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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혹은 어린 자녀를 둔 젊은 엄마들의 외출 필수품은 무엇일까? 기저귀, 물티슈... 많은 것들이 있겠지만 그중 가장 많이 쓰이고 쓰임새도 다양한게 바로 가제 손수건! 눈물콧물이 흐르면 닦을수있고, 손에 묻은 지저분한걸 닦아줄수있고, 목감기거나 날씨가 살짝 쌀랑하다 싶으면 목수건으로까지 변신. 그야말로 어린 아이들에게는 활용도가 무궁무진하다. 그렇다면 당신은 이 외출 필수품 가제 손수건을 어떻게 휴대하고 다니시는가? 보통은 그냥 작은 기저귀가방에 엄마 화장품을 비롯 개인 물건부터해서, 아기용품인 기저귀, 물티슈, 가제 손수건, 젖병, 분유통까지... 마구 마구 넣어서 다니는 경우가 대부분일것. 그렇다면 아이의 손과 얼굴에 직접 닿는 이 가제 손수건을 깨끗하게 보관, 휴대 할수있는 방법에는 어떤것이 있을까? 그래서 준비했다. 아기랑 외출할때 신박한 가제 손수건 보관법!




기저귀 가방을 따로 구입해서 사용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사용시기가 짧다보니(1~2년), 보통은 이렇게 심플하게 생긴 에코백(?)에 기저귀나 기타 아기용품을 휴대하는 엄마들이 많다.



이렇게 작은 기저귀 가방에 엄마 화장품부터해서 지갑, 자동차키, 기저귀, 물티슈, 손수건들이 마구마구 굴러다니기 마련, 그나마 위생에 신경을 쓰는 엄마들은...



이렇게 뚜껑을 닫을수있는 지퍼백에 손수건을 담기도 하지만...



밖에서 갑자기 손수건을 쓰려면 가방을 뒤지고 저 지퍼백 부분을 열고 손수건을 꺼내고, 아이를 닦아주고, 다시 지퍼백을 잘닫는 일이 생각보다 쉽지 않기 마련... 거기다가 아이까지 보채거나 울면 정신은 저 안드로메다로... 그래서 처음엔 깔끔하게 지퍼백안에 손수건을 담아 쓰던 엄마들도 결국은 기저귀 가방 안에 비닐따로 손수건 따로 놀고 있는 경험을 많이들 해보셨으리라...




이런 문제를 깔끔하게 해결할수있는법. 지퍼백과 다쓴 캡형 물티슈 뚜껑만 있으면 된다.



먼저 다쓴 물티슈 캡을 뜯어낸다. 아시다시피 접착테이프로 붙어져있는 형태라 손으로도 쉽게 뜯어진다.



그런 다음 지퍼백을 원하는 부착 위치에 댄다.



볼펜이나 네임펜으로 잘라낼 부분을 살짝 살짝 표시를 해준다.



표시된 부분을 따라 윗부분만 저렇게 도려내준다.



물티슈 뚜껑을 도려낸 부위에 맞추어 잘 붙여준다. (일반적으로 뜯어낸 물티슈 뚜껑 뒤에 접착 성분이 남아있음)



엄마표 손수건 보관 케이스 완성~ 곰손도 작업 가능할만큼 무척 간단하다.




이제 손수건을 넣어주자.



지퍼백을 잘 잠궈준다. 이제 이 지퍼백은 밖에서 수시로 열었다 닫았다할 필요없이 처음 손수건을 넣어줄때만 사용하면 된다.^^ 



짜잔~ 손수건 케이스에 가제 손수건까지 잘 들어갔다. 제법 여러장이 들어가기에 외출용으로 딱이다!



이제 필요할때 언제든 뚜껑만 열고 물티슈 뽑아쓰듯 손쉽게 꺼내 쓰시면 OK~



쓰고나서는 이렇게 뚜껑만 닫아주시면 기저귀 가방내 다른 물건과의 접촉과, 가방속 먼지로부터 해방~



이제 기저귀 가방 속으로 쏘옥~



원할때에 꺼내기도 간편하고, 기저귀 가방내 다른 물건이나 먼지와 분리되어 위생적이고, 만드는데 돈도 들지 않는다. 어떤가, 제법 신박한 가제 손수건 보관법 아닌가? ^^; 모쪼록 이 포스팅이 여러분의 육아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이상으로 친절한 라이너스씨의 아기랑 외출할때 신박한 가제 손수건 보관법편, 끝~


+자매품 : 38도? 39도? 아기 열날때 해열제는 언제부터? 아기 열내리는 방법 & 해열제 교차복용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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