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어떤 상황에서 거짓말을 하게 되는것일까? 사기를 치기 위해서, 상대방을 괴롭히기 위해서, 위기를 모면하기 위해서 등의 나쁜 예들도 있지만... 자신을 돋보이게 하기 위해, 혹은 분위기를 위한 조미료 정도로 소소한 거짓말을 하게 되는 경우도 제법 있을것이다. 그리고 본인 스스로를 멋진 모습으로, 더 괜찮은 모습으로 보여줘야만 하는 '소개팅'에서도 본인도 모르게 거짓말을 하게 된다고 하는데... 그렇다면 솔로들이 소개팅에서 가장 자주 하는 거짓말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그리고 그 거짓말 뒤로 숨겨진 그들의 진짜 속마음은 무엇일까? 1. 원래 나올 생각이 없었는데... "원래 소개팅할 생각이 없었는데, 친구가 대신 좀 나가달라고해서요." "사실 소개팅은 처음이예요." 소개팅의 목적은 무엇일까? ..
S양의 고백, 같은 과 동기 K군. 과방에서 대화하다가 친해졌는데 처음부터 의도적으로 다가오는 느낌이 많이 있었어요. 제가 좀 표현을 못하는 스타일이고 먼저 다가가는걸 어려워하는 스타일이라 대학 올라오고나선 친한 사람도 별로없었는데 학교식당에서 혼자서 밥 먹고 있으면 괜히 옆에 앉아서 같이 먹자고 넉살좋게 이야기해주기도하고... 공부하고 있는데 괜히 캔커피 하나 뽑아서 올려놔주기도하고... 그리고 언젠가는 제 전화번호를 물어보더니 하루에도 몇번씩 카톡을 보내더라구요. 저도 처음엔 그에게 크게 관심이 없었고, 그냥 친구 사이에 배푸는 호의 정도로만 생각했는데...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그렇게 제게 잘해주는 그에게 점점 관심이 생기더라구요. 그런데 문제는 그게 어느 정도 지속되다가 언젠가부터 시들해진 느낌..
이성에게 어필하는 매력이란 도대체 무엇일까? 샤프한 외모? 댄디한 스타일? 빠져드는 말재주? 물론 틀린 말은 아니다. 아니, 어쩌면 가장 정답에 가까운 대답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여기서 한가지 오류가 발생한다. 왜냐고? 이상하게 우리 주변엔 이런 사람들이 꼭 한명씩 있다. 외모나 스타일이 뛰어난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말재주가 엄청나게 좋은것도 아닌데 희한하게도 이성들에게 인기가 많은 사람. 누구에게 물어도 그 사람과 함께하면 '시간가는줄 모르고 즐겁다'는 이미지를 심어주는 사람. 필자의 대학 시절에도 주변에 그런 사람이 있었다. 우연히 자판기 앞에서 만나 커피한잔을 뽑아들고 인사만 나누려 했는데 어느순간 대화에 빠져들어 시간가는줄 모르게 만들었던 그녀. 그렇다고 그녀가 엄청나게 유머 감각이 뛰어나다거나 ..
여자들에게 인기있는 남자들의 특징이 뭘까? 세련된 외모에 자상한 마음씨, 상대를 배려하는 매너,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유려한 말솜씨... 말솜씨는 유머감각하고도 연관이 있다. 많은 여자들이 나는 잘생긴 남자보다 유머감각이 뛰어난 남자가 좋아,라고 말하는 것이라던가 개그맨들이 의외로(?) 모델급의 여자들과 열애를 하는 것을 보면 말하는 능력이 남자의 매력에 있어 꽤나 중요한 비중을 차지한다는걸 알수있다. 평소때는 조금 진지해보여도, 상대가 지루해하면 한번씩 빵 터지는 웃긴 이야기도 자연스럽게 건낼줄 알고, 그때 그때 상황에 맞는 센스있는 대답들은 여자들로 하여금 그 남자에게 빠져들수 밖에 없게 만들것이다. 하지만. 빈익빈부인부라고... 그런 인기있는 남자의 그늘뒤론 인기없는 남자들도 꽤나 있다. 얼굴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