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다'는 여친의 말, 100% 믿지말라구?  -  2010/03/12 06:54

시작한지 아직 100일도 채 안된 햇병아리 커플 A군과 B양. 이제 갓 입사하여 부서의 막내로써 정신없는 A군과 아직까지 취업 준비에 여념이 없는 B양인지라 사귀고나서 한번도 어디 좋은곳 한번 다녀오지 못한 형편이었다. 그래서 다음주는 특별히 그동안 받았던 스트레스도 풀고, 다가오는 100일을 기념도할겸 놀이동산에서 즐거운 시간도 보내고 추억도 만들고 오자는 약속을 했다. A군이나 B양이나 나름 치열했던 일상에서 벗어나 맞이할 잠시의 일탈(?)에 대한 기대에 한껏 부풀어 있었다. 그런데 그 기대감도 잠시, 하필 약속을 잡은 그 주말에 A군이 갑작스런 회사 당직이 걸리게 된게 아닌가! 잔뜩 기대하고 있을텐데 이걸 어떻게 말해야하나 고민하던 A군...

A군: 저기... 이번주에 회사 당직이 걸렸네... 원래 딴 사람이 당직이었는데 급한 일이 있어서... 이번엔 못갈것같아. 미안해.

B양: 그런게 어딨어. 왜 꼭 오빠가 서야해? 약속 있다고하지?

A군: 내가 또 막내잖아... 싫다고 하기도 힘들고... 이해해주라.

B양: 어쩔수없지 뭐... 괜찮아...

A군은 괜시리 어색해진 분위기를 바꿔보고자 화제를 다른곳으로 돌렸다. 괜히 웃긴 말도 해보고, 평소보다 더 밝게 행동했다. 그런데 괜찮다는 말과는 달리, 계속 뾰루퉁한 표정인 그녀. 그의 말에 웃지도 않고 건성으로 대답하고, 심지어 대꾸도 제대로 안한다.

A군: 너 정말 괜찮은거 맞아? 어쩔수없는 사정인거 알잖아. 그래서 나도 미안하다고했고...

B양: 알았어. 괜찮다니까.

A군: 괜찮은 표정이 아니네... 나중에 가면되잖아. 응? 그러니 기분 풀어라~ 응?

B양: 괜찮다니까 왜 자꾸 그래! 그래, 나 기분 안좋아. 됐어? 어쩔수 없단거 나도 아는데... 속상한건 어쩔수 없잖아.

...하고 결국 울음을 터뜨리는 B양... '이상하다. 분명히 괜찮다고 했잖아. 괜찮다면, 마음까지 괜찮아져야하는거 아닌가? 입으로는 괜찮다면서 속으로 품고 있다면 그게 괜찮은건가?' 미안한 마음도 마음이지만, 답답한 마음도 그 못지않은 A군이었다. 알쏭달쏭 외국어보다 더 해석하기 어렵다는 서로 다른 남녀의 언어^^; 그럼 그녀의 괜찮다는 말의 '진정한' 의미는 도대체 무엇일까? ^^


1. 감정적으로는 잘 안되지만, 이성적으로는 괜찮으려고 노력해볼께.

"괜찮아. 어쩔수없지 뭐..."

이때 곧바로 그녀의 괜찮다는 말에 희희락락해하며 안심해 버린다면... 당신은 바보다.-_-; 물론 괜히 약속을 취소한것도 아니고, 분명히 납득할만한 이유가 있었는데... 설마 그런것도 이해못해준단 말이야? ...하고 당신은 생각할지도 모른다. 물론 그녀가 '이해'를 못한건 아니다. 하지만 언제나 감정은 이성을 배반하는 법이다. 머리로는 이해해도, 마음은 섭섭한건 어쩔수 없는거니까...^^;

게다가 원래 기본적으로 남자는 특정한 상황을 놓고 논리적인 납득만 가능하다면 약간 서운할지라도 타당한 이유가 있으니까, 하고 쉽게 갈등을 종결시키려는 경향이있다. 하지만 여자의 경우에는 논리적으로 이해는 했어도 감정적으로 정리가 끝나지않은 상태에서는 그 상황이 종결되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이런 부분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다면 낭패를 당하기 십상. 남자는 말로써 괜찮다면 정말 괜찮은거지만, 여자는 표정과 행동이 괜찮아져야 비로소 진정으로 '괜찮아'진다는걸 명심하도록. ^^;



2. 나 참고있으니까. 빨리 달래줘.

