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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이 흔히들 하는 말...

"나보다 못생긴 그 놈도 애인이 있는데, 왜 난 없을까요?"

당신도 아마 주변에서 많이 들어보았을 것이다. 아니 어쩌면 지금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 스스로도 그런 말을 몇번쯤 해보았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세상에 이유 없는 결과는 없다. 운이 좋아서 거저 주어지는것도 없다. 그가 당신보다 나은 무언가가 분명히 있기 때문에, 당신에게는 없는 무언가가 있기 때문에 애인이 있는거다. 오늘은 잘생긴(?) 당신에게도 없는 애인이 못생긴(?) 그에게는 있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도록하겠다.

1. 그는 자신만의 매력을 갖고있다.


마케팅 용어중에 셀링 포인트(SELLING POINT)라는게 있다. 상품 판매 계획을 세울때 주로 강조하는 점으로 제품이나 서비스가 가지고 있는 특징 중 사용자에게 편의나 만족감을 주는것을 말한다. 한마디로 말해서 상품구매 욕구를 불러일으키려면 소비자가 그 상품에 대해 무엇을 요구하고있는가를 연구하여 셀링 포인트로 강조해야한다는 말이다. 치열한 연애 시장에서도 남보다 돋보일수있는, 시선을 사로잡을수있는 그 무언가가 분명히 필요하다.

물론 당신이 생각하기에 못생긴 그놈(?)은 셀링포인트가 도무지 없어보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는 당신이 모르는 자신만을 가꾸는 어떤 노력을 지속해오고 있었던건지도 모른다. 상대를 깍아내리며 그놈보다 내가 더 나은데 왜 난 안될까 하고 자책할 시간에 당신 자신만의 셀링포인트를 찾아라.

연애 시장에 있어, 이성에게 호감을 주는데 있어 셀링 포인트는 무엇이겠는가? 그렇다. 여자들도 알고, 필자도 알고, 심지어 당신 조차도 알고있다. 스타일, 유머감각, 상식, 외모, 취미생활... 자신이 가장 자랑할만한, 내세울만한 셀링 포인트를 하나 찾은 다음, 그것을  바탕으로 나머지 능력들도 곁가지를 뻗어나가는게 필요하다. 뭐 찾다 찾다 도저히 없다면 하다못해 성공해서 돈이라도 많이 벌어라.-_-;

가판 위에 올라가있는 물건, 사람들이 그 물건을 집어올리는데는 뭔가 이유가 있기때문이다. 당신 스스로도 사고 싶지않은 물건, 남이 사주길 바라는건 헛된 꿈이겠지? 매력없는 남자, 당신이라면 만나고 싶겠는가?

 

 


2. 그의 자신감은 매력의 원천이다.


그는 자신감 있는 남자다. 그의 표정에는 여유가 있고, 언제나 당당하다. 왠지 남이 가지지 못한 그 무언가를 그는 가지고 있을것같다. 당당한 그의 태도에 신뢰가 가고, 왠지 그 사람이라면 믿을수있을것같고, 왠지 자신을 이끌어 줄수 있을것같다. 그래서 그는 매력적이다.

반대로 그와 외적인 측면에서 모든게 동일한 또다른 남자가 있다고치자. 왠지 초조해보이고, 어딘지 모르게 힐끔 힐끔 눈치를 보고, 자신감없고 소심해보이는 사람. 가지고있는 밑바닥까지 이미 다 내다보인것 같은 사람. 당신이라면 이 둘중 누구에게 더 호감을 가지겠는가? 공자님은 말씀하셨다.

스스로를 존경하면 다른 사람도 그대를 존경할것이니라.

기죽지마라. 자기 자신을 사랑하라. 자기 자신 앞에 당당해져라. 당신 스스로도 당신을 사랑하지 못하는데 그 누가 당신을 사랑해주겠는가. 어차피 난 안된다는 소심한 마음은 정말 안된다는 당연한 결과만 부를뿐이다.
 
물론 아무것도 없는 사람이 자신감을 가지기 쉽지않다. 또한 가진건 쥐뿔 없으면서 자신감만 있다면 그건 허세요, 사기다. 자신감이라는 넓은 그릇을 만들었다면 그 안에 실속있는 내실을 담는것도 필요하다. 그래서 1번 항목의 자신만의 매력을 찾는게 중요한거다. 자신이 가장 자랑할만한, 내세울만한 포인트를 하나 찾아 자신감을 찾은 다음, 그것을 바탕으로 자신의 다른 부분들까지 업그레이드 시키는 끊임없는 노력이 필요하다.
 



 

3. 당신이 그놈보다 잘났다는 착각을 버려라.


당신이 가진 가장 큰 문제점. 그건 바로 당신이 '못생긴' 그보다 더 잘난 사람이라는 착각이다. 여기서 한가지 짚고 넘어가보자. 당신이 그보다 잘났다고 생각하는 기준은 뭔가? 더 잘생겨서? 돈이 더 많아서? 성격이 더 좋다고? 표현하지 않는 사랑은 사랑이 아니듯. 어필하지 못하는 매력은 매력이 아니다. 그는 있는 애인이 당신에겐 없다는건, 누가 잘났고 못났고를 떠나 이미 당신이 그에게 지고 있는것이다. 솔로 탈출의 길은 자신을 아는 것으로 출발한다. 솔로 탈출에 자신감은 꼭 필요한 것이지만 남에게 전혀 어필하지 못하는 혼자만의 근거없는 자신감은 결국 당신의 연애를 좀 먹을뿐이다.

"쥐뿔도 없으면서 운만 좋은 놈. 세상은 불공평해."

이렇게 그를 비난하기보다 오히려 그를 보고 배워라. 그를 관찰해보고, 그만의 매력이 무엇일지 분석해보라. 세상에 거저 일어나는 행운이란 없는 법이다. 그에게는 분명히 당신에게는 없는 그 무언가가 분명히 있다. 당신이 생각하기에 별볼일 없어 보이는 그도 이성에게 어필하는 매력이있는데 더 잘생긴(?) 당신이 그 방법을 배운다면 이성에게 어필할 수 있는건 당연지사 아니겠는가.


 
한가지 사실을 가지고 전체를 분석하고 판단하려고 하는건 어리석은 행동이다. 당신보다 못하다고 믿었던 그는, 분명 당신이 가지지 못한 매력을 가지고 있었다. 그의 곁에 애인이 바로 그 반증이고... 가진(?) 자를 질투하고 부러워만하며 그저 나는 운이 없었을뿐이라고 한탄만 하고있지마라. 당신이 손놓고 있을 바로 시간에도 못생긴(?) 그놈은 보다 매력적인 남자로 거듭날 방법에 대해 연구하고 있을지 모르니까. 매력적인 남자가 되고싶은가, 솔로에서 탈출하고 싶은가? 그렇다면 공부하고, 노력하라. 연애에도, 사랑에도 공부가 필요한 법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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