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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나긴 솔로 생활을 청산하고, 드디어 당신만의 짝을 만난 당신. 외로웠던만큼, 힘들었던만큼 내 곁에 다가와준 상대가 정말 고맙고, 이쁘고.... 그 사람을 위해서라면 뭐든지 할수있을것같은 마음이다.
물론 이심전심이라고... 잘하려고 노력하는 당신의 그 마음이 상대에게도 전달될 것은 분명하다. 하지만 연애를 갓 시작하는 단계부터 지나치게 상대에게만 맞추려고하는 행동은 당신을 위해서나, 심지어는 상대를 위해서도 현명한 행동은 아니라고 하는데... 오늘은 연애를 갓 시작한 당신이 꼭 알아두어야할 3가지 사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브라우저 창, 고정!
연애를 갓 시작한 당신... 사랑하는 상대에게 잘보이고 싶고, 늘 완벽한 모습만 보여주려고 노력한다. 만나기도 전에 뭘 먹으러 갈지 수십군데는 검색을 해보고, 놀러가기 전에는 시간, 비용, 이동경로까지 담은 스케쥴까지 작성하는 열의를 보인다. 지갑 안이 홀쭉해도 늘 웃으면서 돈을 내고... 기념일엔 빛을 내서라도 이벤트를 챙겨야만한다. 화가 나도 내색하지않고, 전날 야근을해 기절할 것 같아도 그녀의 전화 한 통에는 한달음에 달려간다.
아마 상대도 당신의 그런 노력에 기뻐할것이고, 행복해할것이다. 그리고 기뻐하는 상대의 모습을 보며 당신 또한 행복할것이다. 하지만 당신의 능력을 넘어서는 무리한 행동은 결국 당신을 지치게 할뿐이다. 그리고 대단히 억울하게도 당신 지친 모습에 결국 상대는 당신을 변했다고 여기게 될것이다. 원래 보리밥 먹다가 쌀밥은 먹어도, 쌀밥먹다가 보리밥은 못먹는 법이거든... 이후에도 꾸준히 해줄수 있을만큼만 베풀어라. 처음에는 잘해주다가 나중에는 시들해지면 당신의 그동안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변했다는 말을 듣기 딱 좋다.
어쩌면 완벽한 모습만을 보여주려는 당신과는 달리 의외로 상대는 당신의 다소 엉성한 모습, 다소 부족한 모습도 충분히 귀엽게 봐주고 감싸 안아줄 준비가 되어있을지도 모른다. 원래 사랑이란... 완벽한 사람끼리 만나 완벽한 사랑을 하는게 아니라 다소 부족하고, 엉성해도... 사랑하기에... 그 부족한 부분을 함께 채워나가려 노력하는거니까. 완벽하려 애쓰기보다, 함께 노력하며 '만들어가는' 그런 사랑을 하라.
"사랑한다면 모든걸 참고, 감싸주고, 덮고 넘어가야하는거 아닌가요?"
처음부터 끝까지 불만 한 마디 없이 참고 넘어가줄 수 있다면 그렇게 행동해도 괜찮다. 하지만 불만이 쌓이고 쌓여 결국 터져나올수밖에 없을것같다면... 그건 당신들의 보다 오랜 연애를 위해서라도 차라리 솔직하게 털어놓는게 나을지도 모른다.
말하지 않아도 알아줄꺼라고? 천만에... 작은 트러블이 생기는게 두려워 불만을 그저 참고 덮어두고 넘어가려고만 한다면 그 불만은 절대로 저절로 해결되지않을것이고,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내 마음을 몰라주는 상대에게 섭섭해지고... 결국 마음까지 멀어져 버릴지도 모른다.
특히 상대가 정도를 넘어서서 무례하게 행동하거나 당신을 무시하는 말을 했을때 절대 웃어넘기려 하지마라. 농담이었을수도있고, 실수였을수도있다. 하지만 절대 그냥 웃어넘기면 안된다. 당신이 그저 웃어 넘긴다고 상대가,
'아~ 상대가 착하기 때문에 넘어가 준거니까... 다음번부터 조심해야겠다.'
라고 생각할까? 천만에...
'우린 친하니까 이 정도 행동쯤이야 뭘...'
...하며 다음부턴 더 함부로 행동하게될껄? 상대에게 존중받고 싶다고? 그렇다면 존중받을 권리를 스스로 포기하지마라. 친한것과 무례한건 구분되어져야한다.
연애를 갓 시작하게 되면... 계속 그 사람만 생각하게 되고, 하루종일 그 사람의 연락만 기다리게 된다. 물론 지극히 당연한 현상이다. 하지만 뭐든 지나치면 모자람만 못한법. 너무 상대에게만 모든 촛점을 맞추게되면 결국 상대방의 스케쥴에 당신의 모든 일과를 맞추게 되고, 정작 그를 만나지 않을 때는 그의 연락을 기다리는것외에 아무 할일이 없게 되어버린다. 물론 처음에는 그도 자신을 만나고 싶어하고, 자신에게 집착(?)해주는 당신을 기꺼워 하겠지만... 그것도 오래되면 그 또한 결국 그런 상황을 숨막혀 할것이다.