괜찮다는 그녀...근데 표정은 왜 저래? 그녀는 어쩌면 참고있다는걸 당신이 알아주길 바라고 있는건지도 모른다. 서운하고, 속상하지만 당신을 사랑하기에 이해하려하고 있다는 사실을 말이다. 그런데 그걸 싹 모르는채하고, 그녀의 가라앉지않은 감정은 생각도 않은채 곧바로 화제를 돌려버린다면... 기분이 썩 좋지는 않겠지? ^^;

물론 당신 입장에서는 괜히 그녀가 더 속상해 할까봐 묻어두고 화제를 돌려 넘어가려고 하는거겠지만, 그녀의 입장에서는 자신의 감정이 아무렇지도 않은걸로 여겨지는것 같아 속상할수도 있을것이다. "그럼 어쩌라구요? 하루 종일 비위 맞추면서 엎드려 빌기라도 할까요?" 물론 그건 아니다.^^; 다만 최소한 그녀의 감정에 동조하는 자세는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녀가 기분이 안좋다면, 당신 역시 그런 분위기에 맞춰주는것. 그럴땐 다만 미안하다고만 말하는것보단...

"많이 기다렸을텐데 속상하지? 나도 사실 참 속상해... 나도 정말 기대 많이 했는데 말이야... 우리 이번이 처음같이 가는 여행이고... 다음번엔 꼭 같이 가자? 알았지?"

이런 식으로 그녀와 당신이 같은 감정을, 같은 느낌을 가지고 있다는 동질감을 형성시켜라. 당신도 그녀와 마찬가지로 그 일을 아쉬워하고 속상해하고 있다는 걸 말이다. 그렇다면 어느덧 당신은 그녀에게, 화를 내고싶은 대상에서 위로하고 싶은 대상으로 바뀌어져 있을지도 모른다.^^


3. 보면 몰라? 나 아직 화 안풀렸거든?

물론 그녀는 괜찮다고 대답하지만... 당신이 아무리 둔하고 눈치가 없는 사람이라도 그녀의 표정을 보면 그녀의 기분이 아직 풀리지 않았다는것을 알수있을것이다. 이때 남자들이 많이 하는 실수가 괜히 기분 풀어준답시고...

"왜 화났어? 에이~ 괜찮다며~ 화 풀어. 괜찮지?"

이런 식으로 가볍게 말을 던지는것. 남자의 입장에서는 본의아니게 약속은 어겼지만 여자가 괜찮다는 표현을했고, 그걸로 용서받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어색한 상황을 서둘러 종료시키고 정리하려 서두르는 경향이 있다. 그리곤 속으로 생각한다. "사랑하는 사이에, 왜 굳이 싸워야해, 고작 이런걸로... 그녀도 괜찮다고 했는데 뭘..."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당신 혼자만의 생각일뿐이다. 정작 화난 당사자는 딱 표정만 봐도 기분이 안풀렸는데 말이다...^^; 이해하려, 참으려 애쓰고 있는데... 괜히 화 풀어준답시고, 계속 찝쩍(?)대면 여자친구가 진짜 화를 낼지도 모른다.


