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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쓰던 뚜껑덮는 쓰레기통이 있었으나 허리를 굽혀 뚜껑을 열고 닫아야한다는 귀차니즘과 아이들이 잘 이용을 안한다는 단점이 있어서 결국 종량제봉투를 걸어서 사용하는, 뚜껑이 없는 캠핑용 쓰레기통을 집에서 사용을 했었다. 하지만 이런 오픈형은 겨울철은 괜찮은데 여름철에는 냄새가 밖으로 풀풀 풍긴다는 단점이 있었으니... 뚜껑을 직접 열 필요도없고, 밀폐도 잘되고, 아이들이 재미있고 쉽게 사용할 수 있는 그런 쓰레기통은 없는걸까? ^^;
여러모로 고민을해봤으나 결론은 스마트 센서 자동 휴지통을 사는 것으로 나왔다. 시중에는 다룸, 비스바바, 보랄, 락앤락, 올리, 이지캔, 루미, 캔 등 다양한 업체에서 스마트 센서 휴지통이 나와있었는데... 그중 매직캔 타입은 사용할때마다 쓰레기봉투를 안갈아줘도 된다는 무척 편리한 장점이있었으나 전용봉투를 사용해야하기에 쓰레기가 꽉 차면 종량제봉투로 다시 한번 옮겨줘야한다는 단점때문에 결국 종량제 봉투를 넣어서 사용하는 타입을 선택했다. 이런저런 고민끝에 라이너스 씨가 선택한 제품은 바로 샤오미 미홀 스마트 센서 휴지통으로 정식 모델 명칭은 MH-DB2-17L이다.
찝찝한 쓰레기통에 손댈 필요없이 간편하게~ 샤오미 미홀 스마트 센서 휴지통 17리터 리뷰!
두근대는 언박싱의 순간. ㅎ 그냥 상자안에 담겨져있다. 라이너스 씨는 30리터 17리터 10리터 중 17리터를 골랐는데 일반적으로 가정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20리터 종량제봉투를 주로 사용하시는분들은 바로 이 17L짜리 스마트 센서 휴지통을
구입하시면 된다. 휴지통 적정 이용량보다 너무 큰 걸 사서 자주 비우지 않으면 쓰레기통 내부에 악취 세균이 번식한다. 일반적으로 대가족이나 사무실 업소는 30리터, 일반 2~3인가구는 17리터, 일인가구나 자취, 화장실은 10리터를 추천한다고... 참고로 본제품은 국내 정식 수입 제품으로 국내 1년 무상 AS가 가능하니 고장시 수리가 편리할듯.
구성은 단출하다. 쓰레기통 본체와 센서가 달려있는 뚜껑~
그리고 설명서와 충전용 USB C타입 충전잭이다. 샤오미는 처음엔 보조배터리로 입문(?)했는데 요즘 정말 별걸 다 만드는듯... 로봇청소기, 공기청정기, 워치, 가습기, 드라이기, 스마트폰, 전동킥보드, 그리고 쓰레기통까지...
본체위에 뚜껑을 올리면 이런 느낌.
위쪽엔 터치패드(?)가 있는데 터치버튼을 꾸욱 누르면 모션인식이 아닌, 10분간 열려있는 기능도 있다.
일단 사용전 충전부터... 배터리 용량 1300mAh으로 충전부터 완충까지 시간은 3.5시간으로 한번 충전하면 몇달간 까먹고 있어도 된다고... 확실히 건전지타입보다 USB 충전타입이 편한듯.ㅎ
충전중에는 이렇게 붉은 빛이 들어온다.
충전이 다된 뚜껑을 본체 위에 올리고 뚜껑을 열어보자.
뚜껑을 위로 들어올려 제거하면 본체가 보이는데...
본체 위에 이 손잡이처럼 보이는 곳이 종량제 봉투를 걸수있는 곳이다.
그리고 뚜껑 아래에는 모터와 함께 이렇게 이상한(?) 프로팰러 팬같은 게 달려있는데... 이게 바로 쓰레기봉투를 넣으면 쓰레기통 쪽으로 흡착시켜주는 팬이다.
종량제봉투 20리터를 준비했다.
종량제봉투를 쓰레기통 안으로 적당히 넣고...
앞서 보여드렸던 손잡이 같은곳에 끝쪽을 끼우고...
손잡이(?)를 아래로 내려주면 끝...
종량제 봉투를 예전같으면 안에 손을 넣어 정리해줘야했지만... 이 휴지통은 자동 봉투 세팅 기능이 있었으니...
이제는 흡착버튼을 눌러주면 알아서 종량제봉투가 쓰레기통 본체 쪽으로 착 달라붙어 쓰레기를 넣기 쉽게 해준다.
최대 30cm 모션 감지센터가 있어서 센서위로 손이 다가가면 문이 저절로 열린다. 쓰레기통을 바꾸고나서부터는 쓰레기를 식탁이야 싱크대야 아무데나 던져놓던 아이들의 손길이 경쟁적으로 쓰레기통으로 향한다.
리뉴얼전에는 15cm 인식이었는데 리뉴얼 후의 버전은 30cm까지 인식이 된다고...
이렇게 뚜껑이 착 닫혀있으니 아기가 있는 집은 기저귀, 강아지 배변패드, 음식물이 일부 묻어있는 쓰레기 등의 냄새차단이 가능해 위생적이다.
부엌옆 한켠에 놓아보았다. 쓰레기통치고는 너무 이쁘다.^^;
뚜껑이 뒤로 열리는게 아니라 양옆으로 열려서 공간활용이 좋으며 허리를 굽히거나 페달을 밟아 열거나하는 불편함이없다.
샤오미 미홀 스마트 센서 휴지통 17리터의 작동 동영상.
지금까지 친절한 라이너스 씨와 함께 '찝찝한 쓰레기통에 손댈 필요없이 간편하게~ 샤오미 미홀 스마트 센서 휴지통 17리터' 리뷰편을 함께 보았다. 사실 TV니, 냉장고니 대부분의 가전제품들이 거거익선이라 큰 것일수록 가격이 비싸고 더 편리한 게 사실인데 쓰레기통은 본인의 라이프사이클에 맞춰 집에서 사용하기 적절한 크기로 구입해 자주 비워주는 게 가장 위생적인 방법이 아닌가 싶다. 보다 깔끔하고, 보다 위생적으로, 보다 편리하게... 이 세마리 토끼를 다 잡은 쓰레기통이 바로 이 샤오미 미홀 스마트 센서 휴지통이 아닌가 싶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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