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끔한 수트를 입은 남자와 하늘하늘 드레스를 입은 여자가 선상 안 레스토랑에 앉아 창밖을 바라보며 검붉은 색 와인 잔을 기울이는 모습. 아마 우리가 와인이란 술을 생각할때 일반적으로 그려내는 이미지가 아닌가 싶다. 사실 어린시절 술을 마셔보기 전에는 뭔가 와인하면 포도쥬스 맛이 날꺼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막상 먹어보면... 생각보다 약간 씁쓸하기도하고 알딸딸하기도 한게 그렇게 달달한 맛만 나는건 아니란걸 느끼며 필자의 와인에 대한 무지개빛(?) 환상은 깨졌다. 사실 필자는 술을 별로 좋아하지않는다... 다른 이유가 있는건 아니고 그저 맛이 없기 때문이다. 맥주는 그냥 저냥이고, 알콜향이 진한 소주는 정말 별로다.; 같은 돈이면 그냥 맛있는 에이드나 아이스 커피, 아니면 술(?)을 빙자한 음료수인 무알콜 ..
사실 고구마는 어떻게 먹어도 맛있다. 삶아먹어도 맛있고, 직화냄비에 구워먹어도 맛있고, 고구마 말랭이로 말려먹어도 맛있고, 심지어 깍아놓은걸 그냥 먹어도 맛있다.ㅋ 하지만 그중에서도 필자가 가장 좋아하는 고구마 요리(?)가 있었으니 그건 바로 사탕처럼 달콤하고 바삭한 겉면에, 속은 또 고구마 특유의 담백한 단맛을 지닌 고구마맛탕 요리! 오늘은 친절한 라이너스씨와 함께 요리초보도 간단하고 쉽게 따라해 볼수있는 고구마맛탕 레시피를 준비했다. 금손 아니어도 된다. 곰손도 충분히 할수있을만큼 쉽다. 그러면서도 식당에서 파는것보다 더 맛있다! 아무 걱정말고, 지금부터 필자와 함께 차근차근 따라 만들어보도록 하자. 요리 초보도 쉽게 만들수 있는 초간단 간식, 달콤한 고구마맛탕 만들기~ 두둔~ 일단 재료로 고구마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