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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 시계를 보니 허걱, 벌써 10시... 주말이라 상관은 없지만 왜이렇게 늦잠을 자버린건지...^^; 아침 밥을 챙겨먹자니 시간이 되게 애매하다. 지금부터 뭔가 본격적인(?) 요리를 시작해서 식사를 시작하면 거의 11시일텐데 그럼 아침도 아닌것이 점심도 아닌것이... 결국 간단하게 해먹을수있는 브런치로 가야하나^^; 만드는데 오래 걸리는 요리를 준비하자니 배도 고프고, 아침부터 거창하게 요리하는게 싫으시다면... 간단하게 뚝딱해서 먹을수있는 식사는 무엇이 있을까? 그래서 준비했다. 입맛없는 아침, 한끼 식사로 뚝딱! 고소한 베이컨 감자 볶음 만들기 레시피!

 

입맛없는 아침, 한끼 식사로 뚝딱! 고소한 베이컨 감자 볶음 만들기 레시피! 두둥!

 

먼저 재료부터, 2인분 기준으로 감자 3개, 양파 하나, 베이컨 4장, 소금, 식용유가 필요한 재료의 전부! (기호에 따라 후추, 바질, 버터가 더해질수도있다.)

 

먼저 감자를 조금 작은 크기의 깍둑썰기로 잘 썰어준다. 밑반찬이라기보다 브런치에 가깝기에 사그락(?)거리는 식감을 위해 일부러 껍질을 물로만 깨끗이 씻고 벗겨내지 않았다. 

 

요런 식으로 썰어주면된다. 듣기로 독일식 베이컨 감자볶음은 웨지 스타일로 썬다고 하는데... 실제로 이번 레시피에서 후추와 버터만 조금 더 들어갈뿐 별 차이는 없다.

 

그 다음으론 양파. 양파도 똑같이 깍뚝썰기를 해준다.

 

그다음으론 베이컨 차례. 길쭉길쭉하게 잘 썰어준다.

 

잘 잘려진 준비물. 양파, 베이컨, 감자가 되겠다. 그러고보니 감자는 정말 요리에 있어서 없어서는 안될 식자재다. 모든 종류의 요리에 다 들어가며, 프렌치 프라이, 베이컨 감자 볶음, 감자 샐러드 등, 감자를 주인공으로 한 요리만도 손으로 다 꼽지 못할 정도로 많다. 

 


이제 프라이팬에 기름을 적당히 두른다. 필자는 해바라기유를 사용했다. 볶음 요리를 할때 탈까봐 기름을 많이 넣으시는 분들도 있는데 베이컨 감자 볶음의 경우는 베이컨에서 기름이 또 배어 나오기에 그렇게까지 많이 넣지 않아도 된다.

 

다음으론 감자 투하. 아무래도 감자가 속까지 익는데 시간이 제일 오래 걸리다보니 감자부터 넣어준다.

 

뒤적뒤적... 기름을 두른 프라이팬에 감자를 잘 볶아준다.

 

소금을 적당량 넣어주고... 소금은 기호에 따라 증감 가능하다.

 

다음으론 양파를 넣어준다. 이때 베이컨은 제일 늦게 넣어주는게 포인트인데... 베이컨을 양파, 감자와 함께 넣을 경우 감자와 양파가 익는데 걸리는 시간때문에 베이컨이 쭈글쭈글 딱딱해지는걸 피하기 위함이다.

 

감자와 양파의 향연.ㅋ

 

감자와 양파가 어느정도 익으면 마지막으로 베이컨 투하!

 


다시 잘 뒤적뒤적... 베이컨이 너무 질겨지지않게 감자와 양파가 충분히 익고나서 넣어줄것.

 

이때 맛을 보고 너무 싱겁다싶으면 소금을 조금 더 넣어주셔도 된다.

 

드디어 완성! 감자는 잘 익었고, 베이컨도 질겨지지않고 쫀쫀하게 잘 익었다.^^

 

오늘의 아점(브런치), 베이컨 감자 볶음, 두둥! 필자에겐 밥이지만 밥 반찬으로도, 술안주로도 그만이다.

 

김이 모락모락 맛있어보인다. 여기에 후추와 버터가 조금 더 들어가고 웨지 스타일로 감자를 자르면 독일식 감자 볶음이라나 뭐라나...^^;

 

한 입 꿀꺽~ 감자와 양파를 먼저 익혔기에 감자는 포슬포슬하고, 베이컨은 딱딱하지 않고 적당히 쫄깃거린다.^^ 분명히 브런치로 만들었는데 맥주 생각이 나는건 왜일까...^^;

 

이상으로 친절한 라이너스씨의 요리 레시피 '입맛없는 아침, 한끼 식사로 뚝딱! 고소한 베이컨 감자 볶음 만들기 레시피!' 편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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