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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복 바지나 치마, 혹은 청바지 등... 평소 즐겨입는 옷에 갑자기 껌이 달라붙는다면? 정말 곤란하기 짝이 없을 것이다. 본인 실수로 씹던 껌을 옷에 흘린 경우엔 그나마 재빨리 떼내면 된다고 하지만... 남이 벤치나 의자에 테러(?)해놓고 간 껌을 있는지도 모르는채 오래 깔고 앉았을 때엔 그야말로 답도 없는 상황.^^; 친절한 라이너스씨도 예전엔 전통적인 껌제거 방법이라고 하는 신문지를 위에 깔고 다리미로 다리는 방법등 여러가지 방법을 써봤는데 생각보다 깔끔하게 떨어지지않았고 물티슈로 하나하나 집어서(?) 뜯어내는 방법도 써봤는데 시간도 오래걸리고 너무 힘이 들었다. 그때 발견한 한가지 초간편 꿀팁! 바로 오늘 여러분께 공개하고자 한다.^^
라이너스씨의 생활의 꿀팁! '옷에 붙은 껌자국 제거할때 이것만 있으면 된다? 옷에 붙은 껌 떼는 방법!'
옷에 붙은 껌자국 제거할때 이것만 있으면 된다? 옷에 붙은 껌 떼는 방법! 두둥!
껌이 붙은 바지의 모습. 퇴근해서 집으로 돌아오니 이미 물티슈와 휴지로 한차례 응급처치(?)가 된 상황이라고하나 여전히 상태가 좋지 못하다. 그대로 세탁기에 돌려봤자 먼지만 달라붙고 결국은 시커멓게 변한체 달라붙어있을게 뻔한 상황.
해당 부분 확대. 역시 보기 흉하다.ㅠㅠ;
준비물은 못쓰는 칫솔과 유통기한 지난 마요네즈!
마요네즈를 껌이 붙은 자리에 마구 뿌려준다. 마요네즈의 기름기가 껌과 섬유 속으로 충분히 침투하도록 한 20분정도 방치해 두었다가...
칫솔로 슥삭슥삭 문질러 준다.
슥삭슥삭. 양치질 하듯이 깨끗하게...^^;
바지 면 위에 달라붙어있는 껌의 이질감이 느껴지지 않을때까지 문질러 준다. 한 2,3분 문질러 줬을까?
이제 마요네즈와 껌을 물로 씻어내준다.
오~ 일단 껌은 얼핏봐서 보이지 않는듯. 하지만 마요네즈 기름으로 바지는 엉망이 되었다.ㅠㅠ
그리고 기름기의 천적, 주방세제 등장!
기름기가 있는 부분을 손으로 문질러 빨아주자.
음? 얼핏봐도 제법 멀쩡(?)해진듯하다.
그리고 세탁기에 한번 돌려주고...
세탁후 건조 시킨 모습. 음? 껌은 어디갔지? ^^;
예전에 이런 저런 민간요법(?)으로 껌을 떼보신 분들이면 아시리라. 껌이라는게 어찌나 잘 안떼지고 또 제거되더라도 지저분하게 껌자국이 남는지... 하지만 유통기한 지난 마요네즈와 칫솔 하나만 있으면 이렇게 힘안들이고 깔끔하게 제거 할수있다. 이제 껌자국도 걱정 마세요.^^
지금까지 친절한 라이너스씨의 '옷에 붙은 껌자국 제거할때 이것만 있으면 된다? 옷에 붙은 껌 떼는 방법!'편 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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