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부끄럽다고? 뭐 어때? 바닷가에서 점프! 점프! 남해 몽돌 해수욕장에 가다.
라이너스™
2009. 6. 26.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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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의 커플 촬영지로도 유명한 남해 몽돌해수욕장... 원래 몽돌해수욕장하면 거제도에있는 학동 해수욕장이 유명하지만 남해에도 몽돌 해수욕장이 있다.^^ 거제도보단 덜 유명하고 규모도 작지만 좋은점도 있다. 조용하다는것, 사람이 별로 없다는것? 왜 뭐할려구..ㅋㅋ; 작은 어촌 마을로 접어들면 옆에 다랭이 논밭도 보이고, 평화로운 어촌 풍경이 펼쳐진다. 그리고 조금 더 들어가면 파아란 하늘과 시원한 바다가 눈앞에서 펼쳐진다^^
바닷가에서 연인들이 많이 해보는 행동에는 뭐가 있을까? 손 잡고 백사장 거닐기... 바닷물에 손담그기, 하얀 백사장 모래 위에 사랑의 문구 적어넣기? ^^ 하지만 아쉽게도 몽돌 해수욕장에는 모래보단 몽돌이 더 많아서 사랑의 문구를 적기에는 조금 힘들듯. 그렇담 또 뭐가 있을까? 그래! 점프샷^^ 꼭 한번 해보고싶었지만 해운대나 광안리같이 사람이 많은 곳에서 하기 민망했다면? 사람이 거의 없는 이 곳에서 삼각대를 세우고 H양과 나는 점프샷에 도전해 보기로 했다.^^
사실 이런 코믹사진을 올리려니 살짝 민망하다. 지금까지 그래도 꽤나 점잖은 이미지를 쌓아왔는데. 아니라고? 쿨럭.-_-a 뜨거운 태양과 젊음의 열정이 있는 여름 바다, 매서운 칼바람이 불어오지만 우리에게 많은 감상과 낭만을 주는 겨울바다... 그리고 찾는 이는 적지만 이렇게 따뜻하게 우리를 맞아주는 봄 바다... 여러분, 올 봄에는 사랑하는 사람과함께 가까운 바다로 가보는건 어떨까요? ^^
재미있게 보셨다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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