처음 연애를 시작했을때부터 너무 자주 만나지말고 약간의 여유을 가져라. 그의 데이트 신청에 무조건 응하기보다 선약이 있거나 그동안 해왔던 일이 있다면 때론 기분나쁘지않게 거절할줄 아는 지혜도 발휘해보라. 그가 실망하면 어쩌냐고? 물론 처음에는 조금 섭섭해할지라도 결국 그도 서로의 시간, 서로의 삶을 존중해주게 될것이다.
자신의 삶에 최선을 다하고, 친구들과의 대인관계도 잘 유지하고, 취미 생활, 자기 개발도 하며 현명하게 연애하라. '튕기는'것이 아니라 기본적으로 해왔고 해나가야만 하는 것들은 포기하지말고 꼭 유지해야만한다. 명심하라. 삶의 리듬이 무너지면, 마음도 균형을 잃고 결국 상대에게만 매달리게 된다. 그리고 그런 사람은 매력 없다.
이상으로 연애를 갓 시작한 당신이 알아야할 3가지 사실에 대해 이야기해 보았다. 말은 많았지만 결론은 하나다. 서로가 동등한 존재라는걸... 함께 사랑하는 사이라는걸 잊지말라는거다. 상대를 너무 좋아하다보면 상대에게 모든걸 맞춰주고 싶고, 문제가 있는것도 덮고 지나가고 싶고, 당신의 삶을 그와 함께하는 시간들로만 가득 채워나가고 싶겠지만... 지나치게 상대에게만 맞춰주는 행동은 스스로를 지치게하고, 결국 빠른 권태기를 불러올지도 모른다는 사실 또한 꼭 기억해주시길...
연애도 마라톤처럼 페이스 유지가 중요하다. 초반에 전력질주해서 지쳐버리는것과, 그렇다고 달릴 노력조차 안하는것 둘다 좋은 방법이 아니다. 조금씩 천천히, 계획적으로(?) 페이스를 조절해 나간다면 당신들의 연애는 분명 행복한 결실을 맺을수있을것이다. 당신들의 현명한 사랑을 응원하며, 라이너스의 연애 사용설명서는 계속된다. 쭈욱~
물론 이심전심이라고... 잘하려고 노력하는 당신의 그 마음이 상대에게도 전달될 것은 분명하다. 하지만 연애를 갓 시작하는 단계부터 지나치게 상대에게만 맞추려고하는 행동은 당신을 위해서나, 심지어는 상대를 위해서도 현명한 행동은 아니라고 하는데... 오늘은 연애를 갓 시작한 당신이 꼭 알아두어야할 3가지 사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브라우저 창, 고정!
1.연애는 완벽한 사람이 하는게 아니다.
연애를 갓 시작한 당신... 사랑하는 상대에게 잘보이고 싶고, 늘 완벽한 모습만 보여주려고 노력한다. 만나기도 전에 뭘 먹으러 갈지 수십군데는 검색을 해보고, 놀러가기 전에는 시간, 비용, 이동경로까지 담은 스케쥴까지 작성하는 열의를 보인다. 지갑 안이 홀쭉해도 늘 웃으면서 돈을 내고... 기념일엔 빛을 내서라도 이벤트를 챙겨야만한다. 화가 나도 내색하지않고, 전날 야근을해 기절할 것 같아도 그녀의 전화 한 통에는 한달음에 달려간다.
아마 상대도 당신의 그런 노력에 기뻐할것이고, 행복해할것이다. 그리고 기뻐하는 상대의 모습을 보며 당신 또한 행복할것이다. 하지만 당신의 능력을 넘어서는 무리한 행동은 결국 당신을 지치게 할뿐이다. 그리고 대단히 억울하게도 당신 지친 모습에 결국 상대는 당신을 변했다고 여기게 될것이다. 원래 보리밥 먹다가 쌀밥은 먹어도, 쌀밥먹다가 보리밥은 못먹는 법이거든... 이후에도 꾸준히 해줄수 있을만큼만 베풀어라. 처음에는 잘해주다가 나중에는 시들해지면 당신의 그동안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변했다는 말을 듣기 딱 좋다.
어쩌면 완벽한 모습만을 보여주려는 당신과는 달리 의외로 상대는 당신의 다소 엉성한 모습, 다소 부족한 모습도 충분히 귀엽게 봐주고 감싸 안아줄 준비가 되어있을지도 모른다. 원래 사랑이란... 완벽한 사람끼리 만나 완벽한 사랑을 하는게 아니라 다소 부족하고, 엉성해도... 사랑하기에... 그 부족한 부분을 함께 채워나가려 노력하는거니까. 완벽하려 애쓰기보다, 함께 노력하며 '만들어가는' 그런 사랑을 하라.