이때는 진심이 담긴 미안하단 표현을 하라. 자존심 따윈 저멀리 안드로메다로 날려버리고 말이다.^^; 가끔씩 자기가 잘못했음에도 제대로된 미안하단 표현을 안하는 사람이 있다. 물론 자존심 상하고, 어색하단거 잘 안다. 하지만 지는게 정말 이기는거라고 하지않았던가. 당신이 '논리적'으로 잘했던 못했던, 일단 상대가 '감정적'으로 속이 상했다면 풀어주는게 이치다. 하물며 너무나도 아끼고 사랑하는 연인 사이에는 더더욱 말이다.^^


이상으로 그녀의 "괜찮아"라는 말에 담긴 여러 의미를 파헤쳐 보았다. 그녀의 속마음을 처음 들여다본 남자분은, 어쩌면 "아~ 그렇구나. '아'로 썼지만, 사실은 '어'로 읽어야하는거구나!"하는 기분이실꺼다.^^; 하지만 서로 그만큼 다르기에 또 둘은 만나고, 사랑하는 것이다. 자석의 N극과 S극이 서로 완전히 다름에도 불구하고, 아니 그렇기에... 서로 더욱 끌리듯 말이다.^^

또한 여자분들께도 잠시 한 말씀을 드린다면... 물론 당신의 답답한 마음 이해하고 남음이다. 하지만 여자와는 달리, 남자는 상대적으로 감정의 변화를 읽어내거나 표현을 하는데 있어서 훨씬 서투르고 둔하다. 그들이 비록 어설프게 사과를 하고, 당신을 잘 이해못할지라도... 너그럽게 받아들여주자. 그들이 비록 둔하고 어설프게 표현을 했을진 모르지만, 어쩌면 그들도 너무나도 사랑하는 당신에게 미안한 감정을 자신들의 방식대로나마 어떻게든 풀어보려고, 용기를 내고, 고민을 하고, 자존심을 꺽었을지도 모른다는 점 또한 알아 주시길 바란다.^^;

같은 표현으로도 이렇게나 다른 남녀의 심리... 그래서 오늘도 연애의 길이란 멀고도 험난하기만하다. 이거 참, 말만 통해도 어떻게 잘해나가겠는데 원체 통역(?)이 안되니...^^; 그래서 오늘도 필자와 이 글을 읽으시는분들이 여기 이 자리에 함께 있는건지도 모르지만 말이다.^^ 당신들의 답답하고 궁금한 마음... 필자와 함께 '공부'하며 속시원하게 풀어나가보자. 오늘 또 한걸음 더 전진...^^

그녀의 마음을 '통역'해드립니다. 추천 꾸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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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ogIcon LiveREX | 2010/03/12 07:04 | PERMALINK | EDIT/DEL | REPLY

    '아, 괜찮다니까' 하는 사진에서 움찔했습니다 ^^;; 잘보고 갑니다~

  • BlogIcon Reignman | 2010/03/12 07:07 | PERMALINK | EDIT/DEL | REPLY

    괜찮다라는 여친에게는 침묵이 금인 것 같습니다.
    진짜 괜찮아? 안괜찮은 거 같은데? 라며 자꾸 물으면
    진짜 괜찮다가도 안괜찮아지는 것 같아요. ㅋㅋ

  • BlogIcon 불탄 | 2010/03/12 07:12 | PERMALINK | EDIT/DEL | REPLY

    그러고 보니 괜찮다는 말에는 나 지금 무지 화났거든? 이라는 뜻이 숨겨있었을 때가 많았던 것 같네요. ㅡ,.ㅡ

  • BlogIcon 하늘엔별 | 2010/03/12 07:55 | PERMALINK | EDIT/DEL | REPLY

    립서비스를 사실로 믿으면 나중에 낭패봅니다.
    눈치껏 잘 달래줘야 후환이 없다는 말씀이지요. ㅋㅋㅋ

  • 쵝오 | 2010/03/12 08:59 | PERMALINK | EDIT/DEL | REPLY

    어제 그런일이 있어서 더욱 공감이 가네요~
    미안하단 말하고 어색한지 남친도 화제를 돌려버리던데
    난 이해는하지만 속상한게 남았는데 이대로 덮어지는가 싶어서
    더 화가나더라구요..진짜 어떻게 그리 잘 아시는지...이 글 남친에게 보여주고 싶어요~^^

