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페낭에서의 막날인데 술이 빠질 수 있는가 ! 필자야 술을 많이 못하는 편이지만 ( 소주 3 잔 정도를 마시게 되면 엎드려 잠을 잔다 …-_-;;) 사촌 동생의 꼬드김에 결국 호텔 주변의 술집이 모여있는 거리로 갔다 . 술집들마다 Japanese Cocktail Lounge 라고 적혀 있다 . 여긴 일본식 칵테일 주점이란 게 유행인가 ? 안을 훔쳐보고 싶지만 잘 보이지 않는다 . 한국서도 잘 안마시던 술을... 외국에 와서 술집이라니 … 과연 잘하는 걸까 … 우리 둘은 입구에서 머뭇거리다가 조심스럽게 문을 조금 열고 안을 들여다보았다 . 불쑥 ! 꾸에엑 ! 헉헉 … 놀랬잖아 . 갑자기 얼굴을 들이밀다니 … 자세히 보니 긴 생머리에 배꼽티를 입고 아래는 미니스커트를 걸친 아가씨다 . 쿠쿵 ! 혹시 …..
국외여행
2008. 9. 6. 1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