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을 삼성 갤럭시 노트 엣지에서 LG V30으로 바꾸면서 바꿔야할게 많았다. 그중 특히 새로 구입해야했던것들이 기존의 데이터 충전 케이블이 5핀 케이블에서 C타입 케이블로 변경되면서 5핀-C타입 젠더와 케이블을 구입했야했고, 기존에 사용하던 고속충전이 되지않고 5핀 타입 충전만 지원하는 구형 샤오미 보조배터리에서 고속충전을 지원하면서, C타입 케이블 충전까지 지원하는 보조배터리를 알아봐야했다. 사람이란 원래 기존에 사용하던걸 편하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지라 이번에도 별 생각없이 고속충전과 듀얼 충전이 지원되는 샤오미 3세대 20000mAh 대용량 보조배터리로 갈까생각하다가 그래도 기왕 바꾸는거 편의성이나 가성비에 대해 조금 더 고민해 보기로 마음먹었다. 검색창에 보조배터리로 검색해보니 정말 다양한 ..
필자의 거주지인 진주 평거동에서 진주 혁신도시 방면으로 가다보면 진성면이 나오고 그곳에는 월아산이란 산이 하나 있다. 그리고... 그 산기슭에 목공 체험관인 진주 월아산 우드랜드가 최근에 생겼다고 한다. 직접 목공 DIY 체험도 해보고, 다양한 놀거리와 나무로 만든 장난감이 있다고하는데... 또 진주에 새로운 곳이 생겼다는데 안가볼수가 있나. 그래서 준비했다. 나무향기 물씬~ 친환경 목공 체험관, 진주 월아산 우드랜드 방문기! 두둥! 우드랜드 내에 있는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주차비는 무료~) 조금 걸어올라오니 우드랜드의 랜드마크(?)인 '우드랜드'가 적힌 조형물이 보인다. 뒤에는 글자가 앞은 의자로 되어있어 앉아 쉴수도 있고 기념촬영도 할수있게 되어있다. 그리고, 이게 바로 월아산 우드랜드다. 광각으로 ..
바람이 불어오는곳 그곳으로 가네 그대의 머리결같은 나무 아래로 덜컹이는 기차에 기대어 너에게 편지를 쓴다 꿈에 보았던 그 길 그 길에 서있네 설레임과 두려움으로 불안한 행복이지만 우리가 느끼며 바라볼 하늘과 사람들 힘겨운 날들도 있지만 새로운 꿈들을 위해 바람이 불어 오는곳 그곳으로 가네 고 김광석 씨의 노래 바람이 불어오는곳. 경쾌한 하모니카 소리와 덤덤한듯 그러나 왠지 모를 흥겨움을 담고 불러내는 이 노래는 옛날 노래지만 정말 세련됐다. 어쩌면 이 곡은 CF와 삽입곡으로도 많이 쓰여 요즘 세대들에게도 꽤나 익숙한 곡일듯하다. 사랑했지만, 바람이 불어오는 곳,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서른즈음에,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등 요즘 가수들에 의해서도 가장 많이 리메이크되고 그만큼 사랑받고..
스타벅스 하면 한때 점심값보다 비싼 커피, 혹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더벤티나 이디야에 비해 비싼 커피숍의 대명사처럼 알려져있지만... 각종 신용카드 할인이나 기프티콘 이용, 별 적립, 생일쿠폰 등, 이용하기에 따라 더벤티나 이디야보다 더 저렴하게 이용도 가능해 필자 또한 종종 이용하는 편이다. 그리고... 스타벅스에 갈때마다... '10번 손님', '21번 손님' 이렇게 숫자로 불리지않고... '캔디 손님 주문하신 음료 나왔습니다.', '테리우스 손님 주문하신 음료 나왔습니다.'하고 닉네임으로 불려지는 사람들을 보고 재미있어하곤 했는데... 사실 그 사람들은 스마트폰 스타벅스 사이렌오더 어플을 통해 주문한 사람들이란 말씀. 사전에 어플에 닉네임이 등록되어있다보니 숫자가 아닌 닉네임으로 불리는것. 사실 필자..
아직 본격적인 여름도 아니건만 벌써부터 온도계는 30도를 찍고, 집안 습도도 장난이 아니다. 이러다가 본격적으로 장마가 오면 정말 어떻게할지 상상만으로도 감당이 안된다. 그래서일까, 요즘 유독 잘 팔리는 가전제품이... 에어컨과 제습기! 물론 에어컨 자체적으로도 어느정도 제습 기능을 해주지만, 제습이라는 기능만 놓고볼때 전기세와 가격, 그리고 성능 대비 제습 능력을 따져보면 역시 제습기 만한게 없다. 필자도 그런 추세에 힘입어(?) 얼마전 제습기를 구입했었다. 삼성, LG, 위닉스 뽀송, 위니아, 샤오미 까지... 제습기도 정말 선택의 폭이 넓었지만 결국 가격 대비 성능, 즉 가성비를 따졌을때 가장 무난한 보국의 BDH 0835 7L 물통 제습기를 구입했다. 장마철 습도가 높을때 드레스룸 제습에도 좋았고..
필자의 차 SM5 임프레션에 사용중이던 차량용 거치대가 부러져 버렸다. 비싼건 아니고 마트에서 구입한 훠링이라는 회사에서 나온 그냥 대쉬보드 위에 접착하는 형태의 극 심플한 거치대였는데... 같은 걸로 다시 사자니 뭔가 아쉽고, 이번에 영입(?)한 LG V30에 있는 무선충전기능도 같이 활용할순 없을까하는 생각이 드는 순간... 필자의 손가락은 어느새 차량용 무선 충전 거치대를 검색하고 있었다.^^; 신지모루, 슈피겐, 주파집, 벨킨, 무아스, 불스아이, 카멜레온360, 제노믹스, 투힘... 검색을 하면할수록 제조사도 종류도 너무 많아 필자를 선택장애에 빠지게 만들었다.^^; 그중 극심플주의를 사랑하는 필자의 취향을 반영하는 슈피겐의 스마트폰 거치대인 스텔스와 거치와 무선충전 기능을 두루 갖추고 가격 또..
흔히들 바나나의 당도가 가장 높을때는 바나나의 표면이 노랗고 싱싱할 때가 아닌 바나나의 겉에 거뭇거뭇하게 슈가 스팟가 생겼을때라고 한다. 하지만... 그건 당도가 높을때가 그렇다는거고 우리 가족들은 슈가 스팟이 생기고 조금씩 물러지기 시작하는 바나나를 잘 먹지않는다.ㅠㅠ; 필자는 아까운 마음에 남은걸 꾸역꾸역 처리(?)하곤 하는데... 사실 필자 또한 당도 높은 바나나보단 과육이 탄탄한 싱싱한 바나나를 더 좋아하는 편이다. 이날 저녁도 다용도실에 가보니 겉이 검게 변해가고 그래서 아무도 손대지 않는 바나나 2개가 덩그라니 놓여있다. 일반바나나보다 비싼 돌(dole)사의 스위티오 등급 바나나인데..ㅠㅠ 아까운 마음에 억지로(?) 먹어볼까하다가 갑자기 든 생각. 그래, 먹기 힘들다면 맛있게 먹어보자! 그래서..