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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 쨍쨍 무더운 여름. 하지만 덥기만한 여름보다 더 무서운(?) 시기가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장마철. 온도가 높거나 햇볕만 쨍쨍할땐 그나마 그늘에 있으면 괜찮긴한데 습도가 높은 장마 시즌에는 불쾌지수도 엄청 높다. 안그래도 불쾌지수가 높은데 갓 세수를 하고 얼굴을 닦는데 수건에서 쉰냄새, 더 나아가서 구린내가 난다면? 그야말로 불쾌지수는 최고조! 빨지 않은 것도 아닌데, 심지어 냄새를 없애준다는 식초에, 구연산에, 과탄산에, 베이킹소다까지 총 동원해봐도... 가시지 않는 꿉꿉한 수건냄새. 도대체 왜일까? 오늘은 친절한 라이너스 씨와 함게 수건의 쉰냄새의 이유와 수건 쉰냄새의 단계별 처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하자. 빨아도 냄새나는 수건 대체 왜? 수건 쉰냄새 단계별 처방법 (수건 냄새 없애는법)! 두둥!..
늘 피부와 바로 맞닿게되는 런닝과 수건. 처음 구입했을때는 하얗게 빛나고 뽀송뽀송하기 그지없지만 어느정도 입는 빈도와 세탁하는 횟수가 늘어나면 늘어날수록 아무리 빨아도 누런기가 좀처럼 빠지지를 않는다. 이럴땐 긴급처방으로 과탄산소다를 푼 물에 푹 담궈놓았다가 세탁기를 돌리는 방법도 있긴하지만... 그런 방법으로는 색깔은 어느정도 하얗게 돌아올지 몰라도 역시나 뽀송뽀송함은 부족하기 마련... 그러고보면 많은 세제 광고들이 삶아 빤듯 하얗게, 삶아 빤듯 뽀송하게~라는 표현을 쓰고있는데... 그 말은 역시 이러니저러니해도 삶아빤게 제일 깨끗하단말...^^; 햇반이 암만 맛있어도 공기밥이 더 낫고, 수박바가 암맛 맛나도 진짜 수박이 더 낫듯... 삶아빤듯한 효과보다... 삶는게 가장 낫단 말씀.ㅋ 그래서 준비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