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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에서 사천으로 넘어가는 방면에는 정촌면이란 곳이 있는데 이곳은 연잎과 연꽃으로 가득한 강주연못으로 유명한 진주시 대표 관광 & 여행지다. 그리고 이곳에 최근 로터스커피라는 큰 규모의 커피숍이 생겼다고 하는데... 오늘은 여유롭고 날씨 좋은 평일. 뭉이와 함께 경남 진주 로터스 커피를 방문했다. 날씨 좋은 날 푸르른 강주연못 뷰에서 즐기는 커피 한잔! 경남 진주 로터스커피 디저트카페! 두둥! 우리동네(평거동)에서 자동차전용도로를 15분 정도 달려 찾아온 로터스 커피숍. 경남 진주시 정촌면 강주길 24에 위치하고있다. 건물 앞에는 주차장이 마련되어있다. 건물 모양을 보면 아래는 벽돌같이 생겼는데 위쪽은 컨테이너 건물을 혼합한 듯한 독특한 구조. 로터스커피의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와..
진주에서 사천으로 가는 길에, 사천까지 딱 1km 못미치는 지점에서 꺽어들어가면... 강주 연못이란 곳이있다. 진주의 중심부도 아니고, 그렇다고 사천쪽도 아닌터에 모르는 사람은 모르는 그야말로 숨겨진(?) 비경이지만... 덜 알려진 명성에 비해선 정말 괜찮은 곳이란 입소문을 듣고 발걸음을 옮겼다. 드디어 강주연못에 도착. 주차장에 차를 대고 걸어가려니 이미 먼저 온 손님(?)들이 계신다. 야외에 테이블과 의자가 마련되어있고 많은 사람들이 그곳에 앉아 담소를 나누고있다. 여기서 잠깐, 강주연못의 숨은 의미는 무엇일까? 고려시대 진주의 옛지명이 바로 강주(康州)라고 한다. 고려시대때 이곳에는 진영터가 있었는데 조선시대때 이곳이 연밭으로 바뀌었는데 조선 말에는 유학자 강영지 선생이 일호정(一湖亭)을 지어 영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