    • BlogIcon 라이너스™ | 2010/03/12 09:04 | PERMALINK | EDIT/DEL

      괜찮다고 말해도,
      표정을 보면 그게 아닌데 말예요^^;
      남친분께 보여드리세요.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는데서 사랑이 발전하는거랍니다^^

  • BlogIcon DJ야루 | 2010/03/12 09:10 | PERMALINK | EDIT/DEL | REPLY

    괜찮아, 해서 "아 진짜 괜찮구나" 라고 넘어가면
    후폭풍이 더 거세요ㅋㅋㅋㅋ

    암튼, 오랜만에 찾아 왔습니다^^;
    이번주는 재충전의 시간을 갖느라고, 오늘에서야 글을 올리고, 이웃분들 글을 둘러보네요^^
    담주 부터는 다시 열심히 활동하겠습니다! 헤헤

    그럼 주말 잘 보내세요!

  • BlogIcon 모피우스 | 2010/03/12 09:13 | PERMALINK | EDIT/DEL | REPLY

    여자의 속마음은 원래 들어나지 않는 법... 남자가 빨리 캐치는 능력이 바로 사랑받는 방법이 아닐까 싶습니다.

  • BlogIcon 복돌이^^ | 2010/03/12 09:30 | PERMALINK | EDIT/DEL | REPLY

    푸하하 3번 사진보고 깜딱 놀랐습니다...~~~
    오늘도 너무 재미나게 보고가요~~

    행복한 하루 되세요

  • 블루 | 2010/03/12 09:34 | PERMALINK | EDIT/DEL | REPLY

    제 얘긴데요.. 남,녀가 바꼈어요~

    남친님이 요새 얼마나 짜증을 부리시는지..
    분명 합당한 이유가 있었는데도.. 알겠다고 했으면서도.
    계속 뾰루퉁하고.. 틱틱대고..
    제 남친은 좀 섬세한 사람인가봐요~
    흠.. 서로 잘못한 부분이 있는듯해요... 화해해야되는데..ㅡ;

    • BlogIcon 라이너스™ | 2010/03/12 11:54 | PERMALINK | EDIT/DEL

      ㅎㅎㅎ 남자도 이성보다 감정이 앞서는 경우가
      종종있곤하죠..^^; 서로 잘못한건 함께
      대화로 풀어가야겠죠? ^^

  • BlogIcon 멀티라이프 | 2010/03/12 09:35 | PERMALINK | EDIT/DEL | REPLY

    가장 어려운 부분인것 같아요.
    이성적으로 이해하는 괜찮다.. 마음속은 안괘찮아.. 이성으로 감성을 조절하기만큼 어려운게 없는것 같습니다. ㅎㅎ

  • BlogIcon 마음정리 | 2010/03/12 09:57 | PERMALINK | EDIT/DEL | REPLY

    괜찮다고 해도 그 속마음은 100% 괜찮지 않으니 문제네요
    좋은 글 잘 보고갑니다.
    행복하세요.
    ^^

  • BlogIcon 라라윈 | 2010/03/12 10:05 | PERMALINK | EDIT/DEL | REPLY

    오히려 속내를 확 드러내고 토라지고 화내는 편이 속 편할지도 모르겠어요....
    괜찮다고 하면 속을 알 수도 없는데, 확실히 괜찮지 않은 것은 맞는 것 같은
    추리를 시작해야 되는 상황이 되는 것 같아요..^^:;;

  • BlogIcon 달콤 시민 | 2010/03/12 10:07 | PERMALINK | EDIT/DEL | REPLY

    아니!! 우째 이렇게 정확히 아시는거에요!!! 놀라와 놀라와~
    '감정적으로는 잘 안되지만 이성적으로 괜찮아지려고 노력해볼게' 진짜 정확함!! 아~ 짱이세요

