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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셋톱박스, 스피커, 오디오, 선풍기, 에어컨까지... 어찌된 게 새로운 가전제품이 늘면 늘수록 리모컨 수는 그에 비례해 늘어나기만 한다. 물론 자리에서 일어나지않고 원격으로 편하자고 사용하는 리모컨이지만 이정도로 숫자가 늘어나면 각각의 리모컨을 찾으러 다니는데만 많은 시간을 낭비하게 된다. 한번은 TV리모컨 찾는데 20분 넘게 걸린적도...ㅠㅠ 예전부터 뭔가 좋은 방법이 없을까 통합 학습 리모컨을 사용하면 좋을까 고민은 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삼성 스마트 TV의 스피커를 브리츠 BR-1600BT로 바꾸면서 본격적인 문제가 생겼다. 삼성 TV나 엘지 유플러스 셋톱박스의 리모컨으로는 브리츠 스피커의 볼륨 조절이 되지 않았던것. 물론 셋톱박스의 옵티컬 광단자에 스피커를 바로 연결하면 셋톱박스내의 볼..
사실 DSLR인 캐논 5D MARK II가 주력인 필자에겐 폰카나 셀카봉 같은건 그다지 고려 대상에 들어가지 않았다. 그도 그럴것이 얼마전까지만해도 DSLR과 스마트폰 카메라의 결과물의 차이는 하늘과 땅 차이였고 그래서 무거움을 무릅쓰고 부득이 계속해서 DSLR과 삼각대를 챙겨다니는게 습관처럼 되어있던 필자였다. 하지만 스마트폰의 카메라 성능도 점점 좋아지고, 특히 광각 카메라가 탑재된 LG V30을 사용하면서부터는 일부러 마음먹지않은 이상은 DSLR보다는 V30의 카메라에 의존하게 되는 경우가 더 많아졌다. 그러다보니 기존의 무거운 DSLR용 삼각대보단 셀카봉 겸 삼각대, 그것도 블루투스 기능으로 리모컨 기능이 되는게 필요해졌다. 삼각대 겸 셀카봉을 구입하기 위해 검색을 해보니 가성비로 유명한 샤오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