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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에서 혹은 캠핑용으로도 많이 사용하는 스테인리스 식기. 녹이 쉽게 생기지 않고 오염으로부터 강하기에 범용적으로 쓰이는 소재이기도 하다. 그리고 캠핑용 식기로는 일반 스테인리스 소재도 있지만, 특히 SUS304 재질이 내식성과 내구성이 강하고 열을 가해도 해로운 성분이 나오지 않기에 식기에 보다 적합한 소재라고 하는데... 하지만 이 스테인리스 식기, 소위 스텐, 스뎅(?) 식기에도 단점이 있었으니... 그건 바로 처음 구입을 했을때 연마제가 묻어나온다는것. 연마제란 스테인리스 식기를 가공할때 쉽게 갈아내고 모양을 만들기 위해 사용하는 성분인데... 당.연.히... 몸에 좋지않다. 예전에는 그것도 모르고 스텐식기를 샀다고 좋다고 그냥 음식을 해먹었던 아찔한 기억도 있는데...ㅠㅠ; 그래서 오늘은 필자와 함께 새로산 스테인리스304 식기에서 과연 얼마나 많은 연마제가 묻어나오는지... 그리고 닦아내는 방법은 어떤것이 있는지 알아보기로 하자. 스테인리스 식기, 그냥 쓰면 큰일? 캠핑용 스텐 식기 연마제 닦는 방법! 두둥!

 

먼저 첫번째 준비물은 식용유와 매직블럭이 되겠다. 매직블럭은 다이소나 인터넷에서도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하실 수 있겠다. 

 

이 매직블럭에 식용유를 듬뿍듬뿍 묻혀서...

 

식기를 열심히 문질러 닦아보자. 아뿔싸... 이렇게 연마제가 시커멓게 묻어나온다.;;; 이것도 식기 BY(?) 식기인게... 1. 전해연마를 한 스텐 식기는 연마제가 거의 나오지 않고, 2. 일부 고급라인의 경우 음식을 담는 움푹한 부분은 세척을 해서 나오는지 연마제가 묻어나오지 않으며... 3. 흔한 저가라인은 음식 담는 부분이나 뒷부분이나 가리지않고 연마제 범벅이 되어있는 경우가 많다. 필자의 제품은 나름 고급(?) SUS304 라인이라 다행히 음식을 담는 부분에선 연마제가 묻어나오지않고 옆부분과 뒷부분에서만 묻어나온다. 

 

닦아내고 닦아내도 이렇게 시커멓게 계속묻어나온다. 24P 세트를 샀기에 망정이지 48P나 52P 세트를 샀으면 팔 빠질뻔...; 그나마 앞부분은 연마제가 거의 안나오고...

 


이렇게 뒷부분은 눈에 보일정도로 시커멓게 묻어나온다.;;

 

이제 연마제가 어느정도 제거 되었다고 생각되면... 두번째 단계. 바로 식초와 베이킹 소다 세례(?)

 

식기에 베이킹 소다를 넣고...

 


식초를 부으면 거품이 부글부글 생성된다. 한동안 방치해뒀다가...

 

수세미로 쓱쓱 싹싹 닦아내고 물로 헹구어준다.

 

그런 다음 3단계로 식초와 물이 담긴 냄비에 열탕소독을 해주면 OK!

 

 

이 방법은 비단 캠핑용 식기뿐 아니라, 기타 모든 스테인리스 주방 용품에 해당된다. 스테인리스로 된 제품을 구입했을때 키친타올에 식용유를 묻혀 힘주어 닦아보고 아무것도 묻어나지 않으면 2단계인 식초와 베이킹소다 정도로만 씻어내도 무방하지만, 시커먼 연마제가 묻어 나온다면, 소중한 당신과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꼭 1, 2, 3단계를 다 거쳐서 세척하시기를 당부드린다.

 

이상으로 친절한 라이너스씨의 슬기로운 캠핑 생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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