  • BlogIcon 나인식스 | 2010/03/12 10:08 | PERMALINK | EDIT/DEL | REPLY

    ★아하하 너무 공감되요 ㅋㅋㅋㅋㅋ
    그리고, 어쩔수 없이 일때문에 100일만남의 약속이 깨졌다면,
    일 끝나고, 잠시나마 깜짝선물을 주는것도 여자친구 기분 풀리는데 좋을 것 같아요~^^

  • BlogIcon *저녁노을* | 2010/03/12 10:10 | PERMALINK | EDIT/DEL | REPLY

    우리 세대에나 있을법하지않나요?
    요즘은 다 말하고 그러나 보던데...허긴 성격에 따라서 틀리니........ㅎㅎ

    잘 보고 갑니다.

  • BlogIcon Kay~ | 2010/03/12 10:10 | PERMALINK | EDIT/DEL | REPLY

    ㅍㅎㅎㅎ "아 괜찮다니까! " 아내의 유혹 이미지.. 보고
    빵터졌습니다.
    정말 '괜찮아!' 이말 100% 믿으면 안된다는 말..
    명심하고 명심해야 할것 같습니다.
    가슴에 심어둔다는.. ㅎㅎ

  • 옥이 | 2010/03/12 10:17 | PERMALINK | EDIT/DEL | REPLY

    맞아요..
    괜찮다는 말 다 믿으면 안되요..ㅋㅋ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 봄이다~ | 2010/03/12 10:18 | PERMALINK | EDIT/DEL | REPLY

    저는
    저번에 헤어진 남친도, 그전에 사귄 남친도
    사과라는 단어 자체를 모르고 있는듯한 사람이라
    괜찮다는 말을 할 기회도 없었네요.
    남친이 잘못했는데 오히려 제가 사과한 적이 수도 없는지라 씁쓸합니다.
    그게 잘못이었던것 같아요. 무조건 제가 숙이고 들어갔던 것..

    • BlogIcon 라이너스™ | 2010/03/12 11:55 | PERMALINK | EDIT/DEL

      맞아요... 괜히 상대방이 기분이 안좋다싶으면
      싸우고싶지않은 마음에 먼저 사과를 하는 경우가
      왕왕있는데 우선은 넘어갈지 모르지만 장기적으로
      봤을때는 피해야할 방법이죠. ^^;

  • BlogIcon 비투걸 | 2010/03/12 10:37 | PERMALINK | EDIT/DEL | REPLY

    ㅎㅎ 맞아요 맞아.. ^^ 완전 공감하고 갑니다 ㅋ 괜찮다고 말해도 괜찮은게 아니죠 ㅠ.ㅠ)

  • BlogIcon 드자이너김군 | 2010/03/12 10:41 | PERMALINK | EDIT/DEL | REPLY

    내가 웃는게 웃는게 아니야~~ 인거죠~ ㅋ
    저도 제 아내가 괜찮다고 한것을 곧이 곧대로 믿었다가.. 1년이 힘들었다는...ㅋㅋ

  • young's | 2010/03/12 10:46 | PERMALINK | EDIT/DEL | REPLY

    괜찮아~를 애용하는지라..무지 공감..되네요..ㅋ
    덧붙이자면 진짜 괜찮은데 괜찮지?응?괜찮아?를 계속 말하면 "그래 이누마!!안괜찮단말이 듣고 싶어서 계속 묻는거냐!!"왜자꾸 물어!!가 있겠구요..ㅋ
    사실 여자들이 괜찮단말 하는거도 자존심때문인듯, 안괜찮다 하기엔 뭔가 쪼잔해보이고 별거 아닌거에 화낼 수도 없으니까 괜찮다는거겠죠,,,ㅎㅎㅎ
    여자든 남자든...서로에게 자존심 내세워봤자 득될거 없다는..ㅋㅋ
    오늘도 글 잘 읽고 갑니다~~^^좋은 하루 되세요~`

