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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가 결혼을 결심하게 되는 순간은 어떤 때일까. 물론 나이가 찰만큼 찼다던가, 사귄지 오래되서 이제는 결혼해야만 할것같다던가, 심지어 혼수자금을 다 모았다던가(응?) 하는 현실적인 이유가 있을수도 있겠지만... 그런 외적인 요소말고... 여자와 남자, 인간대 인간으로... 과연 상대의 어떤 부분에 사랑을 느끼게 되고, 심지어 인생의 가장 큰 결정 중에 하나라는 결혼까지 결심하게 만드는 것일까.

오늘은 결혼적령기에 서있는 여자들을 위해서, 그리고 그 상대인 남자들을 위해서... 여자들이 바라는 결혼하고 싶은 남자에 대해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다. 브라우저창, 고정!


1. 리드해줄 수 있는 남자

동물의 세계에선 양육강식의 법칙이 그대로 적용된다. 힘세고 강한, 그래서 먹이를 사냥해 암컷과 새끼를 먹여 살릴수 있는 수컷만이 암컷을 차지할 수 있다. 그리고 어떻게 보면 사람들의 세계에서도 그 법칙은 그대로 적용된다. 단지 그 힘과 강함이 야생의 그것과는 조금은 다른 방식으로 표현될뿐....

모닝 커피처럼 부드러운 남자가 대세라고 하지만... 결정적인 순간에선 결국 강한 남자에게 끌리는게 바로 여자다. 그리고 현대 사회에서 그 강함이란 리드쉽과 동어어다. 여자들이 가장 보편적으로 바라는 이상형이 어떤 남자인지 아는가? 그건 바로...

"절 리드해줄수있는 남자가 좋아요."

바로 이것이다. 이 남자와 함께라면 뭘하든지 안심될때, 늘 큰 그림을 그려줘서 나는 믿고 따라가기만 하면 될때, 내가 모르는 일도 척척 알아서 잘할때, 어떠한 경우에도 흔들림없이 날 지켜줄수있을것 같다고 느낄때... 여자는 그 남자에게 모든걸 믿고 의지하고 싶어진다.

 



2. 어른스러운 남자

아이와 어른의 경계선은 무엇일까. 사실 채 스무살이 되기 전 독립된 '어른'이었던 옛날 사람들과 달리 요즘 남자들은 철이 늦게 드는 느낌이다. 스무살이 되도 부모로부터 독립하지 못하고 대학을 다니고 군대에 다녀오고 취업을 하고 결혼 준비를 하다보면 인생이란걸 채 느껴보기도 전에 어느덧 서른을 훌쩍 넘겨버리는게 그 이유라면 이유일수도 있겠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또래 남성들에 비해 철이 일찍 든 남자들도 분명히 있다. 스스로 돈을 벌기 시작하면서부터 과소비하지않고 돈을 착실히 꼬박꼬박 모아왔고 그만큼 경제 관념이 있을때... 자기의 일에 대한 확고한 신념이 있고 미래에 대한 비전이 있을때... 명절이면 부모님 드리라고 불쑥 선물도 사서 건낼줄알고 주변 어른들에게도 잘하는 모습이 보일때...

이럴때 여자는 남자에게서 자기가 그토록 동경해 오던 '어른'의 모습을 보며, 이런 남자라면 믿고 따라 갈수있을 것 같다고 느낀다.



3. 늘 한결같은 남자

"처음과 끝이 같은 남자가 좋아요..."

많은 여자들의 바램이 바로 이것일것이다. 물론 많은 사람들의 바램과는 달리 사실 사랑이란건 조금씩 변할수밖에 없다. 아니 그 본질 자체는 변하지 않을지언정 그 겉모습은 어떻게든 조금씩은 변하기 마련이다. 갓 사귀기 시작했을때와 사귄지 많은 시간이 지났을때의 두근거림과 설레임, 그리고 태도가 똑같길 바라기는 물론 어렵겠지?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늘 한곁같이 나만을 좋아해주고 바라봐줄때... 그 사람이 이야기하는 미래에 늘 내가 빠지지 않을때... 그럴때 여자는 남자에게 믿음을 가지고, 이 남자와 함께할 미래는 행복할것이라 생각하게된다.



4. 날 존중해주는 남자

내게 아무리 화가 나도 말을 함부로 한다던가 언성을 높이는 법이 없으며, 설혹 내가 못난 행동을 해도 부드럽게 감싸줄때, 독단적으로 결정하기 보단 내 의견을 물어봐주며, 매사에 내 생각을 존중해줄때...

물론 사귀는 초기에는 누구나 연인에게 친절하고 예의바르게 행동할것이다. 하지만 사귀는 기간이 어느 정도 길어지면 자상함도 점점 흐려지고, 예의도 없어지고, 심지어 함부로 대하기까지 한다는데... 사귀는 기간이 길어짐에도 불구하고 연인간의 최소한의 예의와 자존심은 꼭 지켜줄때... 이럴때 여자는 남자에게 존중받고 있다고 느끼고, 이런 남자라면 앞으로의 미래를 함께해도 행복할꺼라 느낀다.



이상으로 여자가 바라는 결혼하고 싶은 남자에 대해 이야기해 보았다. 물론 보다 현실적으로 가보면 괜찮은 직업에, 경제적 능력, 좋은 집안까지 갖추고 있다면 최고의 신랑감이라 할수있겠지만... 그런 외적인 면을 떠나서 가장 중요한건 바로 언제나 그 남자를 믿고 의지할수 있을 것 같다고 느낄때 여자는 결혼을 결심하게 된다는것.

어쨌거나 평생의 반려자를 만난다는 것, 그리고 가정의 꾸린다는것 정말 보통 일이 아닐것이다. 일생에 단 한번, 그리고 그 결정으로 인해 자신의 미래가 180도 변할수도 있다는 것 때문에라도... 모쪼록 이 글이 결혼 적령기의 여성들에게는 좋은 결혼 상대자를 고르는 하나의 지침으로, 그리고 결혼 적령기의 남성들에게는 그런 여자들이 바라는 남자가 되는 법에 대해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이제 결혼이란 또다른 출발선 앞에 선 당신의 앞날에 무한한 행복만이 함께하길 바라며... 라이너스의 연애사용설명서는 계속된다. 쭈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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