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인기리에 방영된 드라마. 고교처세왕. 귀여운 허당 이하나와 터프하지만 귀여운 연하남(그것도 무려 고교생;) 서인국의 러브스토리. 이 달달한 러브스토리를 보며 많은 여성들이 연하남에 대한 환상을 가졌을법도 한데... 그렇다면 연하남에게 끌리는 여자들은 대체 연하남의 어떤 매력에 그토록 푹 빠진것일까? 오늘은 여자들이 연상보다 연하남에게 더 끌리는 이유에 대해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다. 브라우저창, 고정! 1. 연상 저리가? 연하남의 반전매력! 일반적으로 연하남은 왠지 남자답지 못하고, 생각이 어리고, 여자쪽에서 리드해줘야할것 같은 느낌이 있는데... 연상이나 동갑보다 오히려 더 남자답고 리드하는 모습을 볼때 여자들은 뜨거운 아이스 카라멜마끼야또나 차가운 핫쵸코처럼(응?) 반전 매력을 느끼게 된다. 그..
최근 화제가 되고있는 장윤정-도경완 커플, 한혜진 기성용 커플, 백지영-정석원 커플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그렇다. 바로 여자의 나이가 남자보다 많은 '연상 연하 커플'이란것이다. 이런 트랜드는 비단 연예계의 이야기만은 아니다. 모 통계 조사에 의하면 초혼 여성의 경우 여성이 연상인 경우가 2005년 12.1%에서 2011년에는 15.3%까지 늘어났다고 한다. 남자들이 연상 연하 커플을 선호하는 이유로는 남자가 리드해야한다는 부담이 적고, 연상녀는 상대적으로 이해심이 많을꺼란 기대, 그리고 경제적인 이유 등이 있을 수 있겠다. 하지만 지나치게 환상에만 젖어 있다면 막상 연애를 시작했을때 힘들어질수도 있다고 하는데... 알고가는 길은, 보다 쉽게 갈수있는법! 기왕 연상녀를 마음에 두고있다면 한번쯤은 짚고 넘..
K군의 고백, 아침 영어 회화 학원에서 알게된 S양. 하얀 피부에 장미빛 발그레한 볼, 쌍꺼풀은 없지만 큰 눈으로 가끔 짓는 눈웃음이 어찌나 귀여운지... 정말 그녀가 웃을땐 저도 모르게 빠져서 그녀를 바라보게 된답니다. 그렇게 처음본 순간부터 호감을 가지고 그녀를 바라보고 있었는데 프리토킹 시간에 우연히 짝이되어 대화를 나누다보니... 글쎄! 그녀가 저보다 2살이 많은겁니다. 암만봐도 갓 스무살 정도로 밖에 안보이는 동안 외모라 제가 깜빡 속았나봐요. 어쩐지 옷차림이 약간 세련된 직장인 느낌이긴 했네요. 연상은 안되, 부담스러워...라고 마음을 돌려보려 했지만 이미 그녀는 제 맘속에 크게 자리하고 있었나봐요. 어쩌다보니 많이 친해져서 이젠 따로 만나 커피나 식사를 하기도 하는데요... 그녀와 점점 가까..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제법 고전적인(?) 연애 관계에서는 남자가 연상, 여자가 연하인 경우가 많다. 물론 통계청의 연상 연하 결혼의 비율을 보면 1990년 8.8%, 1999년 10.1%, 2010년 14.3%로 점점 증가하는 추세라고한다. 아마 연애 하는 사람들은 그보다 훨씬 많은 수치겠지? 이렇듯 연상연하 커플이 점점 늘어나는 추세고 거기에 따라 인식도 많이 변하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상대적으로 그 수가 적은 편이고 해서 나름의 고충도 제법 있는듯하다. 그래서 필자에게도 '연상인 여자친구 때문에 힘들어요.' 혹은 "연상연하 커플의 단점같은게 있을까요?" 하는 사연도 제법 들어오곤 한다. 물론 단점 없는 커플은 없는 법이며, 100% 딱 서로에게 잘 들어맞는 그런 환상적인 커플은 이 세상에 존재하지..
오래간만에 서면에서 약속이 있어 지하철을 탔다. 집 근처에서 40분이 넘는 거리기에 자리가 없나 기웃거리다가 다행히 자리가 하나 났다. 근데 하필이면 험상궂게 생긴 쩍벌남(지하철에서 다리를 넓게벌려 두자리를 차지한 사람을 지칭하는 신조어)의 옆자리. "실례합니다"란 말과 함께 다리를 벌렸거나 말았거나 일단은 억지로 어떻게 끼여앉았다. 애써 의연한척하고 앉아있지만 왠지 옆 얼굴이 뜨겁다. 흘낏 쳐다보니 짧은 스포츠 머리에, 검은 피부, 구두에 검은색 기지바지, 덩치가 드러나는 흰색 쫄티에 목에는 금목걸이까지 한 그 남자. 숨을 한껏 몰아쉬고있다. 뭐 어쩌겠어. 같이 앉으라고 있는 자리인데! ...하면서도 내심 신경이 좀 쓰이긴한다.;; 그때 정적을 깨며 울리는 전화벨 소리, "날봐날봐~ 귀순! 날봐날봐 귀..
백일휴가... 군에 갔다온 남자라면 한번씩은 손꼽아 기다려봤겠지만 정말 기다려지는 순간이다. 필자도 훈련소기간을 거쳐 자대 배치 후 첫 휴가를 받아 나왔을때 어찌나 기분이 좋던지... 마치 물속에 가라앉아 숨을 못쉬고 허우적대다 물 밖으로 나와 맑은 공기를 마시는 그런 느낌? ^^ 휴가 기간 하루하루가 어찌나 꿀맛같던지 사회에서의 하루와는 비교도 할수없을만큼 소중했던 것 같다. 근데 그런 황금같은 휴가 때문에 고부갈등(?)을 겪고 있는 커플이 있다고해서 잠깐 소개해본다. 안녕하세요? 라이너스님~ 평소 라이너스님의 글을 열심히 보고 있는 20대 후반의 여자랍니다. 남자친구는 20대 중반이구요. 연상연하 커플이랍니다^^; 남자친구가 군엘 좀 늦게가서 아직까지 군대에 가있는 상태이구요. 남자친구의 원래 집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