    • BlogIcon 라이너스™ | 2010/03/12 11:56 | PERMALINK | EDIT/DEL

      사랑에는 자존심도 없다지만..
      사실 쪼잔한 사람처럼 보이는건 왠지
      싫다죠? 저도 마찬가지.ㅠㅠ

  • BlogIcon blue paper | 2010/03/12 10:50 | PERMALINK | EDIT/DEL | REPLY

    아... 정말... 여자의 언어도 외국어나 다름없네요 ㅡ.,ㅡa ;;;
    뭐 이리 어렵냔 ㅜㅜ

    그나저나 전 어려운 일이
    안생겨서 다행이네요 ;;;

  • BlogIcon 차세대육체적 | 2010/03/12 10:52 | PERMALINK | EDIT/DEL | REPLY

    라이너스님 글이 재미있다는 말을 많이 들었었는데,
    오늘 첨 와보네요.
    앞으로 자주자주 들리겠습니다~

  • 레몬박기자 | 2010/03/12 11:51 | PERMALINK | EDIT/DEL | REPLY

    라이너스님 우리 동네 사셨어요? 방가방가.. 좋은 글 보고 싱긋이 웃고 갑니다.
    예전에 이글 읽었더라면 그리 많은 실연에 울지 않았을텐데..

  • hey | 2010/03/12 12:53 | PERMALINK | EDIT/DEL | REPLY

    매일 들어와 글만 읽다가 처음으로 코멘트 답니다
    항상 내용마다 공감이 가지만 이건 특히 더 ㅋㅋㅋㅋㅋ
    저두 항상 괜찮다고 하지만 속 마음은 서운하고 그런게 남아있을때가 많거든요
    남자들이 그런걸 잘 알아주면 좋겠네요
    물론 여자들도 남자들을 더 이해해주고 해야겠지만요~ ^^
    매일 오전에 들어와서 글 읽으며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 BlogIcon 라이너스™ | 2010/03/12 13:37 | PERMALINK | EDIT/DEL

      맞아요... 그 상황에서 괜찮다고 하는 건..
      참아보려 노력한다는 말이지, 완전히 정리됐다는
      말은 아니니까요..^^; 도움이 되는 글이라니
      너무 기쁩니다^^

  • 이그림egrim | 2010/03/12 13:23 | PERMALINK | EDIT/DEL | REPLY

    괜찮다는말 그거 다 믿으면 졀교당합니다. ㅎ
    남자나 여자나..마찬가지죠

  • BlogIcon 해나스 | 2010/03/12 13:37 | PERMALINK | EDIT/DEL | REPLY

    라이너스 님은 진짜 통역사예요.
    남녀의 마음을 동시에 알고 있기는 정말 어렵잖아요.
    라이너스 님이 혹시 2분이신거 아녜요??? ㅋㅋ

    자꾸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 하고 물어보면 한대 패고 싶어진다능...

  • BlogIcon 표고아빠 | 2010/03/12 13:47 | PERMALINK | EDIT/DEL | REPLY

    맞아요 정말 그말 믿었다가
    여러번 어색함 속으로 빠졌던 기억들
    참 많을 겁니니다.
    어쩜 이리도 잘 알아내실까 그게더 궁금한데요 ㅋㅋ

  • 은자씨 | 2010/03/12 13:49 | PERMALINK | EDIT/DEL | REPLY

    자꾸 괜찮아? 화났어? 이런거 물어봐서 득될거 하나도 없죠
    전 진짜 괜찮아서 괜찮다고 했고, 화 안나서 화 안났다고 했는데,
    거듭거듭 물어보니까 내가 화내줬으면 좋겠단건가? 내가 괜찮은게 혹시 비정상인가? 하고 의심하게 되더라구요

  • BlogIcon 차세대육체적 | 2010/03/12 13:50 | PERMALINK | EDIT/DEL | REPLY

    오옷..라이너스님의 글이 재미있다는 것은 자주 들었었는데,
    와서 잼있게 읽고 갑니다.
    남녀의 심리를 꿰뚫으신것 같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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