2. 불만은 그냥 넘어가면 결국 터진다.
"사랑한다면 모든걸 참고, 감싸주고, 덮고 넘어가야하는거 아닌가요?"
처음부터 끝까지 불만 한 마디 없이 참고 넘어가줄 수 있다면 그렇게 행동해도 괜찮다. 하지만 불만이 쌓이고 쌓여 결국 터져나올수밖에 없을것같다면... 그건 당신들의 보다 오랜 연애를 위해서라도 차라리 솔직하게 털어놓는게 나을지도 모른다.
말하지 않아도 알아줄꺼라고? 천만에... 작은 트러블이 생기는게 두려워 불만을 그저 참고 덮어두고 넘어가려고만 한다면 그 불만은 절대로 저절로 해결되지않을것이고,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내 마음을 몰라주는 상대에게 섭섭해지고... 결국 마음까지 멀어져 버릴지도 모른다.
특히 상대가 정도를 넘어서서 무례하게 행동하거나 당신을 무시하는 말을 했을때 절대 웃어넘기려 하지마라. 농담이었을수도있고, 실수였을수도있다. 하지만 절대 그냥 웃어넘기면 안된다. 당신이 그저 웃어 넘긴다고 상대가,
'아~ 상대가 착하기 때문에 넘어가 준거니까... 다음번부터 조심해야겠다.'
라고 생각할까? 천만에...
'우린 친하니까 이 정도 행동쯤이야 뭘...'
...하며 다음부턴 더 함부로 행동하게될껄? 상대에게 존중받고 싶다고? 그렇다면 존중받을 권리를 스스로 포기하지마라. 친한것과 무례한건 구분되어져야한다.
3. 세상엔 그 사람만 있는게 아니다.
연애를 갓 시작하게 되면... 계속 그 사람만 생각하게 되고, 하루종일 그 사람의 연락만 기다리게 된다. 물론 지극히 당연한 현상이다. 하지만 뭐든 지나치면 모자람만 못한법. 너무 상대에게만 모든 촛점을 맞추게되면 결국 상대방의 스케쥴에 당신의 모든 일과를 맞추게 되고, 정작 그를 만나지 않을 때는 그의 연락을 기다리는것외에 아무 할일이 없게 되어버린다. 물론 처음에는 그도 자신을 만나고 싶어하고, 자신에게 집착(?)해주는 당신을 기꺼워 하겠지만... 그것도 오래되면 그 또한 결국 그런 상황을 숨막혀 할것이다.
처음 연애를 시작했을때부터 너무 자주 만나지말고 약간의 여유을 가져라. 그의 데이트 신청에 무조건 응하기보다 선약이 있거나 그동안 해왔던 일이 있다면 때론 기분나쁘지않게 거절할줄 아는 지혜도 발휘해보라. 그가 실망하면 어쩌냐고? 물론 처음에는 조금 섭섭해할지라도 결국 그도 서로의 시간, 서로의 삶을 존중해주게 될것이다.
자신의 삶에 최선을 다하고, 친구들과의 대인관계도 잘 유지하고, 취미 생활, 자기 개발도 하며 현명하게 연애하라. '튕기는'것이 아니라 기본적으로 해왔고 해나가야만 하는 것들은 포기하지말고 꼭 유지해야만한다. 명심하라. 삶의 리듬이 무너지면, 마음도 균형을 잃고 결국 상대에게만 매달리게 된다. 그리고 그런 사람은 매력 없다.
이상으로 연애를 갓 시작한 당신이 알아야할 3가지 사실에 대해 이야기해 보았다. 말은 많았지만 결론은 하나다. 서로가 동등한 존재라는걸... 함께 사랑하는 사이라는걸 잊지말라는거다. 상대를 너무 좋아하다보면 상대에게 모든걸 맞춰주고 싶고, 문제가 있는것도 덮고 지나가고 싶고, 당신의 삶을 그와 함께하는 시간들로만 가득 채워나가고 싶겠지만... 지나치게 상대에게만 맞춰주는 행동은 스스로를 지치게하고, 결국 빠른 권태기를 불러올지도 모른다는 사실 또한 꼭 기억해주시길...
연애도 마라톤처럼 페이스 유지가 중요하다. 초반에 전력질주해서 지쳐버리는것과, 그렇다고 달릴 노력조차 안하는것 둘다 좋은 방법이 아니다. 조금씩 천천히, 계획적으로(?) 페이스를 조절해 나간다면 당신들의 연애는 분명 행복한 결실을 맺을수있을것이다. 당신들의 현명한 사랑을 응원하며, 라이너스의 연애 사용설명서는 계속된다. 쭈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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