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이 안날것만 같던 겨울 추위도 어느덧 가시고... 캠퍼스에도 드디어 봄이 왔다. 따뜻한 봄바람이 불면 왠지 모르게 가슴이 두근거리고 설래어온다. 노오란 개나리가 피어나고, 따스한 햇살은 나를 비추고, 새로 갓 입학한 새내기들은 파릇파릇하고(응?).... 흠흠...; 어쨌든 설래임이 가득한 봄이왔다.^^ 왠지 이번 봄에는 좋은 일이 생길것만 같다. 그리고 이번 학기에는 소개팅, 미팅, 헌팅, 선(응?)... 수단 방법을 안가리고 꼭 연애라는걸 해보기로 마음먹었다. 캠퍼스 생활의 가장 큰 낭만 중에 하나라는 캠퍼스 커플! 하지만 내심 고민도 된다. 정말 C.C가 된다면 좋은일들만 가득한걸까? 모든 일에는 일장일단이 있는법. 좋은 예와 나쁜 예를 비교해봄으로써 좋은 일은 마음껏 만끽하고, 나쁜 일은 슬기롭게..
연애사용설명서/연애편
2010. 4. 1. 08: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