데다 소개팅에 나가서도 막상 무슨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단 겁니다. 가족,직장, 취미... 몇마디 묻다보면 어느새 밑천이 바닥나고... 나중에는 계속 어색한 침묵만이 흘러요..
여자들이 항상 주장하곤 하는 말. "남자들이나 여자를 외모로 판단하지... 여자들은 남자들 외모안 봐. 여자들이 보는건 바로 성격이야 성격." 오오~ 제법 멋지다. 근데 성격을 대체 어떻게 본단말인가? 얘는 착한 성격, 쟤는 나쁜 성격,하고 얼굴에 쓰여있기라도 한걸까? 차라리 무조건 예쁜게 좋다고 말하는 단순한 남자들과는 달리 여자들이 말하는 그 '성격'이란 개념이 보다 본잡다단하다. 하지만 그래서 당신에게도 희망이 있다면... 어떻겠는가.^^ 오늘은 여자는 남자 얼굴을 안본다는 말의 숨은 속뜻과 그 허와 실에 대해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다. 브라우저창, 고정! 1. 그들이 말하는 '성격'이란? 외로운 남자들이 말한다. 저는 외모는 평범하지만 착하고 다정다감하기 그지 없는 사람인데 왜 여자들은 절 좋아해주..
"제가 인기없는 이유요? 여자들이 제 매력을 몰라주기 때문인거 같아요. 제가 겉 보기에 확끌리는 매력있는 남자는 아니지만 여러번 만나보면 괜찮은 사람인데 말이죠." 본인은 한 모금에서부터 코 끝을 탁 쏘아주는 콜라같은 남자가 아닌, 오래두고 봐야 그 진가를 아는 된장 뚝배기 같은 남자라고 주장하는 남자. 물론 그의 말이 사실일수도 있다. 겉으로 보이는 매력은 다소 부족해보여도, 사람이 진실하고 진중하다면... 역시 겉만 보고 판단하는 여자들의 현안이 부족하다 말할수도 있겠다. 사실 이성에 대한 초반 인상을 겉으로 보이는 매력이라하면, 중후반의 인상을 쉬이 드러나지않는 속깊은 매력이라 할수있겠다. 하지만 역시 초반에는 그 '겉으로' 보이는 부분이 더 중요한법. 조금만 더 지켜보면 '실력'을 보여줄수있는데...
본의아니게(응?) 27년째 모태솔로생활을 영위해 나가고있는 K군. 외모도 나쁘지 않았고, 성격도 괜찮은 편이었지만... 역시 그놈의 말발이 문제였다. 남자들 앞에선 농담도 잘하고, 제법 재미있다는 소리도 많이 듣는데... 정작 여자 앞에만 가면 망부석이 되어버리니 어느 여자가 좋아할까. '이번만은!'이라는 각오로 그럴싸한 레파토리까지 달달 외워서 소개팅에 나간 K군. 소개팅 상대를 보는 순간 그는 남몰래 쾌재를 불렀다. "아싸! 내 이상형이야!" 귀여운 얼굴에, 웃을땐 반달이 되는 눈이 매력적인 S양. 그녀가 바로 오늘 그의 상대였다. 왠지 말도 술술 나오고, 준비해간 개그도 먹혀들어가 한번 크게 빵터져주시기도하고... 오늘은 왠지 느낌이 괜찮았다. 그렇게 즐거운 데이트를 하고 집으로 돌아가는길에 K군은..
사람이 상대의 첫인상을 판단하는 시간은 고작 3초에 불과하다고한다. 즉 상대방을 만나는 순간 바로 "아, 이 사람은 괜찮아." 혹은 "이 사람은 좀 별로네." ...란 판단을 내리게 된다는것. 특히 첫 만남에서 모든 것이 결정되는 소개팅이나 미팅에서는 첫인상의 중요성이 그 무엇보다 크다. 자주 만나는 사이라면 첫 만남이 별로일지라도 계속 만나면서 상대에게 더 나은 이미지를 보여주는게 가능하지만 소개팅에서는 첫 인상이 나쁘게 낙인찍혀 버린다면 다음 만남이란 아예 있을수 없기 때문. 그런 의미에서 좋은 첫인상을 만드는 것은 마음에 드는 이성을 사로잡는 법과 일맥상통한다고 할수있겠다. 그렇다면 과연 어떻게하면 짧은 시간 안에 상대에게 다시 만나고 싶은 첫인상을 보여줄수 있을까? 오늘은 이성을 사로잡는 첫인상을..
남자들의 90%, 여자들의 80% 이상이 첫 만남에서 상대에 대한 호감도를 판단한다고 한다. 처음 만난 10초 동안에는 상대방의 외모가 첫인상의 상당히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이야기를 나누면 나눌수록 점차 그 사람의 분위기, 인상, 대화등이 그 사람의 전체적인 이미지로 점차 각인되기 시작한다. 그리고 이렇게 상대방에게 한번 각인된 첫 인상은 그 이후의 만남에서도 쉽게 바뀌지 않는다. 하물며 첫 만남에서 거의 모든 것이 결정되는 소개팅에서는 첫 인상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겠지? 하지만... 상대에게 그 첫인상을 최대한 좋게 심어주기만해도 부족한 판에 골대를 향해 스스로 자살골을 때려넣는 사람들도 많다는데.... 첫 단추가 잘못끼워졌는데 두번째 단추는 제대로 끼워질까. 그래서 안되는 사람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