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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의 도시 진주의 일년중 가장 큰 축제... 진주 남강 유등 축제가 10월1일부터 12일까지 열린다. 진주는 전국각지에서 몰려오는 관광객들로 붐비고, 필자의 퇴근길도 2배 이상 길어진다.ㅠㅠ 흠흠...; 뭐 이건 사견이고... 여튼 진주시 전체가 흥겨운 축제분위기로 휩싸인다. 축제가 열리는 당일에도 당연히 찾아보겠지만 그때는 많이 붐빌테니... 예행 연습(?) 삼아 축제 전 미리 진주성을 방문해보았다.

 

 

진주성 입장료는 어른 2000원, 청소년 1000원, 어린이 600원, 필자는 진주시민이라 무료.ㅎ; 정말이지 이건 톡톡히 혜택받는 기분이다.^^;

  

 

 

행사 시작전이라 아직은 한산한 편이다.^^ 미리 와보길 잘했다.

 

 

 

원래부터 위치하고 있던 정자도 윗쪽에 유등으로 덧씌워놓았다. 밤에 보면 번쩍번쩍 할듯.^^;

 

 

 

진주성 입구에 설치되어있던 소달구지... 죄인을 압송하는 달구지렸다. 아이들이 서로 '옥'안에 들어가보겠다고 난리다.^^; 유모차를 끌고 나온 아기 엄마아빠들도 많이 보인다.^^

 

 

 

달구지가 도착한 곳은... 그렇다. 바로 벌을 받는 포도청이다. 아이쿠 저 곤장 좀 봐. 야구 방망이만하다.;;;

 

 

 

내성으로 올라가는길... 평소엔 볼수없던 수많은 유등 포졸들이 올라가는 길을 지키고있다.

 

 

 

왜적을 상대하기 위해 열심히 무술 연습중인 병사들... 진주 남강 유등 축제는 임진왜란의 진주성 전투에서 기원한다. 충무공 김시민 장군이 적은 병력으로 진주성을 침공한 2만 왜군을 무찌른 '진주대첩'에서 승리를 거둘때 지원군과의 군사신호로 풍등을 하늘에 올리고 남강에 등불을 띄워 남강을 건너는 왜군을 저지했던 것을 기리며 남강에 유등을 띄우는 축제를 시작하게 되었다고 한다.

 

 

 

진주대첩을 승리로 이끈 충무공 유시민 장군이 자리를 지키고 계신다.^^

 

 

 

널뛰기를 하는 동네 소녀들의 모습... 가운데서 방해(?)를 하는 짖궂은 소년의 모습.

 

 

 

청사초롱을 든 소녀의 모습... 유등의 고장 진주라는 문구가 눈에 띈다.

 

 

 

꽃모양으로 만든 유등들... 꽃 한가운데는 아름다운 시가 적혀져있다.

 

 

 

국립진주박물관 앞에 있는 유등들... 우리의 아름다운 문화재들을 유등으로 형상화했다.

 

 

 

국립진주박물관에서 조금 걸어나오면 광장이 하나있다. 아마 유등축제가 시작되면 이곳에서 행사가 열릴듯... 자원봉사자들의 손길이 분주하다.

 

 

 

출산의 고통... 아이를 받으려는 산파와 안절부절못하는 남편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은혜갚은 까치... 한편의 전래동화를 보는듯하다.^^

 

 

 

선녀와 나무꾼. 선녀탕(?)을 훔쳐보는 나무꾼의 모습... 이봐요, 그거 절도라구요..ㄷㄷ

 

 

 

망루위에서 호령하는 장군의 모습.

 

 

 

곶감과 호랑이의 한장면인듯하다. 호랑이 앞을 도통 떠나질 않는 한 아주머니와 자기도 호랑이 등에 타보겠다고 떼를 쓰는 아이의 모습^^;

 

 

 

우리도 곶감과 호랑이의 한장면으로 들어가보았다.^^;

 

 

 

주막의 모습... 술을 마시고 늘어진 취객의 모습도 보이고..ㅎㅎ;

 

 

 

어이쿠... 술생각이 간절하셨던지 포졸 아저씨가 술을 몰래가져와 근무중에 음주를 즐기신다.ㄷㄷ;

 

 

 

대장간의 모습... 달궈진 쇠와, 쇠를 치려고 대기중인 대장장이의 모습.

 

 

 

물래방아가 하나 있길래 뭔가 했더니... 왠 청춘남녀가 야밤에 밀회를 나누고 있다. 자세히 보면 문 옆에 19금이라고 적혀져있다.ㅋㅋ

 

 

 

유등이 띄워진 남강의 모습... 이곳에서 유등축제와 개천예술제가 동시에 열린다. 행사기간은 2014년 10월1일부터 12일까지이며, 행사장소는 진주 남강에서 진주성까지이다.

 

 

 

유등축제의 백미라 할수있는 불꽃놀이는 남강불꽃놀이가 시작되는 시간은 10월1일 20시, 개천예술제의 불꽃놀이는 10월3일 20시에거쳐 총 2회 이뤄진다.

 

 

 

남강 위에 둥둥 떠있는 각양각색의 유등의 모습들.

 

 

 

달마시안도 보이고, 마도료시카, 스핑크스, 자유의 여신상도 보인다. 참고로 저 가운데 남강을 가로지르는 임시 다리는 통행료가 천원이다.ㅎㅎ;

 

 

 

성 내의 나무들 조차도 유등으로 만들어 두었다.ㅎㅎ

 

 

 

성 밖만 바라보고있는 포졸 아저씨들... 어딜 그렇게 보시나요?

 

 

 

아하, 이렇게 지나가는 사람들을 보며 웃고계셨구나...^^

 

 

성 내에는 유등축제 행사일정표도 달려있었는데...  소망등 달기, 유등띄우기, 창작등 전시, 유등축제 주제 공연 등 시민들과 방문객들이 함께 즐길수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이루어진다고 한다. 특히 10월3일에는 3천인분 비빔밥 나눠주기 행사가 있다고 하니 무척 기대된다. ^ㅠ^


요즘 서울 유등축제와 종종 비교되기도 하지만 역시 원조의 위엄(?)과 역사적 의의를 자랑하는 진주 남강 유등 축제... 10월1일부터 그 화려한 막이 시작된다고 하니 꼭 한번쯤 들러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초가을의 정취를 한껏 느껴보심은 어떨지...^^


P.S. 다음편은 본격 유등축제 방문기(?)가 이어집니다. 기대해주세요^^

 

 

+자매품: 연잎보다 더 푸른 바람이 불어오는, 진주 강주연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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