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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11일에 누군가가 제 블로그에 비밀 댓글을 달아뒀더군요. 별 생각없이 로긴을 하고 댓글을 확인하려니 일간 스포츠 블로그 플러스라고하면서 제 글을 일간 스포츠 15일자 신문에 싣겠다는 겁니다. 놀랬죠. 설래기도하고... 심지어는 이거 인터넷 사기 아닌가 하는 생각까지, 세상이 워낙 각박하다보니^^; 허락하는 메일을 보내고... 11월 15일 당일날 신문을 사봐야겠다고 생각은 했었지만 그날은 혜정이와 경남 수목원 데이트가 있던 날이라..^^* 신경조차 안쓰고있었는데 기자님께서 감사하게도 PDF파일로 캡춰해서 보내주시더군요. 고우영님의 삼국지 바로 아래쪽, 오늘의 운세 왼쪽편에 실렸습니다.ㅋ

역시 매체의 힘은 무서운걸까요. 뜸하던 갑자기 친구한테 전화가 와서 혹시 그 라이너스가 라이너스, 너 아니냐면서...ㄷㄷㄷ; 게다가 일간스포츠에 올라가니 구글이니, 야후니, 다음이니 이곳저곳에 링크가 되어 악플들이 줄줄 달리고.ㅠㅠ 악플... 참 심각하더군요. 제가 욕을 쓴것도 아니고. 못쓸 말을 쓴것도 아니고. 그저 개인의 생각을 자유롭게 글로써 표현했을뿐인데... 왜 자기 생각과 다르면 돌팔매질을 해야한다고들 생각하는걸까요? 악플 문화(?) 심각하게 생각해볼 문제입니다. 

어쨌든 살짝 지나갔지만... 그동안 바빠서 자랑(?)도 못하다가, 이제서야 자랑아닌 자랑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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