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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날이면 어김없이 생각나는 국민 간식, 파전! 학창 시절 부산 남포동 파전골목에 서서 뜨끈한 오뎅국물과 김이 무럭무럭 나는 파전을 크게 베어물던 기억이 아직도 선하다. 그렇게나 맛있고, 든든한 파전이건만 의외로 재료는 단촐하고, 또 만들기도 크게 어렵지 않다고 하는데... 그래서, 준비했다. 요리초보도 쉽게 따라할수있는, 파전골목보다 더 맛있는 바삭쫄깃 오징어 파전 만들기 레시피! 두둥!
먼저 준비물을 알려드리도록하겠다. 파전 1개 기준으로,
부침가루(or 밀가루) 1컵 (100g) , 오징어 50g, 부추 100g, 계란 1/2개, 감자 1/4개, 당근 1/4개, 양파 1/4개, 물 적당량, 식용유
...가 되겠다.^^ 나머진 다 집에 있는 재료일테고 오징어와 부추만 사시면 될듯하다.
오징어를 먹기 좋은 크기로 슥슥 썰어준다.
당근도 길고 얇게 썰어준다.
양파도 잘 썰어주고...
부추도 먹기좋은 크기로 잘 썰어준다.
각각의 재료는 물에 잘 씻어주고...
특히 감자는 강판에 잘 갈아준다.
재료 준비 완료.
부추와 오징어, 당근, 양파를 넣어주고...
달걀과 강판에 간 당근도 잘 넣어준다.
이제 부침가루 1컵(100g)을 넣어주고...
물 적당량을 넣어주면 OK~ 이때 적당량이란 너무 묽어지지않게 재료와 부침가루가 섞여 적당히 찐득거릴 정도가 되면 되겠다. 재료를 보시면서 가감해주시면 된다.
자, 이제 버무려 볼까.ㅎ
잘 버무려진 파전 재료.
이제 적당히 달아오른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파전재료를 둥그런 모양으로 프라이팬 위에 잘 올려주면 된다.
지글지글 잘 굽다가...
뒤집개를 파전 밑으로 슬슬 밀어넣고...
휙~ 뒤집어주면 OK~
파전이 노릇노릇 익어간다. 벌써부터 군침이..^^
짜잔~ 드디어 완성된 오징어 파전~ 양념장은 간장에 고춧가루 적당량을 뿌려주면 OK~
약간의 파전을 젓가락으로 떼어내어...
한 입에 쏘옥~ 오징어의 쫄깃함과 파전 특유의 바삭함의 조화~ 바로 이 맛이다.^^;
지금까지 파전골목보다 더 맛있는, 바삭쫄깃 오징어 파전 만들기 레시피에 대해 이야기해보았다. 출출하고 입맛없는 오후, 파전과 함께 쫄깃바삭함이 넘치는 즐거운 시간을 가져보심은 어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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