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들 봄꽃하면 먼저 떠올리는 꽃이 바로 벚꽃일것이다. 하지만 벚꽃보다 먼저 봄의 시작을 알리는 꽃이 있었으니 그게 바로 매화다. 그러고보면 필자 또한 그런 매너리즘(?)에서 벗어나지 못했는지 매년 경주 보문단지에서부터 대릉원, 진해 여좌천, 사천 선진리성, 부산 온천천까지 벚꽃축제 명소란 명소는 다 돌아 다녔지만 매화축제는 별로 가본 기억이 없는것 같기도 하다. 국내 2대 매화축제지라는 전남 광양과 양산 원동을 놓고 약간의 고민을 하다 결국, 가까운데가 장땡(?)이라는 생각에 진주에서 차로 50분 거리인 광양 매화 축제에 다녀오기로 마음먹었다. 어제 다녀온 사람들의 지구상에도 지옥이 있음을 경험했다는(교통지옥) 수많은 후기들을 보고, 기차를 타고 갈까 잠시 고민도 했지만 그냥 최대한 아침 일찍 출발하자..
아침 저녁으로 스산한 바람이 불어오는 계절 가을. 가을이되면 전국방방곳곳에서 저마다의 특색을 가진 지역행사와 축제가 열리곤 하는데... 그중 필자가 살고 있는 지역인 진주 남강유등축제는 나름의 관광도시 진주라는 특색과 진주성과 남강이라는 역사성, 국내 최초&최대의 유등축제라는 명성을 가지고 있다. 진주에 거주하면서부터 해마다 방문하고 있는 유등축제, 비록 유료화라는 다소 안타까운 소식이 있었지만... 역시 진주 시민으로써 유등축제에 대한 관심을 아니 가질 수 없는데... 10월1일부터 시작이지만... 벌써부터 2015년 진주남강유등축제에 대한 정보를 수집중인 많은 여행자분들을 위해 준비해보았다. 진주시민(응?) 라이너스의 미리 가본 2015년 진주남강유등축제 & 진주성의 모습! (FEAT. 입장료예매/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