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비에 감자나 고구마를 넣고 삶다보면 어느 순간 깜빡해서 물이 다 졸아들고, 냄비 바닥이 새카맣게 타버리는 경우가 발생하곤한다. 계속 지켜봤어야했는데, 타버린 냄비 닦는게 얼마나 힘든데...하면서 후회해봤자, 후회는 아무리 빨리 해도 늦은법. 소는 이미 도망갔으니(?) 외양간이라도 고칠수밖에...^^;


경험해보신 분들은 이미 아시겠지만 바닥이 새카맣게 타버린 냄비는 아무리 주방세제를 듬뿍묻혀 수세미로 박박 닦아내도 잘 안닦인다. 이때 탄냄비를 보다 쉽게, 힘 적게 들이고 닦는 방법이 있다고 하는데... 그래서 오늘도 친절한 라이너스씨가 준비했다. 새까맣게 탄냄비 힘안들이고 쉽게 닦는 법! 두둥!



새까맣게 탄냄비 힘안들이고 쉽게 닦는 법! 두둥!



고구마는 새카맣게 타버리고, 냄비 바닥 역시 새카맣게 타버리고, 내마음도 새카맣게... 아아...ㅠㅠ



냄비의 탄자국을 보다 쉽게 없앨때 필요한건? 바로 베이킹소다와 구연산(식초로 대체가능)이 되겠다.



먼저 냄비에 물을 조금 넣고, 베이킹소다를 붓는다.



그다음 구연산이나 식초를 넣어주면...




오~ 마치 탄산음료 밀키스(?)라도 된것마냥 탄산이 뽀글뽀글 올라온다. 같은 원리로 먹다남은 콜라나 사이다 같은 탄산음료로도 가능하다.



10~20분 정도 방치해뒀다가 기포가 어느정도 갈라앉으면...



냄비를 가스렌지에 올리고 불을 틀어준다.



그리고 약 10분간 팔팔 끓여준다.



물을 쏟아버리고, 나무젓가락이나 나무주걱같은걸로 스텐레스 냄비 바닥을 슥슥 문지르면... 이렇게 쉽게 탄자국을 벗겨낼수있다.



나무주걱이나 젓가락이 없으면 철수세미로 슥슥 문질러줘도된다. 지나치게 힘을 새게줘서 스테인레스를 다 긁어먹지말고, 적당한 힘으로 슥슥 문질러주자. 확실히 처치(?)전보다 훨씬 쉽게 탄자국이 없어지는걸 알수있다.




검댕가루가 바닥에 스멀스멀...



일부러 반만 벗겨보았다. 비포 애프터 효과? ^^;



얼룩이 약간 남은 자국은 치약을 살짝 발라서 가볍게 닦아주면 광이 살아난다.



드디어 설거지 완료! 



대망의 비포 애프터 사진. 우리 새카만 냄비가 이렇게 달라졌어요! ^^;



이상으로 새까맣게 탄냄비를 쉽게 닦는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냄비를 태워먹어도 걱정 뚝! 이젠 힘 덜들이고 쉽게 닦아보자구요^^ 이상으로 친절한 라이너스씨의 탄냄비 설거지법, 끝!


+자매품: 계란찜 눌어붙은 자국, 병뚜껑만 있으면 OK? 뚝배기 냄비 설거지 꿀팁!

재미있으셨나요? 그렇다면 연애사용설명서를 '구독' 해보세요^^
            
     
  1. BlogIcon *저녁노을*
    2018.07.31 06:00 신고

    가끔 노을이도 태워먹곤하는뎅..ㅎㅎ

    잘 배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