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 한옥마을인 전주한옥마을. 왠지 한옥마을하면 이곳을 떠올리기에 수백년전부터 있어왔던곳같이 생각되는것도 사실이지만... 실제로 그 역사가 그리 길지는 않다고한다. 을사늑약(1905년)이후 일본인과 일본 상인들이 전주 최대의 상권을 차지하게되고 이러한 일본인들의 세력확장에 대한 반발로 한국인들은 교동과 풍남동 일대에 한옥촌을 만들기 시작했는데(1930년)... 이가 바로 전주한옥마을의 유래다. 진주에서 전주까지 차를 달려 아침 일찍 전주한옥마을에 도착했다. 차를 가진 여행객이 여행을 다니며 가장 신경쓰는 부분, 바로 주차문제인데... 주차장은 한옥마을 입구쪽과 노상 주차장으로 총 731대를 주차할수있으며 기본 30분에 1,000원, 추가 15분당 500원이며, 당일 최고요금은 12,000원이다...
통영에 거주 중인 필자는 한달에 1,2번 정도는 꼭 본가인 부산을 방문하는 편이다. 안그래도 통영-고성-마산-남해고속도로-부산을 거치는 루트가 너무 길어 힘들었는데 거가대교가 개통된다는 말을 듣고 반갑기 그지없었다. 거가대교 개통 당시 임시로 무료 개방을 했을땐 오히려 차가 많이 몰릴까봐 생각도 안해봤는데... 다행히(?) 정식 유료화되고 나자마자 바로 거가대교를 타볼 생각을했다. 하지만... 통행료가 무려 만원! 거제시청에서 부산IC까지 총거리가 58.27km이라고 하더라도 실제 교량구간과 터널구간은 그리 길지 않을텐데 고작 20분 정도 타고 내는 돈치고는 너무 부담스러웠다. 나름 고심 끝에 결국 실제로 거가대교를 타고 체감 시간 및 비용을 계산해보기로 마음먹었다. 기대하시라... 거가대교 체험기 및 ..
1박2일에서 이승기가 게임 도중 빠진 일명 이승기 연못이 있는 그곳. 드라마 일지매에서 이준기가 일지매로 변신하는 장면의 배경으로 나오던 그곳, 감우성 주연의 영화 알포인트에서 베트남인척(응?)하고 전투 장면을 찍었던 바로 그곳. 그곳이 어디냐고? 바로 담양 죽녹원이다.^^ 기후와 토질이 아열대성 식물인 대나무가 자라기가 가장 좋아 대나무밭의 면적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담양군. 그 담양에서도 대나무숲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곳이 바로 이곳 죽녹원이다. 2003년에 조성되어 무려 16만m²의 울창한 대나무숲을 이루고있고 그중 죽림욕 가능한 산책로는 총 2.2km에 달한다고한다. 죽녹원은 먼저 들렀던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이전글: 초록빛 싱그러움이 있는 담양 메타세콰이아 길!)에서 불과 3km 정도 떨어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